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봇 공학자, 프로그램머,,?

oo 조회수 : 822
작성일 : 2012-02-13 01:11:03

아이의꿈이 로봇 공학자 ,프로그레머 입니다,

저로서는 생소하기도 하고 아는것도 없고,

혹시 82 횐님들중에  

 이분야에 대해 아시는분이 계시면 한마디 해주세요.

비젼은 있는지, 세월을 묻을만큼 경제적인 가치나 효용이 있는지 알고 싶네요..

IP : 14.47.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토메이션
    '12.2.13 1:21 AM (58.163.xxx.193)

    주변에 엔지니어 들이 좀 있는 데요, 오토메이션 이라고, 공장자동화 쪽, 공장계기 정비 쪽으로 수요가 있습니다.
    부품은 지멘스, 보쉬? 이런 곳에서 사다가 조립하고 설치하는 일 또는 설계, 보수유지 이런 일 하구요.
    전기전자계통인데.. 머리와 손을 같이 써서 하는 일이라 적성에 맞으면 다들 재밌게 하는 거 같았어요. 성격들은 꼼꼼하기도 하고, 창의적이기도 하고 그렇고요. 여자들도 조금 있고요..

  • 2. 엔지니어
    '12.2.13 1:54 AM (218.239.xxx.3)

    제 남친이 공대생으었고, 현재 엔지니어로서 대기업 연구실에 있네요//

    대학때 로봇 설계 및 제작까지 했고,
    국책 프로젝트도 하고.. 제가 6년간 지켜본 결과..

    일단, 흥미 있는 분야라면 반은 먹고 갑니다 ㅎㅎ 이 분야가 창의력과 흥미가 없음 못 버티죠
    둘째로, 공대생 마인드? 엔지니어의 센스가 필요한 데, 컴퓨터 언어를 알고 프로그래밍 하는 게 반이에요..

    전공은 전기과/ 전자과/ 기계과 이정도??
    대학 커리큘럼 보고 뭐 배우나 보시고,
    로봇 아카데미 함 보내 보시고,

    참, 이 분야 순수개발해서 제품 기획하는 거 보다, 고객의 요청에 맞춰 개발하고, 유명 부품회사 꺼 짜맞추고 그래요;;;

    암튼 먹고살음!!

  • 3. 검은고양이
    '12.2.13 1:56 AM (120.142.xxx.169)

    공부 엄청나게 해야합니다.

  • 4. 세뇨리땅
    '12.2.13 2:02 AM (58.225.xxx.15)

    로봇 공학은 여러 학문이 만나는 곳이죠
    기계공학 + 전기/전자 + 컴퓨터공학 이중 윗 분이 말씀하신 산업용 로봇이라면 기계공학 + 전기/전자 이쪽이 좀 더 강조 되는 것일 꺼고요, 휴머노이드나 이런것에 관심 있다면 컴퓨터공학 쪽이 주가 되겠죠

    산업용 로봇은 윗분 말씀하신 정도고요 우리나라에 일정부분 일자리가 있습니다
    휴머노이드는 일본이 많이 앞서 나가고 있고 아직 산업화는 좀더 지켜봐야겠지요
    가장 진보된 기술로 장난감 만들어 팔정도로 세계적인 기술도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아직 시각 처리, 음성인식, 인공지능 등 가야할 길이 멀거든요
    이쪽으로 간다면 연구소나 학계에 자리를 찾아봐야 겠네요

  • 5. 세뇨리땅
    '12.2.13 2:07 AM (58.225.xxx.15)

    의사/ 변호사 처럼 이미 만들어진 지식체계를 익혀서 그걸로 인정받고 먹고사는 일은 아닙니다

    산업용이건 휴머노이드건, 어찌보면 남들보기에 폼나거나 멋진일이 아닐 수도 있어요
    자신이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길이거든요
    아이의 관심과 재능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 6. 원글
    '12.2.13 10:38 AM (14.47.xxx.110)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82네요,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가 하고 싶은 로봇 공학자 하라고 밀어 줘야 겠습느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07 거위털 이불 7 거위털이불 2012/02/14 1,321
69606 '측근ㆍ친인척 비리 의혹' 이 대통령, 결국… 3 세우실 2012/02/14 996
69605 만4돌 지난 아이, 밤에 자꾸 쉬해요 ㅜ.ㅜ 3 메밀꽃 2012/02/14 637
69604 한달 임금 떼였어요 2 알바비 2012/02/14 697
69603 한의원 괜찮은 곳 추천 해주세요~ 5 ㅎㅎ 2012/02/14 2,371
69602 회사에서 이런 직원 어떻게 보이세여.. 5 00.. 2012/02/14 1,690
69601 (수시) 애 성적 좀 봐주세요 3 고딩모 2012/02/14 1,319
69600 마포나 신촌근처에 좋은 피부과있나요? 2 ㅠㅠㅠ 2012/02/14 946
69599 우리동네 2마트는 바나나 메이커가 도대체 뭔지??? 3 불신 2012/02/14 1,500
69598 결혼한 친구들의 망언 11 11 2012/02/14 2,418
69597 궁금)해품달 12회 마지막에서요. 1 양명과 월 2012/02/14 1,296
69596 [원전] 원전 2호기 한 때 400도 넘어? 2 참맛 2012/02/14 589
69595 야채...라는 말이 맞는 표현인가요? 40 2012/02/14 2,843
69594 외국에 사는 7세남자 아이 한국 장난감 추천해 주세요 8 엘라 2012/02/14 1,055
69593 사무실에서 뭐신으세요? 13 발시려ㅠㅠ;.. 2012/02/14 1,247
69592 아침에 선식 3 애짱 2012/02/14 1,491
69591 82에서 본 글중 최고로 쇼킹한 글 32 우짜자고 2012/02/14 12,575
69590 선배님들! 말린 곤드레 어떻게 해먹어야하나요? 5 곤드레밥 2012/02/14 976
69589 다이소에서 파는 스테인레스 머그컵 괜찮을까요? 7 궁금 2012/02/14 2,509
69588 아.... 우울한 하루... ㅠㅠ 5 네모돌이 2012/02/14 1,112
69587 교복 브랜드 특장점 좀 알려주세요? 4 변장금 2012/02/14 711
69586 대전사시는 분들 도움글 부탁드려요~ 5 아기곰맘 2012/02/14 700
69585 잡곡밥에 몇가지 넣어드세요? 10 2012/02/14 1,636
69584 어제 한겨레 칼럼이라면서 얘기해주신분 " 부모는 백번을.. 칼럼 2012/02/14 613
69583 2월 14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14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