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하이 박지민

미니미 조회수 : 3,813
작성일 : 2012-02-19 20:11:37
나가수 아무리 재미없다고 해도 지난주까지 꿋꿋하게 본방사수 했는데
오늘 제목의 두명 때문에 케이팝 봤어요.

개인적으로 이하이가 1.5배 정도 더 마음이 가는데요.

오늘.. ㅠㅠ
박지민양 우는 거 보고 기냥 같이 울음이 나네요.

그 나이에 그 실력으로 온 세상이 내것 같다 생각하며 살아왔을텐데
(가족에게 사랑 많이 받고 자란 구김살 없는 모습도 한몫)

오늘 이하이 자신감 넘치는 노래 듣고, 심사평까지 듣고나서 
자기가 패 했다는 생각에 그 어린 것이 얼마나 심장에 비수가 되어 꽂혔을까..

대기실와서 미쉘양 보고 지은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저러면서 더 성장하는거겠지만 애도 없는 저는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요. ㅠㅠ



,,,,박진영씨
말빨 장난 아니라 심사평 할때마다 솔직히 감탄-_-하고 이하이양 팬이긴 하지만
오늘 심사평 너무 얄미웠어욧!
IP : 125.141.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하이잘하더군요
    '12.2.19 8:21 PM (59.7.xxx.233)

    이정미양 1위로 올라갈때 감동했어요..
    노래도 중요하지만 노래부르는 사람의 스토리가 마음을 움직이는구나.. 느끼기도했구요
    담주에 반전있다고하는데 누가 떨어진건지 혹시 박지민양 떨어진건 아닌지.. 아니겠죠?

  • 2. 000
    '12.2.19 8:32 PM (94.218.xxx.63)

    이정미야말로 인간승리 자체네요. 얘가 깡다구가 있어...
    버리는 카드 아니었나요? 자기 팔자는 역시 자기가 만들어 나가는 거라 절실히 느낌다.

  • 3. 미니미
    '12.2.19 8:36 PM (125.141.xxx.214)

    다음주 예고 보고 놀래긴 했는데 예고편에 하도 당해서.. ㅎㅎ
    진짜 반전이 있다면 미쉘양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봐요. 목소리가 아예 안나오는 게 아닐까..
    근데 미쉘양이 떨어진다면 아무래도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박지민양 화이팅이고
    이하이~~ 노래하려고 태어난 괴물! 이 이모가 격하게 아낀다.

  • 4. 이하이 정말
    '12.2.19 8:41 PM (121.131.xxx.87)

    이하이 목소리 들으면서 더피의 mercy가 저절로 떠올랐는데 드디어 오늘 부르고 보니 고음과 저음을 어찌 그리 리듬감있게 오르 내리는 지 정말 대단했어요.
    요즘 워낙 복고풍의 여가수가 강세라 아델, 더피에서 좀 더 나아가면 에이미 와인하우스 필이 나는 매력있는 목소리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 가수들 노래 이하이양이 불러주었으면 하는 희망이^^
    근데 박진영은 심사평이나 디테일한 표현이 아주 냉정하면서도 정확하기는 한데...오늘은 좀...
    연말에 방송사에 나가서 연달아 3일 내리 노래 못부를 실력이라고 비평을 하는데 박지은양인가요? 물론 잘한건 아니지만, 자기 소속 가수들 단속이나 잘했으면 좋겠어요.
    이번 연말에 원더걸* 랩하는 가수(가수인지도 모르겠어요. 어찌 그 랩실력으로...)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3일 내내 완전 음도 제대로 못맞추는데, 너무도 인상 깊었어요--;;
    도대체 미국에까지 가서 무얼 한건지...
    별개의 문제라고 해도 연말 방송 이야기를 안했으면 그러려니 했을 것을...
    오늘 또 다시 안티백만이 늘어난 것 같더라구요.
    그치만 이하이도 박지민양도 짠하고 너무 이뻤어요

  • 5. 저는
    '12.2.19 10:43 PM (175.197.xxx.44)

    이하이같은 스타일 보다는 박지민같은 맑으면서 힘있는 목소리를 선호해서 박지민이 훨씬 듣기에 좋았습니다.

    오늘 2위로 내려가긴 했지만 오히려 더 약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다음에 미셸이 떨어질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성대결절이 일주일 쉰다고 날게 아니라면요....

  • 6. 저도...
    '12.2.19 11:25 PM (58.123.xxx.132)

    이정미양이 생방 무대로 가는데 감동 받았어요. 2주라는 짧은 시간에 단점도 고쳐서 나오고...
    정말 사람이 뭔가를 간절하게 원하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느낄 수 있어서 울컥 했어요.
    그리고 이하이양은 정말 말이 필요 없던데요. 타고났어요. 이런 사람이 가수 안하면 누가 하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93 성가 5 사랑이 2012/03/05 733
77592 전 늘 질문만 하네요 ㅠ. 4 라맨 2012/03/05 479
77591 장터거래시 대부분 후불로 하시나요? 25 장터 2012/03/05 1,664
77590 새누리 공천 및 민주당 호남 공천 소식 모았습니다. 4 세우실 2012/03/05 1,152
77589 제주강정 구럼비 내일 발파된다고 하네요..ㅠㅠ 2 ㅇㅇ 2012/03/05 514
77588 초등 딸이 전교회장선거에 나가고 싶어해요.. 5 회장엄마후보.. 2012/03/05 1,871
77587 김장아찌 만들면 김이 안 풀어지나요?? 1 무식이통통 2012/03/05 1,061
77586 겨우내내 신던 어그부츠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3 봄봄봄 2012/03/05 1,416
77585 아기 키우신 분들,, 남편이 감기에 걸려오면 어떻게 하세요? 6 난감하다 2012/03/05 1,350
77584 남편이..저한테 엄마이길 바래요...미치겠어요. 10 아내 2012/03/05 2,744
77583 제사 관련 질문좀 드릴께요 7 메이플라워 2012/03/05 1,378
77582 마흔 중반되니 실수가 넘 많아져요. 3 .. 2012/03/05 1,375
77581 나꼼수는 소식없나요..? 8 목이긴사슴 2012/03/05 1,452
77580 예전 KT집전화 아직도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3 초딩맘 2012/03/05 1,452
77579 좀 있다가 이게 맞아요?아님 좀 이따가 이게 맞아요? 4 맞춤법 2012/03/05 1,349
77578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언론자유운동을 억누르는 기적이 일어나다니!.. 2 참맛 2012/03/05 463
77577 홈쇼핑에 자주 나오는 부라*미싱 어떤가요? 1 ........ 2012/03/05 813
77576 일요일아침 동물농장 5 보신분 있나.. 2012/03/05 1,189
77575 만약 고딩에게 스마트폰을 사준다면... 26 고딩맘 2012/03/05 2,200
77574 전여옥 공천 탈락했네요... 38 ^^ 2012/03/05 6,012
77573 서민 옆집이 W호텔 결혼하는 며느리 얻네요. 17 우와,, 2012/03/05 13,969
77572 MBC, 무더기 징계 예고…기자166명 사직 결의 9 세우실 2012/03/05 1,059
77571 출퇴근길에 걷기로 운동해서 효과 보신분들께 여쭙니다. 3 걸어보세 2012/03/05 1,776
77570 불어 하시는 분들 '미안하다'는 말을 불어로 어떻게 말해야 해요.. 5 불어요..... 2012/03/05 4,369
77569 생리가없는데 피임약을 처방해주네요 7 *** 2012/03/05 2,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