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중반어머님에게 맞는 선물은 무엇일까요?

생신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12-02-14 09:11:07
어머님생신인데 돈으로 드리면 좋아하시겠지요?
그런데 어머님이 검소하셔서 제대로 된 가방 옷이 없어보여요
며느리들 딸들은 죄다 샤넬 루이비통 명품가방들인데 어머님은 누가봐도 저렴하게 보이는 가방을 들고 다니세요
돈으루 드리고 하나 사시라고 해도 안사실거에요
그렇다고 어머님이 돈이 쪼달리는 분도 아니신데 아까워서 그런것같아요
가방에 욕심없는 분에게 돈대신 가방사드리면 좋아하실까요?
워낙 현금선물을 좋아하셔서요..
IP : 175.253.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4 9:23 AM (211.55.xxx.129)

    저라면 가방 사드리겠네요. 어머님이 직접 사진 않으시지만, 선물 받으시면 좋아하지 않으실까요?

  • 2. 나 50대
    '12.2.14 9:23 AM (112.173.xxx.72)

    가방 사드리세요
    사 드리고 정말로 맘에 안드시면 환불 하면 되니까

  • 3. 산사랑
    '12.2.14 9:40 AM (221.160.xxx.85)

    여성은 가방 남성은 요즘 태블릿pc가 대세라더군요

  • 4. ..
    '12.2.14 9:47 AM (110.14.xxx.164)

    워낙 현금을 좋아하신다- 는 말이 걸리네요
    괜히 사드렸다가 엄한데 돈쓴다고 하실까봐요

  • 5. 저라면 현금
    '12.2.14 10:00 A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아껴서 안사신 것인지?? 그만한 가치가 없어서 안사신 것인지??
    모르잖아요..어머님 맘이 가방 별로 브랜드 안따지시는 분이라면 그만한 가치를 가방에서 못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현금 드리면서 맘에 드는 가방사세요 이렇게 하시면 알아서 하실듯..

    선물로 사온 가방을 환불하기는 좀 그렇잖아요??

    이상 가방에대한 가치를 못느끼는 사람의 답글입니다.

  • 6. 나도 검소한 50대
    '12.2.14 10:12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가방 사 드리세요.
    본인 돈으로는 못 사셔도 며느님이 사드리면 기쁘게 드시고 다닐 듯 ~~ㅋ

  • 7. 저도 현금
    '12.2.14 10:12 AM (210.105.xxx.253)

    저는 40대인데, 가방 살 때 제일 중요시 여기는게 디자인, 브랜드가 아니라 "가벼운 무게"이거든요.
    만약 저 같은 사람이 샤넬이나 루이뷔통을 선물 받는다면, 고맙긴하지만, 장롱 속에 모셔두기만 하고,
    제 취향에 맞는 싸구려 백만 들고 다닐 것 같아요. ㅎㅎ
    저라면 현금으로 받고 싶을 것 같아요.

  • 8. 밥퍼
    '12.2.14 10:34 AM (211.200.xxx.50)

    가방사시라면서 현금드리라고 하신 윗분님 말씀이 맞아요 현금 드리세요

  • 9. ...
    '12.2.14 10:35 AM (123.109.xxx.36)

    저도 브랜드가치 못느끼는 사람이라..

    이런경우
    원글님이 직접 퀼트로 만든 가방이라든가
    가방 로고나 상표가 겉에서 보이지않고, 디자인이 특이하고, 가볍고, 깜짝수납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가죽가방 정도..아니면 크게 감동하지않으실거에요

  • 10. ...
    '12.2.14 10:57 AM (118.222.xxx.175)

    저 50대
    먼저 어머님 성향을 아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 돈 충분히 있고 명품백 들자면 맘에 드는대로 살수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소신이 좀 분명한 편이라서
    그 백에 그만큼의 값어치가 없다고 생각하는터라
    안삽니다
    샤넬백하나 선물로 받았던건
    그냥 백정리대에 그대로 놓여있다가
    선물한 사람에게 돌려줬습니다(딸입니다)
    내겐 아무래도 쓸모가 없다라고 말하구요

  • 11. ...
    '12.2.14 10:59 AM (118.222.xxx.175)

    어머님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선물을 고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75 예쁘게 낳아주지 못해 항상 딸에게 미안했는데요... 28 ..... 2012/02/17 9,028
72674 모호한 줄임말 사용이 너무 빈번해 화가날 지경입니다. 30 국어사랑 2012/02/17 3,471
72673 예단 얼마정도 돌려보내야할까요 18 궁금 2012/02/17 4,171
72672 일하는 50대 엄마 20대 딸보다 많다 1 한국은 비정.. 2012/02/17 1,565
72671 강에 시멘트 퍼부으니 좋으시죠? 1 시멘트 2012/02/17 618
72670 1년만에 영화보려구요....추천해주세요... 1 영화 2012/02/17 686
72669 저녁메뉴 뭐 해 드실꺼에요? 27 ... 2012/02/17 2,928
72668 고교생활기록부 4 40대아짐의.. 2012/02/17 1,890
72667 어느 때보다 초라한 김정일 생일이 대한민국에 주는 메시지 2 safi 2012/02/17 734
72666 해품들에서 그 사람 누구인가요? 6 순이엄마 2012/02/17 1,877
72665 10만원 이내로 12명정도 집들이 할 수 있는 간단하고 푸짐하고.. 18 집들이메뉴 2012/02/17 4,302
72664 무지외반증 수술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2 베이비메리 2012/02/17 2,659
72663 스맛폰으로 댓글달때수정기능없나요? 2 정말 이럴래.. 2012/02/17 501
72662 2만원 저녁식사비용 지원 되는 회사인데 7 .. 2012/02/17 1,709
72661 절약이 더이상 즐겁지가 않단글 완전 공감해요 10 절약이미덕?.. 2012/02/17 6,659
72660 공지영씨 제발 나꼼수에서 멀리 떨어졌으면 ㅠㅠ 15 꽁지영 2012/02/17 2,853
72659 지금 세시간째 윗집에서 피아노 쳐요 12 어쩌나 2012/02/17 2,172
72658 춘장은 어디서파나요? 5 집짜장 2012/02/17 1,547
72657 소풍 가방으로 어떤거 사줘야되나요? 초등4학년 2012/02/17 710
72656 한식분식 배달전문점 주방 알고보니... 8 .... 2012/02/17 2,951
72655 노트북 저렴하게 사고 싶어요. 5 석수쟁이 2012/02/17 1,201
72654 해품달이나 드라마 보노라면 7 때가 묻었나.. 2012/02/17 1,772
72653 빵 터진 댓글... 4 검색하다가 2012/02/17 2,594
72652 회원장터에서 본 후라이팬 8 행복 2012/02/17 1,895
72651 과외선생님들은 왜 여자 선생님이 많죠? 9 궁금 2012/02/17 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