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보칠 이라고 아세요?

이런기분처음 조회수 : 4,285
작성일 : 2012-02-13 17:15:37

감기몸살에 입병에 아주 죽겠어요

잦은 기침으로 목도 헐은거 같은데

혀에 구멍이 아주 크게 두개

알보칠 이라고 좋다하여 바르니

세상에 온 신경이 혀로 쓰라리고 아프고 죽겠네요

하얗게 일어나는 거 보니 효과가 좋은거 같기도 하고

이렇게 아픈데 효과 없음 그것이 이상하지 하는 생각도 하고

아주 딱 죽겠어요

IP : 222.116.xxx.22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2.2.13 5:16 PM (14.63.xxx.41)

    짜릿한 쾌감이 오지 않던가요?

  • 2. 저희 애도
    '12.2.13 5:17 PM (1.238.xxx.61)

    이거 할 수 없이 잘 쓰는데..
    효과는 좋아요... 에유 참아야지요...

  • 3. ..
    '12.2.13 5:18 PM (1.212.xxx.227)

    그래도 요즘 나오는 알보칠은 희석되서 많이 약해진건데요?ㅎㅎ
    몇년전에는 바르는 순간 온몸의 털이 쭈뼛쭈뼛 서면서 어깨가 머리끝까지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을 겪었더랬죠^^

  • 4. 지나
    '12.2.13 5:18 PM (211.196.xxx.198)

    바르는 순간 베란다에서 뛰어 내리고 싶어지고
    혹은 손벽 치면서 내게 강 같은 평화~!라며 찬송가 부르게 된다는 그 무시 무시한 알보칠이요?
    ㅎㅎㅎㅎ
    제가 우리 아이 입병 났을 때 아무 사전 정보 없이 시침 뚜욱 떼고 발라 주었다가
    아이가 집 나갈 뻔 했네요. 엄마 아니라고...

  • 5. 메아쿨파
    '12.2.13 5:19 PM (110.10.xxx.82)

    http://blog.naver.com/blizzard7942?Redirect=Log&logNo=70116748269

  • 6. 요즘
    '12.2.13 5:23 PM (14.52.xxx.59)

    나오는건 농도 약해요

    알아
    보고
    칠하지의 줄임말이 알보칠 이라는 ㅎㅎ악명이 있던 제품이었어요

  • 7.
    '12.2.13 5:26 PM (222.116.xxx.226)

    댓글들 때문에 미치겠어요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크 걸어주신 건 ..발바닥에도 바르나요?
    전 입에다만 혀에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 8. ..
    '12.2.13 5:33 PM (121.134.xxx.17)

    저희는 효과많이 봣는데요.....

  • 9.
    '12.2.13 5:39 PM (203.244.xxx.254)

    아놔...지나님 댓글 대박!!!!!

  • 10. 좋아요
    '12.2.13 5:41 PM (123.111.xxx.244)

    저희집도 알보칠이 상비약이에요.
    초기 입병에 효과가 크고 좀 진행된 상태에선 약효가 좀 덜한 것 같더라구요.
    저도 사용 전에는 인터넷에서 몸치가 브레이크 댄스를 추게 된다 해서 겁 먹었는데
    생각보다 그리 아프지 않아요.
    어떨 땐 짜릿~한 그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 발라보고 싶을 때도 있다는...ㅎㅎ

  • 11. 소닉
    '12.2.13 5:51 PM (58.121.xxx.11)

    알보칠 사용후기 한번쳐보세요 ㅋㅋㅋㅋ
    아주 미칩니다 ㅋㅋㅋㅋ

  • 12. 상비약
    '12.2.13 5:54 PM (116.93.xxx.99)

    일주일 아플 것을 한 순간에 몰아서 다 아프게 하고 낫는 약 ㅜㅜ

  • 13. ..
    '12.2.13 6:00 PM (1.225.xxx.66)

    맞아요 요새 나오는건 너무 약해요.
    과거에 나온게 정말 위에 언급 하신 것처럼 아프지만 단번헤 확! 낫는데...
    아쉬워요.
    우리집 애들은 과거의 알보칠에 하도 단련이 되어 요새 나온건 약도 아니랩니다. ㅋㅋ

  • 14. 그거
    '12.2.13 6:16 PM (112.187.xxx.118)

    찌릿찌릿하고 머리가 쭈뼛서며 나도 모르게 침이 양 옆으로 줄줄 새다보면 통증 가라앉는 알보칠. 생각보다 참을만 하더라구요.

  • 15.
    '12.2.13 6:58 PM (115.136.xxx.24)

    전 잠깐 아프고 말던데요
    한번 바르고 잠깐 아프면 그 날 하루는 구내염 고통에서 벗어나요.. 그래서 전 발라요

  • 16. 딱한번
    '12.2.13 6:59 PM (124.199.xxx.39)

    써보고는 저도 차라리 아프고 말자 하고 절대!!!!!! 안쓰고 있어요.ㅠㅠ

    오 주여와 욕이 동시에 저절로 나오고 ...짧은 순간에 지옥을 맛보게 해주는.. 그런 약입죠..ㅠㅠㅠㅠㅠ

  • 17. 진정
    '12.2.13 8:15 PM (110.10.xxx.84)

    염산의 맛이 이런거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ㅠㅠ

  • 18. purin
    '12.2.13 9:09 PM (119.70.xxx.41)

    제가 구내염을 달고 사는데도...아직은 제 손으로 직접 알보칠을 못바르겠어요..ㅋㅋㅋ

    그래서 매번............이비인후과가서.........구내염이 심하다고...말하면 의사샘이 발라주시는데...-_-

    의사샘이 바르기전에 좀 따가워요~ 이렇게 인자하게 말씀하시고는..........구내염 난 자리에..........알보칠을 막 문대기세요 -_-;;

    너무 잔인할 정도로 막 문대기고 그러시는데...얄밉더라고요..-_-;;;

  • 19. ㅇㅇ
    '12.2.14 12:30 AM (183.98.xxx.65)

    저도 입이 자주 헐어서 알보칠 끼고 사라요.
    바르고나면 무시무시한 통증에 기절할것같은데 효과는 확실해요.
    입이 헌 부분의 활활 타오르는기세에 찬물을 확 끼얹어준 느낌이랄까요.
    진통이 한풀 꺾이고 좀 살만해져요. 치유기간도 확 단축시켜주고요.

    그나저나 지나친 댓글 대박 ㅎㅎㅎㅎㅎㅎㅎ

  • 20. ㅇㅇ
    '12.2.14 12:30 AM (183.98.xxx.65)

    위에 오타.
    지나친->지나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16 여행전문가님~신생에너지테마파크 어때요? 변산 2012/02/14 655
70915 부천상동 상일중에 다니는 학생두신맘~ 1 궁금맘 2012/02/14 964
70914 경기예고 아시는 분~~ 3 알려주세요 2012/02/14 5,610
70913 낫또를 너무 좋아하는데 풀무원제품은 비싸서,,다른 제품이나 직접.. 5 낫또 2012/02/14 4,203
70912 금으로 씌운 이의 수명이 어느 정도인가요? 요즘 가격은 얼마인가.. 3 ... 2012/02/14 3,432
70911 문자추적기 어플.모르는번호어플 다운받아으세요 4 스맛폰 2012/02/14 1,570
70910 2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14 627
70909 혹시 여기 아는 분 있으신가요?? 1 된다!! 2012/02/14 597
70908 굶는데도 배가 안고픈게 신기해요 7 5일째 2012/02/14 6,515
70907 6살아들이 너무 겁이많아서요 치과치료 수면치료해야할것같은데요 11 겁많은6살 2012/02/14 5,327
70906 친조부께서 억대의 빚을 남기고 돌아가셨을때 상속포기각서 어떻게 .. 9 에구.. 2012/02/14 5,091
70905 이 또한 지나가리라 3 알려주세요 2012/02/14 1,579
70904 밑글에 장례식장 다녀온 남편에게 소금 뿌리는 글을 읽고 10 그냥 2012/02/14 3,840
70903 아는것 만큼 보인다 2 알자 2012/02/14 1,024
70902 매달 일정액을 적립하려면 금융맹 2012/02/14 482
70901 반찬 가게에서 파는 멸치 볶음은요. 7 멸치로만 2012/02/14 2,302
70900 폰맹인데..스마트폰 샀어요.여러개 안 물을게요.두가지만 알려주세.. 2 굽슨굽슨 2012/02/14 996
70899 주택사시는분. 어떠세요ㅡㅡ; 8 어찌 2012/02/14 2,786
70898 2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2/02/14 517
70897 정수기 수명? 궁금해요 2012/02/14 906
70896 sk멤버쉽 마지막 수요일 반값 할인 질문좀 드릴께요 2 클로버 2012/02/14 1,237
70895 25개월 아들 자랑 좀 할께요 11 미도리 2012/02/14 2,446
70894 저....반성합니다.. 4 잠꾸러기왕비.. 2012/02/14 1,344
70893 남매유감 10 여동생 2012/02/14 2,430
70892 레이온 35% 섞인 옷은 물빨래하면 안되나요? 3 어째 2012/02/14 4,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