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집에 삼개월째입니다
저 참고로 환기 목숨걸고 합니다. 곰팡이 무서워서,,
11월에 들어왔는데 한달도 채 안된채 곰팡이가 외벽창문 주위로 생기는 겁니다.
락스로 닦아도 다시 올라오곤 해 집주인에게 말했답니다.
그러더니 창가주위로 각목을 데고 판넬을 조각조각 붙여 다시 도배를 해서 마감했죠
그런데 날짜가 갈수록 그부분을 뺀 다른방 외벽쪽으로 곰팡이가 다시 무섭게 올라오는겁니다.
주인과 계속 전화한 끝에,
세달째인 오늘 집주인이 우리집에 왔답니다 (참고로 집주인은 다른곳에 산답니다)
트집잡을게 없었는지 집수리아저씨와 같이온 주인아주머니가 창문에 뽁뽁이를 붙여서 곰팡이가 났다고
고래고래 소리치고 갔답니다. 집수리아저씨가 창문에 뽁뽁이를 붙여서 그렇다고 옆에서 부채질을 했거든요
저 완전 당했습니다. 혼자서,,
심장이 벌렁거리고 눈물이 나서 어찌할지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