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윤선생 영어 시작했다고 한 주부인데요.
30대 초반이에요.
영어는 코리안 영어구요...
잘 생각도 나지 않아요. 그래도 학교다닐때 배우긴 했어요. 중학교 영어까지...잊어버렸지만...
암튼 영어 교실 가서 책을 사오긴 했는데...
레벨 테스트도 하지 않고 파닉스 3개 해서 12만원어치 받아왔어요.
근데 열어보니 정말 book, cup,rabbit등등...완전 완전 기초가 있더라구요.
그 파닉스가 18권이라는데... 권당 4만원씩;;
원장은 발음부터 천천히 배우라고 하던데...
사갖고 와보니 제가 낚인 느낌도 들구요.
제 레벨은 테스트도 안해보고 너무 책팔려고 그런 느낌도 들고....
너무 책 내용이 유치해서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무슨 손바닥 반만한 스티커 붙이기 있고
환불하고 싶은데 안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