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각턱수술하신분 계세요?

사각턱불만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2-02-15 10:13:09

남편이 자꾸하라네요.

20대사진을 얼마전에 보게됐는데 사진뽀샵한거같았어요.

아무리 오래전이래도 제얼굴이 이렇게 낯설줄이야.

그때는 달걀형에 가까웠더라구요.

잊고지내는동안에 얼굴이 사각이가되어가네요.

원래턱은좀 있었지만 이젠 남편눈에도 거슬리나봐요.

일년전 보톡스맞았었는데 갸름해지더라구요.

저는 저작근도있어서 교근축소술인지 뭐 그런거도 병행해야할까봐요.

15년동안 고생한 마누라 보너스주는셈친다고 그러네요.

자꾸 턱예기를 옆에서 하니까 그것도 은근 스트레스.

우리남편은 예쁘고 밉고의 기준이 얼굴형이라지요.

그나저나 억세보여서 저도 싫긴합니다.

거의 들소처럼 일만하던 세월이 흔적으로 고스란히 얼굴에 남았네요.

혹시 하신분 계세요?

 

IP : 50.98.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2.2.15 10:22 AM (1.176.xxx.92)

    얼굴살이 처지면서 사각으로 보이시는건 아닐까요...?
    턱 수술 하긴 했는데 효과는 좋아요 이뻐 보이고요
    근데 전 태국에서 해서 그런지 한번씩 입이 잘 안벌어져요...
    밑에 입술부터 턱밑까지는 감각이 없어요...ㅠㅠ
    저만 그런건지...상담 다녀 오세요
    근데 수술하고 나면 입이 안벌어져서 억지로 손가락으로 벌려야 되요
    아프고 조금 고통스러워요 안하면 그대로 굳어버린대서 계속 벌려 줬는데
    요즘도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 2. ..
    '12.2.15 10:26 AM (1.225.xxx.44)

    ↑↑ 링크 광고클릭금지

  • 3. 원글이...
    '12.2.15 10:51 AM (50.98.xxx.138)

    혹시..님 무서워요.
    빨리 병원가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그리 위험한건 아니라는데.
    요즘은 3d로 봐가면서 하니까 신경도 안다치고...

  • 4. ..
    '12.2.15 10:56 AM (59.7.xxx.148)

    양악에 비해 사각턱 깍아내는건 위험하지 않대요.
    대신 신경을 안건들리게 잘하는 의사에게 해야하는 건 당연하구요.
    양악에 비해 회복도 빠르고 비용도 싸요.
    보톡스는 원상회복이 잘 되서, 자주 맞아야 하쟎아요
    근데 사각하고 나서 근육을 달라올려붙게 할려면 또 보톡스를 맞아주면 V라인이 된대요
    사각은 U 라인이 될 뿐, V라인은 안되거든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사각을 깍아내면 균형미가 틀어져서, 광대도 깍자고 합니다. 일단 손대는 이상 이것저것 할게 많아짐.

  • 5. 원글이.
    '12.2.15 11:03 AM (50.98.xxx.138)

    보톡스는 계속맞아야하잖아요.
    그래서 찜찜하고 비용도 계속들어간다면 그럴바엔 수술이 나을거같아요.
    그리고 전 외국살거든요.

  • 6. ...
    '12.2.15 11:04 AM (210.113.xxx.7)

    그냥 보톡스 정도로 만족하세요
    사각수술.... 의사샘도 하지말라하시던데
    위험해요. 결혼 15년 이시면 적은 나이 아니신데..... 안좋아요. 보톡스만 해도 가름하고 이뻐 보여요... 뼈깍기 건강에 안좋고 쉬쉬하며 부작용도 많데요 그리고 뼈 깍아도 보톡스는 보톡스대로 맞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 7. 유학비용
    '12.2.15 11:23 AM (115.31.xxx.41)

    저도 많이 사각인데 ㅠㅠ 보톡스로 살아갈만 해요. 옆에선 사각이지만 앞에선 괜찮네요. 외국이시라면 거기서도 맞을 수 있을 텐데요. 보톡스가 미국꺼, 유럽꺼 이렇게 유명하거든요. 보톡스로 몇번 맞아 보시고 결정하세요. 너무 큰 수술이라 저도 하고 싶은데 너무 겁나서 못하고 있어요.

  • 8. ..
    '12.2.15 1:08 PM (49.25.xxx.219)

    저도 잘 몰라 조심스럽기는 한데 얼굴 경락 중 사각턱 좁히는 게 있더군요. 예전에 구글링 하다 동영상? 인가를 봤는데 수술이 마음 안 놓이시면 한 번 관심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 9. jk
    '12.2.15 3:26 PM (115.138.xxx.67)

    걍 보톡스 계속 맞는게 몸과 정신건강에 훨씬 더 이롭습니당...

    게다가 원래는 갸름했다고 하시니 계속 맞으면 그정도로 돌아갈겁니다.

    사각턱 갂는 수술은 보톡스로도 안되는 원래 뼈가 각진 사람들이나 하는거지 님같은 분이 하는게 아네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31 거실에 책장 짜 넣으려 하는데 어디에 의뢰해야 2 할까요? 2012/02/15 1,096
71430 곽노현식 자유의 오류 3 달타냥 2012/02/15 558
71429 문영남 작가도 맨날 드라마 이상한것만 .. 13 작가들 2012/02/15 3,168
71428 엄마께서 닥치고 정치 읽기 시작하셨어요~ 4 ..... 2012/02/15 1,053
71427 고마운 담임쌤, 편지만 전해도 될까요? 3 어쩌나 2012/02/15 1,446
71426 "친척회사에서 일하기 vs 아이 키우기" 조언.. 4 오리백숙 2012/02/15 1,303
71425 시어버터 냄새는 어떻게 참아야 할까요? 4 시어버터 2012/02/15 2,374
71424 엄마가 물어봣는데 1 ehdtod.. 2012/02/15 863
71423 수선화가 꽃대가 안올라오네요 3 그냥 2012/02/15 2,134
71422 발톱이 뒤집어져서 피를 흘리고 있어요 ㅠㅠ 11 아파요 ㅠㅠ.. 2012/02/15 6,962
71421 얼갈이 배추로 겉절이 담는 레시피는 없을까요 2 쩌리 2012/02/15 1,310
71420 (펌) 추운 날씨에 바지를 널었더니.jpg 2 kkk 2012/02/15 1,846
71419 초등학교 남자아이옷... 9 원시인1 2012/02/15 1,293
71418 mbc백분토론 소리들리나요.. 2012/02/15 699
71417 심수봉씨 비나리 너무 좋네요 6 눈물이 2012/02/15 1,971
71416 키높이 깔창 1센치 표시도 안날까요? 3 .. 2012/02/15 2,225
71415 아,,결혼식하객옷차림이요.. 6 날개 2012/02/15 2,410
71414 14일자 구글 로고 다시 볼 수 없을까요? 5 아쉬움 2012/02/15 877
71413 라울 아담착이 쓴'내일의 식탁' 읽어보신 분 초롱애미 2012/02/15 789
71412 업체와 이야기해서 잘 해결되었어요~^^ 7 티비피플 2012/02/15 2,246
71411 폭력성향과 간단한 알콜의존증 치료병원소개해주세요 1 도움절실 2012/02/14 1,407
71410 셋째낳는친구에게 2 ^^ 2012/02/14 1,302
71409 도미노 베이컨 체다치즈 맛있나요? 5 ... 2012/02/14 3,639
71408 82에서 사과 소개받고.. 싸이프러스 2012/02/14 983
71407 두부 추천해 주셔요.... 6 곰돌이 2012/02/14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