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전학때문에 고민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민 조회수 : 924
작성일 : 2012-02-13 11:06:58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올라가는 남자아이입니다. 
 
이사를 가야 하는데 꽤 먼 곳으로 가야 해서 전학을 가야 하는데 시기때문에 고민입니다.
 
원래는 겨울방학 시작되면 이사를 가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시기를 놓쳤더니 집이 잘 안나가네요.
 
4월말이나 5월초에 가능하거나 아예 8월이 되어야 집이 빠질 것 같아서요.
 
출퇴근거리가 너무 멀어서 신랑이 힘들어 하는 걸 보자니 5월이라도 가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주변에서 학기중 전학은 아이에게 안좋을거란 말을 많이 해서요.
 
아이의 성격이 여립니다. 소심하고 적응이 되면 괜찮은데 적응까지 시간이 걸리고 운동신경도 없는 편이라

축구나 이런 운동으로 다른 남자아이들과 잘 어울리질 못해요.
 
주로 여자아이들이나 아니면 자기랑 비슷한 남자아이들과 어울리더라구요.

지금 사는 곳은 유치원에서도 알고 지내던 아이들이 학교를 같이 다니고 학급수도 적어서 적응이 조금 더

수월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도 1학기엔 속을 태웠던 적이 여러번 있었거든요.
 
지금 담임선생님도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워낙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분이라.. 더 걱정입니다.
 
4월이나 5월 전학이 나을지 아예 1학기를 마치고 가는 것이 나을지...

저희 애와 비슷한 성향으로 전학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서 잠이 안오네요.

적응이 빠른 애라면 조금 나을텐데.. 요즘 학교문제로 험한 이야길 너무 많이 들어서...

이사를 가려고 하는 지역은 송도신도시쪽입니다. 송도신도시쪽으로 전학시켜 보신 분들도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주신 분들 미리 감사 인사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IP : 210.221.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tthew
    '12.2.13 1:03 P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출퇴근에 남편이 힘들어 5월이라도 생각하신다는데
    중간에 옮겨서 아이가 힘들거 생각하면
    안쓰러워도 남편이 몸 힘든게 났지 않을까요??
    학기 시작할때 가세요~
    중간에 가서 아이가 적응 못하고 힘들어하면
    더 괴롭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25 마카롱 맛있는집이 어디일까요? 15 발렌타인 2012/02/14 2,659
69724 답변절실 - 척추불안정증 정보좀 주세요 2 해리 2012/02/14 626
69723 시어머니 흉 좀 볼게요 (밑에 자랑한다하니~) 5 // 2012/02/14 1,908
69722 배우 하정우 10 주책이야 2012/02/14 3,731
69721 입맛이 확 도는 음식 하나씩만 추천해 주세요. 21 며느리 2012/02/14 5,759
69720 기숙사가 안됐어요. 9 대학생 2012/02/14 2,103
69719 잡곡밥 잘 아시는분..질문 드려요 13 ... 2012/02/14 4,250
69718 음식에 머리카락이... 12 우웩... 2012/02/14 2,528
69717 10대 재벌총수들 징역형 23년 선고에 실형 `제로' 세우실 2012/02/14 456
69716 소울베이커리라고..지적장애인이 만드는 제빵과자점 같은데.. 6 다큐3일 2012/02/14 1,877
69715 몇일간 조심해야하나요? 1 티눈레이저수.. 2012/02/14 668
69714 스마트폰 구입하려는데 3g vs LTE 어느게 현명할까요? 8 발꼬락 2012/02/14 1,339
69713 스마트폰으로 한글문서나 엑셀문서 열려면... 1 기계치 2012/02/14 1,749
69712 중고딩 초대음식 메뉴 보기 2가지중 골라주세요 10 음식 2012/02/14 1,659
69711 고려에 시집온 원나라 공주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6 숨겨진 이야.. 2012/02/14 3,938
69710 부러진화살 12세에게 안맞는 장면들 나오나요 5 영화 2012/02/14 951
69709 그냥저냥 먹기 괜찮은 원두커피? 7 2012/02/14 1,548
69708 사정이 있어서 뜨건물에 6 목욕 2012/02/14 1,087
69707 신발 잃어버리는 꿈 1 ㅇㅇ 2012/02/14 2,862
69706 외가식구도 다 하시나요? 3 집들이 2012/02/14 926
69705 혼자서 24평 이사가는집 청소해보려구요 ^-^ 27 이사청소 2012/02/14 15,977
69704 선대인 따위가 김진표를 논하다니 10 .. 2012/02/14 1,520
69703 시어버린 깍두기로 뭘 해먹을까요 3 덴마크카푸치.. 2012/02/14 1,140
69702 초등학교 시간 강사 어떤가요? 6 여러가지 2012/02/14 1,687
69701 약사분께 여쭤요. 3 .. 2012/02/14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