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거실에 앉아있다가도 저만 움직이면 울면서 다리에 얼굴문지르면써 자꾸 울어요
제가 가만히 앉아있으면 자기도 걍 옆에 앉아서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너 어디가지마,,이런눈빛으로요 ㅋㅋ
남편은 자꾸 운다고,,너 자꾸 울면 고아원에 보내버린다이,,이카고요,,
가만히 거실에 앉아있다가도 저만 움직이면 울면서 다리에 얼굴문지르면써 자꾸 울어요
제가 가만히 앉아있으면 자기도 걍 옆에 앉아서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너 어디가지마,,이런눈빛으로요 ㅋㅋ
남편은 자꾸 운다고,,너 자꾸 울면 고아원에 보내버린다이,,이카고요,,
상상하니깐 귀엽네요.
님을 엄마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에요?
맞아요.
어디 가지말어~~~
비비는건 좋아죽겠다는거구요.
울 뚱괭은 아침에 큰형깨워라!!!그럼 큰애방에 가서 울고...
작은형도 깨워...!!!그럼 작은애방에 가서 울고...
이건 뭐 괭이를 들였더니,
내시노릇을 하네요.ㅋ
네~~~~옹
일것 같아요. 더구나 길냥이면..어미 사랑도 많이 못받았을거 같거든요.
많이 사랑을 주세요.
저 같은 경운.. 대화를 해요. 이름도 많이 불러주구요.
잘때도..옆에가서 토닥토닥해줘요...
어디가?..같이가..ㅎㅎ
고양이 키우고 싶어요~~흑
님을 정~~말 좋아하나봐요....
부럽다 냥이 키우고 싶어요... ㅠㅠ
고양이랑 눈 마주치면서 대화하세요. 눈을 천천히 감았다떴다 하면서 눈 인사 하시고요..너를 사랑하고 너를 영원히 지켜주겠다고 얘기해주세요..^^
아 부러워라.. 고양이 기르고 싶어요.
아우~ 고냥이 정말 키우고싶어요...사정이 안되는게 한...ㅠㅜ
넌 내꺼야! 하면서 자기 냄새 뭍히는거에요 ㅎㅎㅎㅎㅎ
보통 길가에서 만난 냥이가 도망가지 않고 사람에게 접근하면...간택당했다고들 하는데요 ^^
제가 키워보니깐,,만져주는 손길이 필요할때 고르릉 대면서 그렇게 다리사이로 부비대거나 얼굴부비대거나 그래요 그때 목덜미 만져주면 고롱고롱 소리내면서 눈감으면서 음미하곤 해요. 넘사랑스러워서 안만져주곤 못배기죠
키우고 싶지만 털이 감당안될것같아서
너무 예쁘네요
대단한 행운이시네요.
고양이가 그것도 길냥이 출신인 고냥이가 그리 사람에게 친화적이라니..
정말 부러워요ㅠㅠ
저희집 고양이가 그런다면 제 간도 빼줄것같아요ㅋㅋ
원체 도도한데다 장난끼가 많아서 장난치자고만하지 폭 안기는 맛이 없어요.
좋아해요, 좋아해요 라고 말하는것 같아요
우리 아빠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엄청 아끼면서 애지중지, 화장실 치워주고 밥챙겨주고
간식도 주시는데 냥이가 아빠한테 좀 냉담해요.
가~~~끔 아주 가끔 냥이가 아빠 쳐다보면서 '냥~' 하면 아빠가 엄청 기뻐하세요
고양이들 정말 매력덩어리라니까요
예전에는 고양이만보면 놀라곤했는데..무서워서 ..
그런데 참 반전의 묘미를 주는 동물같아요
에게 밥을주고 있어요
근데 한번씩 저를 보면 제다리를 자꾸 휘감더라구요
저는 왜그럴까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외로워서 관심끌려고 그랬었나보군요
사실 난 고양이 무서워라 했는데
생명이라 불쌍해서 밥주고 있거든요
딸램인 데려다 키우라고..하는데
전 자신이 없어요
얼굴에서 뭔가 영역을 표시하는 물질이 나온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거 묻히면서 자기 영역 표시하는 거니까 님이 그만큼 좋다는 거죠. 우리 냥이는 제 얼굴에 비비고 집 여기저기도 다 비비고 다니고..^^
다리 휘감는 건 부비부비.. 친근함의 표현이고요.
우리 냥이도 말이 많은 편인데, 특히 설거지 하는 걸 싫어해서 설거지만 하면 우왕우왕 하며 집을 돌아다니며 항의해요. 참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는데도 계속 부엌일하고 있으면 또 우왕우왕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이쁜 날 놔두고..하며 울어요.
막상 자기 옆으로 가면 별거 하지도 않고 그냥 무릎에 있거나 옆에 있거나 하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