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귤사오랬더니 오렌지주스 사온 남편..
1. 원글
'12.2.19 9:31 PM (222.110.xxx.137)ㅋㅋㅋ 물론 다녀와주니 고맙죠. 오늘 제가 몸이 안좋아서 부탁했는데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지, 남편이 어제 얄미운 행동 한것때문에 그런지 아무튼 오늘은 남편 미워욧
2. ..
'12.2.19 9:32 PM (1.225.xxx.124)착한 남편이니 궁디 팡팡 해주세요. ㅋㅋㅋ
3. ..
'12.2.19 9:40 PM (119.202.xxx.124)요즘 탱탱 터지는 귤이 어디 있나요?
귤 저장한지 오래돼서 정말 쭈글하고 별로에요.
오렌지 쥬스 사온 남편 창의성 있고 응용력 있고 짱이구만 왜 그러세요.
힘들여 심부름 해줬는데 잔소리 하지 마세요.4. 이해가 가지만...
'12.2.19 9:41 PM (59.15.xxx.89)또 뭐라고 하면 담엔 빈손으로 오실지도...ㅎㅎㅎ
제가 남편에게 몇번 그랬더니 담번엔 아예 아무것도 안 사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요즘은 알았어요~ 담엔 전화해보구 사와요~~~ 그리 넘깁니다.
그래도 님 생각해서 비슷한 류인 쥬스라도 사오신걸꺼예요.
착한남편이니 궁디 팡팡 해주세요...2222222222222222225. 좌제동
'12.2.19 9:45 PM (122.36.xxx.42)귀엽네요...^ ^
6. 왠지
'12.2.19 9:45 PM (1.251.xxx.58)남편 심정이 이해가 될듯.....ㅋㅋㅋ
자꾸 잔소리하면,,,,그러더라구요 ㅋㅋ7. ㅗㅗ
'12.2.19 9:50 PM (211.208.xxx.149)귤 4개 2000원 하더라구요 .
그런데 그러면 전화라도 하시지 ㅎ8. 입덧할때
'12.2.19 10:14 PM (14.52.xxx.59)딸기 사오랬더니 딸기요플레 사온 남편도 있어요 ㅎ
귤이 요즘 비쌌군요,어쩐지 옥션에서도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ㅠ9. 둘째입덧할때
'12.2.20 12:17 AM (59.15.xxx.229)딸기가 먹고싶다고 노래를 두달 불러서....겨우 딸기들어간 조각케익 하나 얻어먹은 사람 여깄어요 ㅎㅎ
딸기 없다고....있어도 한팩에 만원이 넘어서...요즘은 딸기가 싸기라도 하죠
암튼....울남편은 몇번 그러고나서 꼭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둘째 임신때 밤 열시에 청소 끝내고 배고프다고 김치볶음밥 먹고싶다니 나가서 먹고 오라데여
혼자 눈물 흘려며 동네 분식집 문닫기 직전에 가서 사먹은적도 있어요 ㅎㅎ
울 남편은 한번 집에 발 들이면 절대 다시 안나가요10. ...
'12.2.20 5:17 AM (115.140.xxx.45)자기 마음 같기를 바라시는군요.
남편도 남인데, 그럴 수 있을까요?11. ...
'12.2.20 10:35 AM (211.202.xxx.51)나같으면 그냥 웃고 말 것 같습니다만... 별게 다 짜증이고 밉군요.
12. YLLEAR
'12.2.20 11:02 AM (169.226.xxx.149)자기가 얼마나 짜증나는 스타일인지 모르시죠?
쭈글한 귤도 싫고 오렌지 주소도 싫고 가겐 문닫고 어쩌란 말입니까?
같이 사는 사람이 얼마나 참고 사는지나 알아두세요.
나중에 남편이 왜 이러지 하고 깜짝 놀라실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