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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지라면 이제 한입거리...전 이제 여자도 아니예요 ㅠㅠ

라면 조회수 : 3,160
작성일 : 2012-02-15 14:22:51

라면으로 끼니때우기보단

반찬하나 있더라도 밥을 먹는편인데

 

어제 퇴근하고는 라면이 땡기더군요.

그것도 봉지라면을..원래 꼬들하게 먹는데 폭 익혀서...

냄비뚜껑에 덜어서 ..어제는 꼭 냄비뚜껑에 덜어먹고 싶은거예요.

 

장수면을 하나 끓여서는...

냄비뚜껑에 덜어서 젓가락으로 훌훌 김을 날린다음...후룩후룩 먹었죠.

아니근데...

3번 먹으니까 없어요. ㅠㅠ

이제 라면한봉이 세입거리인...저 그런 코끼리 같은뇨자...

 

남들은 국물없는라면 먹으거 같지 않다고 2봉먹을때 놀랬던 나인데...

이제 봉지라면이 왜이리 양이 적은건지..ㅠㅠ 제가 위가 늘어난건지..ㅠㅠ

 

라면이 순식간에 없어져서 놀랜...

IP : 211.36.xxx.1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15 2:24 PM (183.98.xxx.65)

    저도 그래요.
    정말 세젓가락이면 끝.
    찬밥이라도 없으면 당연히 두봉지 끓여요

  • 2. 아니예요
    '12.2.15 2:25 PM (118.47.xxx.228)

    라면양이 많은 줄은거예요....줄은거라 해주세요 ㅡ.ㅡ;;;;;;
    밥까지 말아먹는 저는 뭘까요...흑...

  • 3. ㅠㅠㅠ
    '12.2.15 2:26 PM (220.86.xxx.224)

    저는 라면이랑 라면국물이랑 밥...이렇게 몽땅 다 먹어야 끼니가 되요..
    라면만 먹으면...정말 먹고나서도 배고프더라구요...ㅠㅠㅠ

  • 4. 수수엄마
    '12.2.15 2:30 PM (125.186.xxx.165)

    네...한개로 안되는 뇨자...저에요 ㅠㅠ

  • 5. ^^;
    '12.2.15 2:32 PM (121.162.xxx.70)

    여자라면 라면 한봉지로 양이 차고 넘쳐야 한다고 누가 그래요??? 버럭~
    라면 양이 지나치게 작은걸 정말 모르시진 않으시죠?
    라면은 식사가 아닙니다. 간식입니다.

  • 6. ==
    '12.2.15 2:37 PM (147.47.xxx.73)

    라면양이 줄어든 거죠. 이전하고 다르더라구요.

  • 7.
    '12.2.15 2:39 PM (175.192.xxx.73)

    라면마다 그램수 다른거 아세요?
    어떤건 100그램, 110그램, 120그램, 다 달라요.
    혹시 작은 라면 드신게 아닐지??

  • 8.
    '12.2.15 2:40 PM (175.192.xxx.73)

    비빔면 짜파케티는 국물없어 먹은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먹고나면 후회해요.. 걍 일반라면 먹는건데 ㅠㅠ

  • 9. ..
    '12.2.15 2:43 PM (125.152.xxx.105)

    라면은 한 봉지 끓이면 딸이랑 나눠 먹을 때 있어요.

    면발 별로 안 좋아해서...밥 말아 먹어요.

  • 10. ...
    '12.2.15 2:46 PM (14.47.xxx.160)

    그런데 정말 여기 적으신대로 드시나요?
    전 제주위에서 라면한개 다먹고 밥 말아 드시는분들 못봤어요..

  • 11. 전 라면에 밥말아먹고
    '12.2.15 2:48 PM (118.127.xxx.27)

    여자 안할랍니다.....

  • 12. 양이 작죠
    '12.2.15 2:56 PM (175.196.xxx.53)

    전 컵라면도 두개 먹어야 되는데..ㅡㅡ

  • 13. 음..
    '12.2.15 4:32 PM (58.239.xxx.193)

    라면이 정말 양이 줄은거같아요~
    끼니 챙겨먹었는데도 라면땡길땐 반개도 끓여먹는데
    예전과 정말 양이 ;;;
    과자나 아이스크림이나 다 조금씩 미니화 되어가는거같아요

  • 14. 망탱이쥔장
    '12.2.15 4:42 PM (211.246.xxx.119)

    어쩐지~~~~한개먹으면 웬지 허전하고 그르더라구요~예전엔 안그랬거든요~~

  • 15. 그래서 저는요..
    '12.2.15 9:29 PM (119.67.xxx.75)

    팽이버섯이랑 양파, 구라고 파등 채소를 넣어서 끓여요.
    청양 고추도 조금 넣구요.라면이 좀 부족하다 싶을때 팽이버섯을 ,양파랑 파를 먹어치우는거죠..
    아참.
    달걀도 하나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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