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루이비통 가방 하나 사려다가

루이비통 조회수 : 4,709
작성일 : 2012-02-20 12:37:19

 

 모델 검색해보고 그러다가  웬 새댁이 남편 졸라 샀다며 블러에 올렸는데

 

 집 배경을 보니. 원룸에  아기도 있고 그닥 좋아 보이는 형편도 아닌데 루이비통 남편한테 졸라서 선물 받았다고

 

좋아서 사진 올린거 보니. 마음이 그러네요.  (물론 사진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겠지요)

 

 그깟 가방이 . 여자들 한테 이런 존재 인가. 싶으면서도

 

 그래도 우리집 형편은 좀 나으니까 이럼서   지갑 선물 받은 거 가방으로 교환 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알아 보는 저도 다르지 않겠지요.

IP : 121.169.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20 12:48 PM (182.216.xxx.2)

    원룸에서 둘이 사는 것도 아니고 아기를 키우면 빨리 한푼이라도 더 모아서 최소한 방음이라도 제대로 되고 좀더 나은 집으로 옮겨갈 생각을 해야지 참..... 그 원룸이 전센지 월센지는 몰라도 만일 월세라면 그 가방 하나 값이면 몇개월치 월세는 될 텐데요; 생각이 없네요 참.....

  • 2. 원글
    '12.2.20 12:51 PM (121.169.xxx.20)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라는 댓글 올라올 줄 알았어요. ^^ 알아요.

    그래도 베란다도 없이 빨래건조대 침대 앞에 놓고 보행기 그앞에 아이 앉히고 보이는 게 다는 아니지만

    그냥 그랬어요. 이렇게 까지 가방이 큰 의미 인가.

    남편도 회사에 월급 100만원 조금 넘는 여직원들도 가방은 죄다 명품이더라.. 함서 저보고 사라는데

    그냥 갈등 생기네요.

  • 3. 음.
    '12.2.20 12:52 PM (115.161.xxx.192)

    그사람은 가방이 큰 의미인가보죠.
    남이 평가할 부분은 아닌거같은데요...

  • 4. 01
    '12.2.20 12:56 PM (125.130.xxx.97)

    요즘은 수입병행해서 좀 저렴하게 나오는곳도 있던데.. 여기함둘러보세요,http://alwayexpress.com/sr2/?q=%EB%AA%85%ED%92%88%EA%B0%80%EB%B0%A9

  • 5. ..
    '12.2.20 12:56 PM (1.225.xxx.70)

    그사람은 가방이 큰 의미인가보죠. 2222222
    그 옛날 남편 월급이 80만원일때
    아이 수영 강습비 6만 6천원이 저에게 유일한 사치이자 큰 의미였어요 ㅎㅎ
    전 그 애기엄마 맘이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 6. ..
    '12.2.20 12:58 PM (1.225.xxx.70)

    ↑↑ 이 와중에 광고질하는 쟤 뭐니?

  • 7. ㄱㄱ
    '12.2.20 1:09 PM (119.194.xxx.76)

    보이는 게 다는 아니지만..원룸 살면서 루이비통 들고 다니면 주변 사람들이 진퉁도 짝퉁으로 보겠죠. 뭐든 형편과 구색이 맞아야..

  • 8.
    '12.2.20 1:11 PM (203.142.xxx.231)

    원글님 말도 맞죠. 그분을 탓하는게 아니라, 가방이 무슨 의미인가.. 하는 생각. 누구든 들수 있죠. 뭐 그리 까칠하게 남의 판단할 노릇이라고 할일은 아닌것 같네요. 원글님이 판단을 하거나 비난을 한것도 아닌데. 그냥 본인도 그보다 처지는 낫지만, 뭔가 싶다는 말은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9. ..
    '12.2.20 1:23 PM (115.161.xxx.192)

    그냥 본인얘기만 하셨음 모르겠는데
    알지도못하는 다른사람얘기하시는건 좀 그렇네요.

  • 10. ,.
    '12.2.20 2:06 PM (221.139.xxx.119)

    허허,,, 참,, 원글님께서 조심스레 글 잘쓰셨구만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원글님 자신도 돌아봐지고 또 가방이란게 여자한테 그렇게 큰의민가....싶고...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잖아요...

    남 평가하지마라, 자기얘기만하지 다른사람얘기한다고 뭐라하는 댓글들이 참.. 차가워요..ㅠㅠ

  • 11. 시러 루이
    '12.2.20 2:53 PM (210.216.xxx.148)

    어제 수리떄문에 배장 갔다가 창피했어요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게 어찌나 낯 뜨거운지@@
    수리 실밥이 뜯어져 갔는데 154000원 내랍니다.
    모든게 다 유상 수리라고 하더군요.
    기간 상관없이~~
    이기적인 루이피똥

  • 12. 플럼스카페
    '12.2.20 3:52 PM (211.246.xxx.208)

    저도 원글님 말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블로거를 욕하는게 아니라 세태유감같은 소회로 읽히는데...

  • 13. ..
    '12.2.20 5:00 PM (112.161.xxx.121)

    뭐든 형편에 맞게 사는거지, 그사람한테는 그게 의미있는 거라는말 너무 우습네요.;;

  • 14.
    '12.2.21 5:46 AM (217.84.xxx.79)

    아마 애기도 키우고 힘들어 우울증도 올 상황에서 다행히 명품백을 돌파구로 삼았다싶네요 다행인거죠 그나마 그걸로 충족되고 기분이 좋아진다면,... 저도 우울증을 쇼핑중독으로 이겨냈던 적이 있어서 그냥 생각해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40 다른 어린이집들도 특별활동 신청 제약 두나요? 5 .. 2012/03/05 709
77939 계피가루..어떻게 쓰나요? 수정과 말고.^^;;; 11 음식 이야기.. 2012/03/05 5,814
77938 요즘 초등학생들 불쌍해요. 9 호박칼국수 2012/03/05 2,326
77937 락스색깔이 변했어요. 2 이상해서 2012/03/05 646
77936 프라다 등 명품가방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5 명품가방 2012/03/05 3,697
77935 40대후반 예뻐지는 방법 뭐가있을까요? 78 참담한녀자 2012/03/05 17,252
77934 제가 먼저 연락해볼까요?? 5 연락 2012/03/05 1,703
77933 인칭을 왜 우리라고 하죠? 9 나인데 2012/03/05 1,267
77932 명의 빌려달라고 하는데....괜찮나요? 6 속상해요 2012/03/05 1,914
77931 오영실 “구두쇠 의사남편, 월급통장 준 적 없다” 섭섭 54 싫은여자 2012/03/05 23,609
77930 키톡에서 멸치무침 5 머리가 나빠.. 2012/03/05 1,597
77929 숙박왕 김재철 이젠 해고왕되려나봐요 2 칼든 망나니.. 2012/03/05 1,454
77928 외환 재테크 어떻게 하세요? sara 2012/03/05 814
77927 한나라당의 부활 (부제 : 주워먹기 甲) 1 세우실 2012/03/05 511
77926 전도연 실물 생각보다 이쁘네요 45 목격 2012/03/05 35,624
77925 딸아이랑 친구랑 담임샘 무섭다고 야단이네요 2 초등 2012/03/05 1,182
77924 회장선거 문안 도와주세요~~ 이제2학년 2012/03/05 581
77923 수지구 상현동 치과 추천해주세요 3 .. 2012/03/05 3,206
77922 침대 없애고 이불셋트로 바꾸려 하는데, 요세트는 어디서 사야 하.. 4 이불 2012/03/05 2,314
77921 돼지보쌈 간단하게 삶는 법 알려주세용 9 ... 2012/03/05 2,216
77920 이력서 ..도와주세요 5 도움요청 2012/03/05 784
77919 초등고학년 아이들 옷은 어디서 사나요? 3 minera.. 2012/03/05 2,802
77918 르쿠르제냄비탄 것~ 1 에궁~ 2012/03/05 940
77917 기프티콘을 삭제해버렸어요 ㅠ.ㅠ 7 메일함에서 2012/03/05 1,289
77916 민간인 불법사찰에서 드러난 청와대-검찰-조중동의 3박자! 그랜드슬램 2012/03/05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