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이난 vs 푸켓 어디 여행이 나을까요?

초딩유딩맘 조회수 : 3,741
작성일 : 2012-02-13 11:05:22

10세 7세 엄마입니다.

 

하이난일정은 나비공원은 빠지고, 원숭이공원에 가기 등 기본적인 것들은 타 여행사랑 완전 다 똑같으며, 숙소는 4성급 호텔이예요. (데이비드 호텔이라고..... 무늬만 4성이라는 후기도 있긴하지만, 쭉 거기서 머물 예정입니다.)

하이난가는것은 봄방학때라 결석부담없으니 참 날짜가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바다도 동해바다색에다가 아주 지저분하고, 후기도 지금보니 하이난 별루라는 평이네요.

 

푸켓은 일단 날짜가 3월 초에 3일을  학교 빠져야하는 부담이 있어요. 애아빤 딸랑 3일 빠지는것 뭐 신경쓰냐 하는데...

그래도 엄마 마음이 총회가 걸리면 못가서 어쩌나? 애가 학기초에 빠지면 안좋다 뭐, 이런 맘입니다.

하이난보다 2시간 비행시간이 더 길긴하네요.

참, 두곳다 다 미끄럼틀도 없고 호텔에서 애들이 수영하기가 별루....애들은 수영 가장 좋아하긴 할텐데요.

수영하기 좋은 괌이나 싸이판은 사정상 제외시켰네요.

 

그냥 여행상품으로만 본다면, 하이난과 푸켓중 어디가 좋을까요?

혹시 둘다 갔다온 분도 계신가요? 리플 꼭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124.254.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한향원
    '12.2.13 11:28 AM (118.46.xxx.123)

    하이난 만나린 오리엔탈리조트 무척 만족스러웠네요
    그냥 쉬고 싶어하는 가족들이어서
    리조트에서 수영하고 쉬고...
    덥기도 했지만 리조트내에서 3박 5일 하고 왔습니다

  • 2. 원글이
    '12.2.13 11:29 AM (124.254.xxx.182)

    윗두분 리플 감사합니다. 그런데 봄밤학인 2월말에.... 수영 할때 안 춥나요? 저 중국갔을때는 우리나라랑 기온 비슷하던데.... 여긴 완전 틀린곳이긴하지만..... 2월에도 애들 수영하기에 안춥나 궁금하네요^^

  • 3. ..
    '12.2.13 11:31 AM (211.224.xxx.193)

    푸켓이 낫지 않을까요? 푸켓이 좀 뭔가 성적으로 지저분한 그런 이상한 느낌은 있어요. 그래서 저도 갔다왔다가 조금 기분이...그 빠통비치에 번화가 거기만 안가면 돼요. 거기가 제일 재밌긴 한데 뭔가 문란한 느낌에 골목속에 물건 사러 들어갔다가 그 상인들 눈빛이 뭔가 무서워서 얼른 나왔던적이ㅠㅠ. 저녁에 가면 빠에 트렌스젠더 이런애들 나와 있고 외국인들과 노는 없소녀들 빠에 가득해요. 일상생활서 우린 그런 업소녀들 대량으로 볼 일도 없고 트렌스잰더들 볼 일도 없는데 그런거 보니 문화적 충격 이런게 오더라구요
    패키지로 가면 저기 안가요. 관광지만 가지 그러니 걱정 마세요. 하지만 뭔가 우리사회랑은 틀린 느낌 받아요. 뭔가 나태한. 우리 옆방은 호텔 청소하는 사람이 방은 하나도 안치워 놓고 벼개 밑에 넣어둔 팁만 들고 가서 저녁에 방바꾸고 난리가 나기도 했어요

  • 4. 달땡이
    '12.2.13 11:32 AM (121.136.xxx.205)

    사일후 푸켓갑니다..... 애 둘은 남겨두고 부부끼리 갑니다만...

    가족여행으로 아이들 7세,8세때 팩키지로 갔었어요~

    일정이 빡빡해 피곤하긴 했어서 이번엔 쟈유여행으로 가요~
    아이들이 어리니 많이 돌아다니거나 부부끼리 밤문화를 즐기긴 어려우시잖아요

    이럴땐 좀 괜찮은 숙소에서 수영하며 노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아이들도 그 기억밖에 못하던걸요~ ^^

    하이난은 볼거리가 그닥 많지 않은거로 알고 있습니다..

    패키지는 바다에서 놀수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요...

    패키지라면 학교일정에 부담없고 비행시간 좀 짧은 하이난도
    괜찮을것 갔네요~

  • 5. 죄송
    '12.2.13 11:34 AM (180.226.xxx.251)

    둘 다 별로..
    날짜에 신경쓰면서까지 푸켓 가신다니 말씀드리는거구요..
    전 깔끔한 환경을 여행의 첫번째 요소로 보기에..
    하이난은 돈 주고 괜히 갔다고 지금도 불평..
    좋은 리조트갈거면 비싼 비행기타고 왜 거길 갔을까 싶을 정도..
    그리고 여기보다 따뜻하지만 2월 추워서 러시아 관광객만 바다에서 수영해요..

  • 6. ..
    '12.2.13 11:49 AM (222.104.xxx.73)

    제가 하이난갔다왔는데요
    쉐라톤 호텔이용했어요 음식 풀장 해변 넘 좋았구요
    특히 호텔과 연결된 해변이 맘에 들었어요
    다만 호텔에서만 놀기 심심해서
    택시타고 하이난 시내 자유관광하면서 시장구경도하고 마사지도 실컷 받았어요
    4월에 갔는데 날씨 완전 더웠어요

    크게 볼건없었지만 휴양+ 소소한 재미가 있었어요

  • 7. 푸켓에 한표
    '12.2.13 12:13 PM (118.91.xxx.65)

    학부모 총회는 3월 중순이 되어야 하는걸로 기억하구요
    하이난은 지금 가시면 아주 덥지 않아서 애들 수영하기 별로라는 얘기도 들었어요.
    푸켓은 건기이고, 여행하기 아주 좋죠. 대신 망고스틴 은 없을수도 있어요.

  • 8. 푸켓
    '12.2.13 1:41 PM (152.99.xxx.168)

    을 자유여행으로 가세요. 그럼 봄방학으로 날짜 조정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요즘 태초클럽이나 등등 푸켓 사이트 너무 잘되어 있어서 자유여행 가기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04 혼자가는 호주자유여행!! 견적 좀 봐주세요. 3 ooo 2012/02/14 1,087
69703 마카롱 맛있는집이 어디일까요? 15 발렌타인 2012/02/14 2,659
69702 답변절실 - 척추불안정증 정보좀 주세요 2 해리 2012/02/14 626
69701 시어머니 흉 좀 볼게요 (밑에 자랑한다하니~) 5 // 2012/02/14 1,908
69700 배우 하정우 10 주책이야 2012/02/14 3,731
69699 입맛이 확 도는 음식 하나씩만 추천해 주세요. 21 며느리 2012/02/14 5,759
69698 기숙사가 안됐어요. 9 대학생 2012/02/14 2,103
69697 잡곡밥 잘 아시는분..질문 드려요 13 ... 2012/02/14 4,250
69696 음식에 머리카락이... 12 우웩... 2012/02/14 2,528
69695 10대 재벌총수들 징역형 23년 선고에 실형 `제로' 세우실 2012/02/14 456
69694 소울베이커리라고..지적장애인이 만드는 제빵과자점 같은데.. 6 다큐3일 2012/02/14 1,877
69693 몇일간 조심해야하나요? 1 티눈레이저수.. 2012/02/14 668
69692 스마트폰 구입하려는데 3g vs LTE 어느게 현명할까요? 8 발꼬락 2012/02/14 1,339
69691 스마트폰으로 한글문서나 엑셀문서 열려면... 1 기계치 2012/02/14 1,749
69690 중고딩 초대음식 메뉴 보기 2가지중 골라주세요 10 음식 2012/02/14 1,659
69689 고려에 시집온 원나라 공주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6 숨겨진 이야.. 2012/02/14 3,937
69688 부러진화살 12세에게 안맞는 장면들 나오나요 5 영화 2012/02/14 951
69687 그냥저냥 먹기 괜찮은 원두커피? 7 2012/02/14 1,548
69686 사정이 있어서 뜨건물에 6 목욕 2012/02/14 1,087
69685 신발 잃어버리는 꿈 1 ㅇㅇ 2012/02/14 2,862
69684 외가식구도 다 하시나요? 3 집들이 2012/02/14 926
69683 혼자서 24평 이사가는집 청소해보려구요 ^-^ 27 이사청소 2012/02/14 15,976
69682 선대인 따위가 김진표를 논하다니 10 .. 2012/02/14 1,520
69681 시어버린 깍두기로 뭘 해먹을까요 3 덴마크카푸치.. 2012/02/14 1,140
69680 초등학교 시간 강사 어떤가요? 6 여러가지 2012/02/14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