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 7년쯤 된 종신 보험이 있어요.
매 달푸르덴* 에 22만원쯤 납입하는 건데요.
어제 저녁에 갑자기 별 필요없는거 같다고 해지하자고 하네요.
남편은 평소에 보험에 대해 필요성을 전혀 못 느끼고 있구요.
저도 갑자기 남편이 사망했을 때의 막연한 불안함에 주변에서 많이들 가입하길래 가입했었구요.
질병 이외 재해로 사망하면 1억 5천 보험료 나오는 거예요.
기타 암 등 질병,재해 시에도 조금씩 보장 되는 보험이구요.
오늘 보험 계약서를 보니 종신 (무배당) 이라고 되어있네요.
보험료 납입기간이 아직도 17년이나 더 남아있네요. 60세까지 납입하는 거구요.
이런 종신보험은 해지하는게 나은가요?
그리고, 이런 보험은 사망하지 않으면 나중에 전혀 돌려받지 못하는 건가요?
제가 너무 모르죠?
종신 보험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지금 해지하면 납입액의 60%쯤 돌려받는거 같아요
저도 6년 불입한 것 1건, 7년 불입한 것 1건 1월말 다 해약했어요...
아깝지만요
보험에 대해 정확히 몰라 정확한 답변은 아닙니다만
경험담입니다.
보험 해약은 좀 신중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말씀으로는 다른 보험도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일단 불입하셨고
종신보험 하나 정도 가지고 있는 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형제 중에 보험하는 분이 있어요.
가입 많이 했다가 해약도 몇 건 했어요,
돌이켜보면 가입도 신중해야 하지만
해약은 더 신중해야 합니다.
좀더 많이 알아보세요.
보험은 저금이 아닙니다.
연금보험도 아니고 종신보험이라 해지하셔도 무방할 듯 하지만, 제일 처음 댓글은 어이가 없네요. 부자들이 보험을 안 든다구요? 부자들이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는데 종신보험입니다. 아직도 보험을 예금이랑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
종신은 본인 죽은 후 자식걱정땜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죠..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보험은 일단 가입할때 고민을 많이 하시고 이미 가입하신건 절대로 해약하면 안돼요.
손해가 너무 많고 예전에 가입한것처럼 그런 보험이 이젠 들려고 해도 없어요.
점점 보험이 가입자한테 안좋게 바뀌더라구요.
그나마 예전에 가입한 보험이 요즘 보험 보다 훨씬 좋아요.
이왕 가입하신거라면 급히 쓸돈이 아니라면 전 절대로 해약 안할것 같아요.
일단 지금 해약하면 환급금 60% 받는다는거요..그거 확실히 알아보셔야 해요.
매달 22만원씩 낸것의 60%가 아니라, 그 22만원중에 주계약에 해당하는 금액의 60%..이런 식으로 되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암튼 전액은 아니에요.
울 남편 보험은 25만원이 넘는데, 그 중 주 계약금이 5만원도 채 안되요.
종신보험이 하나라면 유지하시는게 좋을 듯 한데요.
하나 정도는 필요합니다.
부담된다면 해지하는게 맞아요
그리고 보험회사는 왠만하면 안 망해요,모생명같은데는 정확한 회사 총자산도 산정 못할 정도에요
절대로 가입자가 유리한 시스템이 아니어서 그래요
절세효과로 보험든다지만 그것도 설계사들이 하는 얘기에요
세금 다 내더라도 이율 높은게 낫죠
3-5년 불입후 10년 묵힌후 원금 + 세금 받아가면 그게 화폐가치로 봐서 수지맞는 장사가 아니잖아요
부자들 보험 안 들어요,cd면 모를까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가입한 보장 내용을 좀 줄이고 보험료 낮추는 방법도 있어요.
그 보험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 방법부터 알아보세요
저희도 종신 하나씩 불입하는데, 아이들 생각에서요. ^ ^;;
잘 생각해보셔서 신중히 하세요.
다음에 다시하려면 같은 조건이라도 나일 더 먹어서 더 많은 금액이 들어요.
제 주변에 아는 세차장 사장님......해지할까 망설이던 중에 암에 걸리셨었어요. 3달 앓고 갑자기 가셨는데... 님이 드셨다는 푸르덴*인데......담당자분이 엄청 친절하게 병원도 봐주고 보험료 챙겨주고 장례까지 신경써주더라구요. 그거보고 저희도 들고 주변분들도 좀 가입했어요.
저희 경우는 남편이 잘못되면 당장 제가 특별히 재주도 없고....당장이 아쉬워서...당분간 버티며 뭐라도 할수있게 3억정도 받을수 있게 해뒀어요. 근데 님께서 벌이가 있으시거나...돈이 좀 있으시다면 종신보험 보단 연금이 나을 것도 같고요. ^^ 담당자분과 통화하셔서 신중하게 의논해보세요.
보험이 하나이고 보험금이 부담되지 않는다면 그냥 유지 할꺼 같아요.
뭐 오래 산다면 그냥 적금 드는게 낫지 않냐 하는데 살면서 죽을때까지 안쓸수 있게 묶어 놓으면서 적금 들게는 안되고 어찌하다보면 다 어디든 쓰게 되더라고요.
만약을 대비해서 묶여 있는 돈은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돈이 좀 있더라도 당장 현금화 안될수도 있고 하다못해 자질구레한 할부금이며 카드값이며 생활비 몇달이라도 있어야 뭐라도 정리할수 있지 않나요
보험료가 부담되시면 보장내용을 축소하세요.
남자는 가장이라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종신보험 많이 들던데요.
22만원은 좀 많은 거 같네요.
저희집은 어찌어찌해서 전업주부인 저도 종신 납입하고 있는데
얼마전 아이가 맹장수술했는데 자녀특약 들어놓은 부분이 있어 보험금 받았어요. 혜택받으니 좋네요.
말 그대로 사람일은 모르니까 지금 내 생활에 부담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보험 있으면 든든한 거 같아요.
실비는 있으신가요? 여기 글 올라오는거 보면 실비보험을 0순위로 필요하다 하던데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198000원 101번 넣었어요
해약할려구요..아무것도 안되고 정말 사망시에만 1억이라서요
다달이 들어가는 돈이 너무 아깝네요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있는 제도가 있어서 알려 드립니다.
'감액완납'이라고 하는 제도인데요, 지금까지 내가 낸 보험료로만 사후에 보장을 받고, 더 이상의 월 보험료 불입은 안 하는 겁니다.
제 남편도 메트***생명에 11년 넘게 보험료를 냈었어요. 사후에 보장금액 1억 / 기타 원글님 경우처럼 암이나 재해시 약간의 보장 있음.
그런데 여기저기 보험이 많아서 정리하고 싶던 차에, 재무설계 하시는 분이 알려 주시더라구요.
보험회사 지점 가셔서, 감액완납 처리해 달라고 하면 되고요, 사후에 보장 금액이 원래 계약 금액에서 줄고 암이나 재해시 보장 금액도 줄지만 당장 내가 매달 내는 금액을 더 이상 내지 않아도 되니까, 해약하지 않으면서 보장은 나름대로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원글님 경우, 해약하시면 총 불입액의 60%밖에 못 받으신다면, 차라리 이 제도를 활용해 보세요~
보험사 배불리는일
종신보험을 정기보험으로 바꾸어도 보험료 납입 부담이 좀 줄어들거에요.
65세 사망시까지만 보장을 해주는거에요.
사실 그 이후는 경제활동을 거의 안한다고 보니까...
저는 작년에 해약했음.
요즘 같은 세상에 그 돈이 너무 아까웠음.
받은 돈은 넣은 돈의 대략 51%정도...
너무 아까웠지만 계속 내기가.....
암튼 보험 두개 해약하고 나니까....
진짜 앓던 이 빠진듯한 느낌.
내용이 자세하지 않아서 도움이 될진 모르겟지만.
종신 보험은 원래 좀 비싸긴해요.그래도 7년 동안 납부 한게 조금 아깝긴 하구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겟네요. 원래 재해보험 1억해도.. 재해보험에 드는 비용은 싸요. 만원 안넘는걸로 알고. 중요한건 재해등 질병이든 상관없이 나오는 사망보험금이 얼마정도냐가 중요한거 같구요.
가장이시니 어느정도 사망보험금은 필요하다고 봐요. 저희 신랑 비교해드리면 30대중반이라. 요즘 정기보험 알아보구요 65세만기로만^^(금액 4만원대 예상) . 그외 진단금+실비 구성으로 하시면 30대이시면 10만원정도로 될꺼에요. 그럼 총 15만원정도 되네요.
지금 내시는것보다 좀 줄긴햇는데.. 만약 지금 내시는 종신 질병. 상해 포함 사망보험금이 1억이고.
진단금(암, 뇌졸증.급성심근경색등) 3천 정도 + 실비 .. 구성정도로 되어있으신거면 저정도 금액이고.
지금 종신 가입하신게 저금액 보다 많이 작다면 좀 고민 해보셔야 겟어요.
혹시 저 보장이랑 비슷하다면 그냥 지금잇는 종신에서 손을 좀 보시는게 나을것 같구요. 7년이 아깝기도 하지마.ㄴ 예전에 든게 아무래도 더 좋은 보장이 있어서요. 섣불리 해지 하시는건 아니라고 봐요.
종신에서도 그냥 종신인지. 변액 종신인지도 봐야 하구요(변액이면 펀드로 투자도 되니..수익율도 조금 더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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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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