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께서 닥치고 정치 읽기 시작하셨어요~

..... 조회수 : 968
작성일 : 2012-02-15 00:36:54


저는 30대 초반이구요 엄마는 60대이신데 대구가 고향이시고 
서울에서 40년 넘게 살고 계시지만 아직 지역색을 뚜렷하게 가지신..

정치 이야기 하다보면 감정이 상할때도 많아서 그 이야기는 서로 피하던 사이였어요

그러다 방금 이런저런 사회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엄마께 책을 권해드렸는데 닥치고 정치 너무 재미있다면서 한번 읽어보시라고..

지금 읽기 시작하셨는데, 그렇다고 엄마의 오랜 생각을 바꾸긴 힘들다는걸 알지만

그냥 읽고 계시다는거에 뿌듯합니다.
박근혜를 너무 좋아하시는지라.
이명박 심판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대선에 박근혜는 안된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라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일단 읽다보면 재미있으니까 끝까지 읽으시겠죠?
평소 책은 좋아하셔서 많이 읽으시거든요..




IP : 112.158.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봉
    '12.2.15 12:38 AM (221.140.xxx.157)

    축하드려요! 나꼼수도 집에 한번 틀어놓아 보세요^^ 예전에 정봉주 의원 나오고 욕이 좀 덜한 것으로 ...이해하기 쉬운, 반값 등록금편 이런 것으로요!! ^^

  • 2. ....
    '12.2.15 12:47 AM (220.77.xxx.34)

    한나라당 아니 새머리당 정치인들도 많이 읽는듯해요.
    이혜훈,강용석(은 북리뷰도 썼던데요),전여옥 등 ㅋ

  • 3. 오늘
    '12.2.15 1:54 AM (110.70.xxx.200)

    동네부동산에서안동에서왔다는어떤할머니땜에 열받았어요 박근혜안되면 나라가망한다며민주당찍는사람들얼굴을보고싶다대요 여기있어요 수꼴할마니 하고싶은걸참았어요 어른들이바뀌어야할텐데요

  • 4. ^^
    '12.2.15 11:32 AM (124.63.xxx.7)

    김용민의 보수를 팝니다 추천드려요
    어른들이 읽기엔 더 편하신것 같아요
    울신랑 2권다 읽었고 언니집으로 보낼려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28 괴롭힘 당하던 발달장애아 엄마입니다. 24 어제 2012/02/15 5,024
70127 거실에 책장 짜 넣으려 하는데 어디에 의뢰해야 2 할까요? 2012/02/15 995
70126 곽노현식 자유의 오류 3 달타냥 2012/02/15 430
70125 문영남 작가도 맨날 드라마 이상한것만 .. 13 작가들 2012/02/15 3,095
70124 엄마께서 닥치고 정치 읽기 시작하셨어요~ 4 ..... 2012/02/15 968
70123 고마운 담임쌤, 편지만 전해도 될까요? 3 어쩌나 2012/02/15 1,389
70122 "친척회사에서 일하기 vs 아이 키우기" 조언.. 4 오리백숙 2012/02/15 1,233
70121 시어버터 냄새는 어떻게 참아야 할까요? 4 시어버터 2012/02/15 2,271
70120 엄마가 물어봣는데 1 ehdtod.. 2012/02/15 792
70119 수선화가 꽃대가 안올라오네요 3 그냥 2012/02/15 2,058
70118 발톱이 뒤집어져서 피를 흘리고 있어요 ㅠㅠ 11 아파요 ㅠㅠ.. 2012/02/15 6,797
70117 얼갈이 배추로 겉절이 담는 레시피는 없을까요 2 쩌리 2012/02/15 1,243
70116 (펌) 추운 날씨에 바지를 널었더니.jpg 2 kkk 2012/02/15 1,774
70115 초등학교 남자아이옷... 9 원시인1 2012/02/15 1,233
70114 mbc백분토론 소리들리나요.. 2012/02/15 619
70113 심수봉씨 비나리 너무 좋네요 6 눈물이 2012/02/15 1,900
70112 키높이 깔창 1센치 표시도 안날까요? 3 .. 2012/02/15 2,144
70111 아,,결혼식하객옷차림이요.. 6 날개 2012/02/15 2,337
70110 14일자 구글 로고 다시 볼 수 없을까요? 5 아쉬움 2012/02/15 807
70109 라울 아담착이 쓴'내일의 식탁' 읽어보신 분 초롱애미 2012/02/15 729
70108 업체와 이야기해서 잘 해결되었어요~^^ 7 티비피플 2012/02/15 2,178
70107 폭력성향과 간단한 알콜의존증 치료병원소개해주세요 1 도움절실 2012/02/14 1,335
70106 셋째낳는친구에게 2 ^^ 2012/02/14 1,235
70105 아이가 일주일째 열이나요? 7 살빼자^^ 2012/02/14 9,064
70104 도미노 베이컨 체다치즈 맛있나요? 5 ... 2012/02/14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