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진 보면 저런거 누가 먹나 했는데
선물로 받아 먹어본후로 완전 신세계를 발견한듯한 감동에 ㅠ.ㅠ
문제는 가격이 넘 사악하다는..
정말 쪼만한게 2500원이나 하는게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드네요ㅠ.ㅠ
미친척하고 몇만원어치 사서 막 먹기도 했는데 넘 부담되서요.
사실 1500원도 넘 비싼데..
재료가 아몬드 가루에 슈가파우더 계란 흰자... 크림(전 크림은 별로 관심 없고 빵부분이 맛있어요)
요게 손이 많이 가서 비싼건지 아님 원래 요즘 물가가 다 그정도 하는건지...
하긴 아자부 도미빵 가격에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답니다.
제가 현실 파악 못하는 건가요?
코스트코 냉동칸의 마카롱은 싼 가격으로 먹을만 합니다.
2500원이면 가끔 먹어볼만하네요. 파리 공항에 있던 마카롱 한번 맛보려고 했는데 가격이 얼마더라?? 우리나라 돈으로 그 조그만게 6,7천원이었던거 같아요. 한 개 맛 볼걸 좀 후회는 되네요 ..
머랭이랑 비슷하지 않나요? 계란 흰자 거품 많이 내서 설탕 섞고 오븐에 천천히 구우면 되는 거 ~~
전 파는 게 있어서 한번 사먹었는 데 살살 녹죠~
고거 맛이 어떤가요? 바삭바삭한가요?
베이킹 하는 사람인지라 마카롱 보면서 엄청 달겟구나 생각햇는데
먹어보니 오잉~ 은근히 달면서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달달함)
맛 있더군요 근데 그 가격 주고는 못 사먹겠어요 ㅋㅋ
마카롱은 프랑스 라뒤레가 맛있긴 한데 요건 아직 우리나라엔 없고 포장만 비슷한 것들은 많이 있더군요.도쿄도 있으니 서울도 곧 생기겠죠..그나마 신라호텔베이커리가 괜찮은데 다들 어찌나 가격들이 사악한지...에스프레소에 딱 하나만 먹는 걸로 만족해야죠 ㅠㅠ
겉은 바삭바삭 속은 쫀득쫀득 촉촉하고 달콤하고 그런 맛
근데 단거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뭐 그리 좋아할까 싶긴해요.
코스트코에 싼게 있군요.
이렇게 반가울수가..ㅋ
답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에스프레소에 딱 한개 먹어야 하는데 저희 부부는 기본 몇개는 먹는답니다 ㅠ.ㅠ
싼거 찾는 이유가 있지요
사실 저도 하나에서 멈추지 못해요.파리공항에서 친구 줄것도 사왔다가 한상자 다 먹고 친구 줄 것까지 한개씩 빼먹다 보니 나중엔 빈상자ㅠㅠ
많지는 않지만 설탕 많이 들어갑니다... ㅠㅠ 6주 베이커리 배울때 강사가 남는 달걀흰자로 마카롱 만들었는데.. 설탕들어가는거보고 딱하나 맛보고는 입에 다들 못 넣겠다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안동에 맘모스라고,40년정도 된 제과점인데 유명하다고 해요..1200원이더라구요.다른곳은 믹스 쓰는데 여긴 직접만든다고..라뒤레파리 본점이나 피에르에르메도 가봤는데 여기도 가격대비 훌륭했어요. 근데 택배는 되나 몰겠어요. 리치몬드도 괜찮고요.
코스코에 있는거 보고 한동안 망설였는데..막내가 티비에서 마카롱을 보고 사달라고..해서
부산 옵스 에는 6개에 9000원이던가..넘 맛났는데 울 다섯식구가 하나씩 먹고 막내 하나더 주고..끝~;;;
저도 오늘 코스코함 가봐야 겠어요. 따지니 하나에 한 500원꼴이더군요. 와..살불리러 가자..;;;;;
코스코마카롱은 쫀득한 맛은 없어요.
바삭 쫀득이 마카롱 최고의 맛이라봅니다.
그래도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아,저도 안동갔다 맘모스제과 가봤는데 정말가격도 서울보다 저렴하고 직접 만든다고하더군요 또 먹고싶어요
스타벅스에서 파는게 다른데꺼보다 훨 큰데 2천원이에요. 맛도 괜찮은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