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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망한데.. 자꾸 거기에서 소리가 나요..

이궁.. 조회수 : 37,229
작성일 : 2012-02-17 10:49:59

방구가 아니고요.. 거기에서 방구같이 소리가 나요.ㅠㅠ

방구는 참으면 멈출수라도 있는데, 거기에서 나는 소리는 통제도 안되요.

주로 서있으면 나요.

회사에서도 남자직원들 있는데 그 소리가 나는데 ㅠㅠ어떻게 안되더라구요...ㅠㅠ 한번 시작하면 공기인지.. 가스인지 다 나갈때까지는 네번.5번..뿌웅~꾸룩~ 이런 소리가 나요. 아마 제가 대놓고 방구끼는 줄 알았을 거에요..ㅠㅠㅠㅠ

미치겠어요..그거는 어떻게 안되요. 두어번 그랬구요.ㅠ

결혼하고나서도 한참 안그랬는데 요즘 또 남편옆에 있는데 또 나온거에요.ㅠ

방구는 뽀옹~하고 한번. 두번만 나오는데, 거기서 나오는 거는 네.다섯번은 나와야 멈춰요.

남편이 머냐구.. 그러는데..ㅜㅜ

이거 왜그런건가요? 아직 애기도 없는데 벌써..ㅠㅠ

IP : 116.123.xxx.18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7 10:53 AM (115.161.xxx.192)

    저도 가끔 꾸르륵거리는 소리날때있어요.
    전 후굴이라 그런줄알았어요;;

  • 2. 저둥
    '12.2.17 10:54 AM (112.149.xxx.61)

    저도 그래서 가끔 민망한데...
    전 애둘씩이나 낳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 3. ..
    '12.2.17 10:55 AM (222.121.xxx.183)

    저한테는 없는 증상이 있으시다니 저는 신기하네요..
    그러니까.. 평상시에 소리가 난다는 얘기시죠?
    저는 특수상황(빨간날+19금)에서는 그런 소리가 나요..
    그 느낌도 알구요..

  • 4. 수축운동
    '12.2.17 10:55 AM (211.246.xxx.192)

    해야합니다
    질이 느슨해져서 공기가 들어가서
    푸륵거리는 소리..
    거시기근육이 느슨..
    애기 낳고 부부생활 계속하면 더할텐데요
    요실금도 따라오고..

  • 5.
    '12.2.17 10:56 AM (118.43.xxx.4)

    제 친구도 그래서 병원에 갔었다네요?
    근데 병원에서 별 문제는 없고... 별 방법도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 ;;; 친구도 회사에서 소리나서 창피하다고 그러던데.

  • 6. ㅇㅇ
    '12.2.17 10:57 AM (14.35.xxx.1)

    전 오히려 애 낳고 나서 그런 증상이 없어졌어요...

  • 7. 이거 혹시
    '12.2.17 10:59 AM (115.161.xxx.192)

    자궁이 후굴이면 그런건가요.
    전 애기도 안낳았는데 이러네요. 그닥 늘어날일도 없는데;;;ㅎㅎㅎ

  • 8. 알 거 같아요.
    '12.2.17 10:59 AM (112.168.xxx.63)

    저도 아이 낳아 본 경험 없구요.
    또 부부관계 하고 나서 한두번 바람 빠지는 소리 난 경험 있어요.

    근데 그런 상황 말고
    평상시엔 소리난 적이 없는데
    원글님은 평상시에 그러시다니...

    케겔운동 열심히 해야겠네요.

  • 9. wlf
    '12.2.17 10:59 AM (211.245.xxx.170)

    질이 늘어나서 그래요..원래 탄력없는 사람이 있어요.전 아이 낳고 나니 한번씩 그런데요.운동 좀 하세요..
    남편이 질이 늘어나서 그렇다고 합니다.뭐 어쩌겠어요..

  • 10. 이궁..
    '12.2.17 11:02 AM (116.123.xxx.188)

    그런거였군요... 케켈운동하면 나아질까요? 한번 해볼께요..흑

  • 11. ///
    '12.2.17 11:09 AM (69.112.xxx.50)

    질에 공기가 들어가서 그런 거 맞아요.
    질이 느슨해진 경우도 있고 자세에 따라서 공기가 들어가기도 하고 그런다네요.
    그런데 가만히 서있다가도 그런다면 ... 질 근육이 느슨해진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 12. 아흑,,,
    '12.2.17 11:11 AM (115.140.xxx.84)

    정말 민망하시겠어요.
    다른사람들 방귀라 생각할텐데...

    전 가끔 혼자 앉아있을때 공기찬느낌있어 일부러 힘주면 댓글 말마따나 푸르륵^^:: ㅎㅎ
    하고 공기빠지면서 소리나던데..

    .
    많은 분들이 그러시구나...

  • 13. ㅎㅎ
    '12.2.17 11:14 AM (150.150.xxx.92)

    푸하하.....사무실인데 웃음나와 죽겠어요.
    일단 원글님 웃어서 죄송하구요...
    왜냐면 제가 경험이 있어서 더 웃기네요.
    저는 관계시에 소리가 나서 남편한테 민망해 죽을뻔 했어요.
    관계하면서 방구뀌는지 알까봐...ㅋㅋㅋ

    그러다 작년에 자리에서 가스가 나오는걸 엉덩이로 딱 막고 있었더니
    그 가스가 질쪽으로 들어갔던지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질쪽에서 소리가 뿡뿡나서 창피해 죽는줄 알았어요.
    그 직원이 저를 다시 봤을거에요.

    케겔운동하라하던데....그게 잘 안되네요.쩝~

  • 14. 케겔운동이나
    '12.2.17 11:19 AM (121.147.xxx.151)

    하체운동 걷기도 좋은 운동입니다.
    특히나 걸을때도 좋은 자세로 걸으면
    하체가 좋아집니다.

  • 15. ....
    '12.2.17 12:11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요가배우러 다니다가 어느날 물구나무 서기를 했었어요. 근데 갑자기 바람빠지는 소리가...ㅠ.ㅠ
    적막강산 가운데 방구 비슷한 소리가 자꾸...ㅠ.ㅠ 통제는 안되고....
    그 후로는 요가 배우러 안가요.....

  • 16. ㅎㅎ
    '12.2.17 12:13 PM (115.143.xxx.59)

    애기도 안낳으신분이 벌써 그러면 어째요,,,
    질이 늘어나서 그런건데..
    저도 가끔 그래요..전 애 하나낳았는데도 이러니..
    둘셋 낳은사람은 난리도 아니겠구나,,했네요.ㅎ

  • 17. ..
    '12.2.17 1:46 PM (58.87.xxx.231)

    애 셋 낳아도 안그런사람은 안그래요..^^;

  • 18. ...
    '12.2.17 1:47 PM (112.149.xxx.54)

    민망한 상황일 땐 남편 탓을 합니다

  • 19. 공기...
    '12.2.17 2:04 PM (1.176.xxx.92)

    저도 친구라 말해줘서 알았는데요..소리가 좀 심하게 날 때 무릎을 구십도로 세우고 엎드린 다음에 한쪽 손으로 질 쪽을 좀 벌려서 배에 힘주면 공기가 빠진대요...한번씩 해보면 부륵부륵 소리나요..
    또 다른 친구가 알려준건 소변 볼 때 한숟가락정도씩?끊어서 소변 보래요..케겔 운동에 좋다고요..
    그리고..또 하나는...자무스틱이라고 질 수축해주는 허브 막대기 있어요..
    관계 전에도 쓰고 평소에도 쓰면 냉이나 수축 기능에 좋은건데 딱 달라붙을정도로 수축력이 강해요
    한번 써보세요~~~

  • 20. 저도
    '12.2.17 9:17 PM (39.113.xxx.30)

    한달에 한번 정도 그래요
    꼭 그 증상이 있고 한 보름쯤 지나면 생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생리 하기전 증상인줄 알았어요

  • 21. docque
    '12.2.17 9:22 PM (121.132.xxx.103)

    커피를 자주 드시고 운동을 안하시는 분이면
    커피 끊고 운동하세요.
    여유 있으시면 비타민D포함된 칼슘제 하나 드시구요.

    무조건 걱정만 하는 것 보다는
    부작용이 없는 한도내에서 뭐라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22. 원래
    '12.2.17 10:14 PM (1.225.xxx.162)

    물구나무 서기 한다음에 돌아오면 그런증상이 나타난다고 책에도 써있긴 하던데...
    평상시에도 그런가요??? 신기하네요...

  • 23. 마져마져
    '12.2.18 12:17 AM (118.222.xxx.147)

    제가 경험한일을 쓰려했더니 저기 윗분께서 먼저 쓰셨네요. 요가할때 물구나무자세만 하면

    많은 사람들중 저만 방귀비슷한 소리가 자꾸 나서 아주 민망했거든요. 아무리 애를 써도 소리를

    멈추는게 안되더라구요. 정말 민망했어요.

  • 24. 저도 애셋
    '12.2.18 2:09 AM (99.187.xxx.8)

    애셋이지만 셋다 제왕절개 했는데요. 그런소리 단 한번도 안났어요.
    다른사이트에서도 봤는데 그런소리 난다고 해서 감짝 놀랬어요.
    전 진짜 방구가 너무 많이 나와 정말 괴로운데 ㅠㅠㅠ 소리도 냄새도 ㅠㅠㅠ
    진짜 방구는 왜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 25. ....
    '12.2.18 9:20 AM (211.207.xxx.44) - 삭제된댓글

    평소엔 괜찮다가 배란기때쯤 그런것 같아요. 손바닥 마주 잡고 소리낼때
    맨손으로 할때보다 물 묻히고 할때 소리가 더 잘 나는것처럼요.
    전 이 글 읽고 그냥 남들도 그렇군 하고 말았는데
    하루종일 불안불안해서 조심했는데 퇴근 무렵에 직장 상사 옆에서 그랬어요.
    진짜 방귀소리처럼..
    너무 창피하니까 오히려 화가 나더라구요.ㅜ.ㅜ..

  • 26. 오...
    '12.2.18 9:54 AM (203.236.xxx.130)

    저는 임신하고 임산부 발레교실에 다녔었는데,
    케겔 운동도 좋지만, 질 수축 운동(질과 항문은 다르니까)도
    배웠어요. 항문이 아닌 질에 힘을 한 5초 동안 주었다가 숨을 내쉬면서
    풀고, 또 다 시 5초간 힘 줬다가 풀고 하는 운동이예요.
    버스나 지하철 기다리면서 하거나 설겆이 할 때 전 그냥 수시로 해요.
    애 낳고 질 늘어났다는 얘기 남편에게 듣고 싶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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