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팔면 바로 사야하나요?

...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2-02-15 08:06:45

지금 사는곳이 지하철역과 좀 멀어서 지하철 가까운 곳으로 그리 멀지 않은 같은동네로 이사를 합니다.

기존집은 팔고 움직이는대 다시 사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전세로 가야할지 고민이됩니다.

경기가 안좋으니 대출도 많이 받기 어렵구요.

25평집을 팔고 다시 25평 집을 사자니 그것도 뭣하고...

그렇다고 전세를 살자니 좀 불안하구요...

지금은 복도식이고 지하철 가까운 곳은 계단식인대 그래도 사는게 나을까요?

이거 팔고 32평 전세로 가자고 하거든요 남편은....

저는 아무래도 애들 학교 다니는동안은 움직이지 않을거라 4년은 살거 같은대요...

같은 25평이라도 교통과 계단식이라는 이유로 대출을 조금 받아야 합니다.

주위에서는 32평으로 갈아타라지만 그럴려면 대출이 엄청 커지죠...

전세로 살다 청약통장을 활용할까요? 아니면 몇년 더 사니 그래도 집을 사야할까요?

 

IP : 180.66.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택전문가
    '12.2.15 9:23 AM (202.30.xxx.237)

    실거주 목적의 자택은 하나 있는게 매우 좋지만, 지금은 집 살 시기가 아녀요.
    2년정도 전세 살고 좀 더 모은 후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왜냐면 향후 2-3년간 집값이 폭등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거든요. 그렇다고 폭락할 확률이 높은건 아닙니다.
    남편분 말대로 2년만 지켜보세요.

  • 2. 저라면 삽니다
    '12.2.15 10:14 AM (211.106.xxx.160)

    집값이 언제 얼마나 튈지 모르니.. 폭등할때 보니 하루에 천만원씩 오르더구먼요...그때도 단 한달만에 폭등하고 조용하고...안전판으로 사놓으세요.. 집값이 올라갈지 떨어질지는 아무도 몰라요. 대비만 하는거지..

  • 3. 주택전문가
    '12.2.15 10:22 AM (202.30.xxx.237)

    윗분, 현재 1000조에 달하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 문제가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는 시점이 집 살 시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한번도 집값이 떨어진적이 없으니 응당 집은 빨리 살 수록 좋다고 생각하시는 듯 한데, 패러다임은 늘 변화합니다. 그거 캐치 하냐 못하냐가 재산 지키냐 못지키냐의 차이로 이어지죠.

  • 4.
    '12.2.15 10:46 AM (115.161.xxx.192)

    맨날 집값폭락했다더니 대한민국에서 한번도 집값떨어진적없다니요...ㅎ
    집은 주식이 아닙니다. 내 가족이 먹고자고 쉬는 공간인데 여력이있으면 자기집있는게 좋죠.
    떨어질때는 찔끔찔끔 오랜기간동안에 걸쳐 떨어지고
    오를때는 한두달안에 폭등하는게 집값...

  • 5. 저라면 삽니다
    '12.2.15 11:03 AM (211.106.xxx.160)

    주택전문가님은 그래서 전월세 사는게 도움이 된다 생각하나보져?
    맨날 거시저 경제지표로 쇼하면서 전월세 폭등에 주저앉는게 똑똑하다 생각하나봅니다.
    자기집은 하나 있어야지요. 그리고 집은 거시적 지표로 움직이지 않아요. 심리로 움직일뿐..
    어설픈 인터넷 경제지식으로 떠든지 몇년이 지나도 집값은 계속 오릅니다.

  • 6. 1가구 1주택
    '12.2.15 2:31 PM (124.54.xxx.39)

    필수라고 생각함! 그 다음에는 떨어지던지 오르던지 상관않고 사던지 말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24 엄니 생신상 차려드릴려고 장봤는데 십만원이 나왔네요 9 ㅡ.ㅡ; 2012/02/28 2,188
75523 초등생 학습스텐드드 문의 3 욱이맘 2012/02/28 552
75522 저희 시어머니가 꼭 혼잣말처럼 희망사항을 말씀하세요. 20 2012/02/28 3,749
75521 코딱지 먹는 조카 19 이모 2012/02/28 4,869
75520 마냥 걷기 운동한다고 좋은줄 아세요? 1 웰빙라이프 2012/02/28 3,643
75519 시어버터 일주일 써봤어요.. 5 애엄마 2012/02/28 3,315
75518 대딩 용돈이 문제인 딸아이 7 용돈. 2012/02/28 1,938
75517 액체 드럼 세탁 세제는 요즘 어떤 제품 쓰시나요? 3 요즘 2012/02/28 1,065
75516 아! 김용민 봉도사 대신 노원갑 전략공천? 17 ㅓㅓ 2012/02/28 1,815
75515 점 뺀 후 관리는?? 4 2012/02/28 1,908
75514 겔랑 구슬과 바비 쉬머브릭 중에 꼭 추천 해주세요. 4 칙칙함 2012/02/28 1,562
75513 평범한 공무원이 살기에 괜찮은 동네는 어디일까요... 5 이사가야해요.. 2012/02/28 1,700
75512 어제27일자 스마트폰 추천 해 달라 시던분 6 다른게 아니.. 2012/02/28 813
75511 남향 좋아하세요? 12 이사고민 2012/02/28 2,511
75510 교회 사람들 때문에 다니기 싫어져요-- 6 남이사~ 2012/02/28 1,831
75509 이사할때 욕실 청소 업체에 맡겨 보신분~~ 마미앤미 2012/02/28 1,053
75508 봄방학 마무리 어디를 놀다 올까요? 아이는 63빌딩을 말하는데,.. 1 엄마맘 2012/02/28 517
75507 오늘 백분토론 진중권 나오나 봅니다. 17 리아 2012/02/28 1,222
75506 직각삼각형일때, 각도를 알고 싶은데요. 1 피타고라스의.. 2012/02/28 1,414
75505 MBC "김재철, 파업때 호텔서 마사지 받아".. 8 샬랄라 2012/02/28 1,506
75504 영어과외 하려는데 '개인교습' 신고해야 하는건가요? 2 잘해보자 2012/02/28 1,363
75503 님들 20살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알려주세요........ 17 남자아이 2012/02/28 1,896
75502 중앙대 두산 그룹이 인수했나요?? 1 아지아지 2012/02/28 1,334
75501 쫌전에 역삼동 나이키 매장서 이시영 봤어요 4 교코 2012/02/28 3,715
75500 정치인들이 가장 부러워 하는 사람은 변호사 자격증 있는 사람이라.. 1 ... 2012/02/28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