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용카드 사용액이 소득보다 많은 ~

카드사용액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12-02-15 12:08:17

울 남편이 그러네요

연말정산 서류들에서 카드와 현금 사용액들이 대부분 연봉보다 높게 사용한 걸로 나온 집들이 많다고

서류 넘겨보다 보면 연봉을 넘긴 집도 많고 연봉 근처로 쓴집은 거의 10에 8이상이라고

어찌 그리 사냐고 그러네요

그래서 그랬죠

아마 부모님이 쓰신 것도 같이 올려서 그런 것 아닐까?

울집도 시어머님 쓰시는 것 우리가 대신 내지 않냐고?

그러니

그럼에도 너무 많다라는 겁니다

거의 10에 7이상은 연봉보다 많은게 말이 되냐고?

세전 연봉이 5000이면 6000, 7000 쓴 집도 많고요

그리고 대부분 5000근처로 쓴다고

그리고 미혼 총각, 처녀들은 3000받아서 그 이상 안 쓴 애가 없다고~

 

그러면서 우리나라 정말 큰 일이다라고 걱정을 하네요

그래서 가만 생각해보니

울 시어머님 쓰신 금액 한 500정도

저희도 한 3000정도 썼네요

근데 저희는 저 금액이 연봉(세전)의 반도 안 되는데

다 아이들 교육비가 포함이 된 거니 별로 많이 썼다는 생각도 안 드네요

소소하게 집앞  야채가게나 알뜰장 같은 곳에서는 현금으로 쓴 것 영수증 안 받고 하니깐

실제 사용액은 훨씬 많겠죠.

하지만 저는 제가 알뜰하게 산다고 생각지 않는게

전혀 알뜰과는 아니거든요

 카드나 현금 사용액이 저 정도라면 실제 사용액은 훨 많을텐데

그런 사람들 어찌 사나요?

어떻게 연봉 그것도 세전 연봉보다 사용액이 더 많을 수가 있죠?

 

 

 

 

 

IP : 118.34.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5 12:15 PM (218.236.xxx.183)

    빚내서 생활하거나 기타소득이 있는거죠.
    임대료나 이자수입 같은.....

  • 2.
    '12.2.15 12:16 PM (112.168.xxx.63)

    회사 급여 말고 다른 소득이나 재산이 있어서 쓰겠죠.

  • 3. anj
    '12.2.15 12:19 PM (124.49.xxx.4)

    다른분들처럼 기타소득이 많을수도 있고
    부모님등 다른분들이 쓴 금액이 높을 수도 있고...

    저희집처럼 현금 거의 안쓰는 집도 있구요
    (관리비포함 공과금 카드로 납부하고, 핸드폰비 뭐 다 카드납부해요
    자잘한 (커피숍 3400원이런것도 카드) 것들도 다 카드납부~
    쓴돈은 그때그때 선결제합니다.
    카드사에따라 2-3일후에 승인이 들어가는곳도 있어서 며칠후라두요
    뭐 나가는돈은 뻔하니까 매달 생활비조로 통장에 남겨놓고 체크카드마냥 신용카드로 긁은거
    자주 선결제하는편이라 현금은 거의 안써요.
    가끔 드리는 부모님 용돈이나 경조사비용이면 모를까.

  • 4. 이런 경우도 있어요
    '12.2.15 12:19 PM (112.168.xxx.112)

    부모님이 연말정산 안하셔서 자식들 번호로 현금영수증...
    하지만 현금영수증도 리밋이 있어서 어차피 대부분은 소용없는거 아닌가요

  • 5. ..
    '12.2.15 12:20 PM (114.29.xxx.199)

    저 같은 경우는
    연말정산 하지 않는
    주변 사람들이 많이들 현금영수증 해주시네요.

    할아버지께서 돈 쓰시면서 아빠 현금영수증 것 해주시고
    아빠 것 한도 차면 제것으로 몰아주고..
    이렇게요 .

    모두 분에 넘치는 소비를 하진 않을 거에요.

  • 6. ...
    '12.2.15 1:05 PM (110.13.xxx.156)

    저희처럼 이런 경우도 있어요
    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아버님 형제가 9형제라
    손님이 엄청 오셨어요
    장례식장 밥값이랑 비용으로 2천5백만원 나온거
    현금 영수증 우리앞으로 처리 했거든요. 그럼 저희가 쓴거에 2천5백 플러스죠
    시부모님이 현금 영수증 전부 저희 앞으로 해주시고
    친정부모님도 해주시고 저희는 항상 연봉보다 더 쓴걸로 되요

  • 7. ...
    '12.2.15 5:09 PM (110.14.xxx.164)

    양가에서 몰아주면 그럴수 있고요
    요즘은 번거 다 쓰는 경우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95 32개월 아들내미의 노래 너무 웃겨요 ^^ 11 연년생맘 2012/02/21 1,831
73894 인테리어 조언 좀 해주세요~ 6 햇살 2012/02/21 1,025
73893 고양이 관련 너무 가슴아픈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11 원더 2012/02/21 1,392
73892 12월생으로 태어나~ 5 마음아파 2012/02/21 1,188
73891 ‘점원 vs 소비자’ 채선당 폭행사건 반전 나올까 1 꼬꼬댁꼬꼬 2012/02/21 1,452
73890 요즘 날씨가 더 춥지 않나요? 6 요즘 2012/02/21 1,040
73889 2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21 436
73888 보통 성인여성 하루 권장기준이 2100Kcal잖아요. 13 .. 2012/02/21 6,325
73887 물걸레청소기 어떤것이 가장 좋은가요 3 호호 2012/02/21 2,608
73886 유통기한 지난 냉동버터 5 아까비~ 2012/02/21 8,207
73885 평발의 아픔 1 어떻게 2012/02/21 792
73884 제사지낼때 전 시장에서 사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2 ... 2012/02/21 974
73883 일벌백계 바람돌돌이 2012/02/21 390
73882 작년과 올해 집매매시 세금 다르나요? 8 매매 2012/02/21 1,300
73881 새끼 발톱이 반 넘게 잘라졌어요 2012/02/21 752
73880 주소줄 바로 옆에 구글 검색창 없애야 해요. 7 컴맹 2012/02/21 873
73879 산삼을 선물받았는데 어떻게 먹는거에요? 3 손님 2012/02/21 1,050
73878 네쇼날모찌메이커요. 현미찹쌀도 될까요? 해보자!! 2012/02/21 698
73877 파코라반 레이디밀리언 향수 어떤가요? 1 궁금 2012/02/21 1,330
73876 이말이 틀린것인가요? 83 물어보자 2012/02/21 7,594
73875 애들 조용히 시킬때 '시끄러!'가 맞나요? '시끄러워!'가 맞나.. 4 시끄러 2012/02/21 1,227
73874 시어머니가 사소한건데 안 그랬음 하는거 6 유난히 싫은.. 2012/02/21 1,354
73873 채선당- 목격자가 올린글 24 불당동 2012/02/21 17,127
73872 문재인 "장물, 남에게 맡기면 장물 아니냐" .. 9 샬랄라 2012/02/21 1,220
73871 이제사 도로주행을 시작해야할거 같네여. 3 무서워죽어 2012/02/21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