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저 라섹합니다.잘한다고 말해주세요

쬐끔걱정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2-02-11 15:37:52

40대 이미 노안이 왔지만, 그간 부작용이 무서워 차일피일 미루다

82에서 어느분이 강력추천한  청담동김우중안과에서 하기로 결정했어요

 

 

아무튼 저 담주에 30년만에 안경 벗습니다.

그런데 왜이리 긴장되는지요.

 

노안이라 좌우시력을 달리하면서, 약간의 안구건조증 떔시

라섹으로 결정했거든요.

 

저 잘하는 거라 용기 좀 주세요 

 

IP : 114.206.xxx.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진엄마
    '12.2.11 3:39 PM (221.146.xxx.121)

    저 화요일날 라섹했어요 그런데 지금 눈을 뜰수가없어요 흑!흑!님도 수술잘하시길 바래요!!!

  • 2. !!!
    '12.2.11 3:43 PM (211.246.xxx.175)

    6개월전에 라섹했는데 완전 만족합니다!심봉사 눈떴어요^^저도 라섹했는데 신기하게 아프지도 않았답니다!.^^다들 3일째 엄청 아프다던데!!!
    미리 축하드려요^^

  • 3. 독수리오남매
    '12.2.11 3:44 PM (203.226.xxx.37)

    몇칠후면 밝은세상 보시겠네요.
    저도 라식한지 6년 넘었는데 후회한적 없어요.
    몇칠 불편하더라도 참으세요.
    화이팅!

  • 4. .....
    '12.2.11 4:02 PM (115.23.xxx.183)

    전 라섹한지 6개월쯤 되는데 눈도 가끔 시큰거리고 불편한 감이 있는데 다른 분들은 좋기만 하세요?

  • 5. 난 반댈세!!
    '12.2.11 4:08 PM (175.214.xxx.113)

    불편하시더라도 라식/라섹은 하지 마세요.
    부작용 보고된 사례만 해도 무시하지 못할 수치입니다.
    그 외에 보고되지 않은 것까지 합하면 더 하겠죠....

    부작용이 남일이라고는 생각치 마세요..... 돌이킬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 6. ...
    '12.2.11 4:09 PM (112.149.xxx.54)

    저도 한달전에 엠라섹 했어요
    딱 이틀 불편하더니 그 뒤론 새로운 세상이네요
    지금도 20년 넘게 매일 렌즈 끼던 버릇이 넘아 밤에 그냥 자려면 어색해요 ㅋㅋ마흔 넘어 한 일 중엔 제일 잘한 일 같아요

  • 7. 윤괭
    '12.2.11 4:20 PM (112.146.xxx.52)

    라섹한지 한달 반됐는데 아직도 잘 안보여요.
    비중격수술받고 두번다시 수술 안받으리라 했었는데...
    이노무 팔랑귀 ㅜㅜ

    수술하고 보호렌즈 빼기까지 무지하게 아프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저는 눈시림때문에 하드렌즈 못끼는데
    원글님이 하드렌즈 못끼시는분이라면 보호렌즈 뺄때까지 고통스러움은 감수하셔야 될겁니다.

    한가지 희망적인 얘기는 열명중에 한명은 전혀 안 아프고 눈도 안 시리답니다^^;;;
    전 그나머지 아홉명에 포함됐었구요.

    라식은 수술하고 하루이틀이면 시력이 돌아오지만 라섹은 3개월동안 꾸준히 안약넣으시면서
    관리하셔야해요.

    라섹수술후 일주일 지나면 어느정도 시력이 돌아 온다고해서
    수술전에 지원한곳, 결국 면접보러 못갔습니다.

    시력은 왼쪽 0.4 오른쪽 0.8이 나왔는데
    난시가 너무 심해서 컴퓨터나 책은 보지도 못하고
    눈뜨고 오래 다니면 멀미가 나고 피곤할정도였어요.
    이런 상태로 면접은 봐도 교육이나 일은 절대 못하겠더라구요.

    난시는 한달 반정도 지나니 어느정도 나아지고 있는상태구요.
    시력은 지금도 하루하루가 틀리네요.
    좋아질때도 있고 나빠질때도 있고.

    라섹수술후 잠 아주 많이 주무시고(저 잠 좀 덜잤다가 눈에 상처나서 연고처방받았어요 ㅜㅜ)
    선글라스 잘 쓰고 다니시고(전 일상생활용으로 거의 안경같은 수준의 흐린 색의 선글라스와
    햇빛 쨍쨍한날대비용 짙은 색의 선글라스 2개를 번갈아가면서 쓰고있어요)
    인공눈물 귀찮으셔도 한시간에 1~2번씩 꼭꼭 넣어주시고 하루에 3~4번씩 넣는
    스테로이드 안약 시간 맞춰서 잘 넣어주면 회복이 빠르다고 합니다.

  • 8. 혜*정맘
    '12.2.11 4:23 PM (211.234.xxx.57)

    근데 비용이얼마하던가요?여긴울산인데 넘비싸요ㅠㅠ

  • 9. 윤괭
    '12.2.11 4:27 PM (112.146.xxx.52)

    저는 90만원에 했어요.
    원래는 160만원인데 라섹데이라고해서 특정요일에 할인을 해주더라구요.

    찾아보시면 저렴하게 수술해주시는 곳 많으니 여러군데 알아보세요.
    강남쪽에도 여러군데 알아봤는데 같은 수술법(무통라섹)인데도 가격은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제일 저렴했던 곳은 70만원이었고 제일 비싼곳은 240만원이었습니다.
    240만원이었던 곳은 정말 황당했던게 꽤 유명한곳이었는데
    제가 예약했다가 취소하고 나니 금액을 170만원으로 내려서 홈페이지에서 행사하고있었다능 ...

  • 10. 아리가또
    '12.2.11 4:32 PM (125.140.xxx.30)

    저도 추석전날에 라섹 했어요! 저도 엄청 아프다고 포크로 찌르는 고통이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정말 하나~도 안 아팠어요 만족합니다.

  • 11. 쬐끔걱정
    '12.2.11 6:21 PM (114.206.xxx.81)

    제가 몸 생각 하는 데는 일등입니다.
    82에서 이 안과 보고 찾아보니 쌤이 만건 시술경험있으시고 부작용사례 하나도 없으셨다고해서 여기로 결정했어요.
    비용은 160만원인데 쌤이 직접 상담하시고 말씀에 신뢰도가고 제가 촉이 좋은편인데 믿음이 가더라구요(쓰다보니 광고같아요^^)
    그래도 소중한 제눈이기에 걱정되요.
    임상경험많으신 연세좀 있으신 의사쌤 찾았거든요.
    최근에 여기 안과에서 하셨던 분은 정녕하나도 없나요?
    82에서 극찬하셨던분은 10년전이라고 하셨던 겉 같아서요.

    싼게 메리트인건 싫구요.
    임상풍부하시고 부작용사례 없었던 다른 병원 있다면 정보 좀 풀어주세요

  • 12. 쬐끔걱정
    '12.2.11 6:28 PM (114.206.xxx.81)

    아 글구 제가 노안이 있어서 크게 욕심내지 않고 지금 하고있는 안경도수로 좌우 시력을 달리주면
    노안은 없어지지는 않지만 지금보다 약해진데요
    종합병원 담당 안과쌤은 노안와서 뭐하러하냐고 말렸는 데
    40대 중반되니 30년동안 써온 안경이 너무 벗고 싶네요.
    예쁘게 눈화장도 하고싶고ㅠㅠㅠ
    제가 수술하고나면 노안오신분들을 위해 자세히 후기 올릴께요

    다양한 검사 후 검사 후 동공이 크기와 망막두께가 수술 가능하다고 알려주셨고
    안구건조증 와서 라섹이 제겐 더 적당 하겠더라구요

  • 13. 많이걱정
    '12.2.13 2:27 PM (59.21.xxx.154)

    저도 14일에 라섹수술 예약했어요..

    제 나이가 45살인데 노안과 라섹을 한꺼번에도 수술이 가능한것도 있나봐요.

    그날가서 검사받고 바로 수술할려구요.전화로 예약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30 비법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6 비빔 2012/04/06 1,463
91629 출력좀 도와주세요.. 6 twomam.. 2012/04/06 553
91628 후아~뭔 바람이 이리 세게 분다요(날아서 논바닥에 뒹굴었다능 ㅋ.. 2 시골여인 2012/04/06 1,085
91627 아이아빠 집에 오는게 왜 이리 싫은지 8 ... 2012/04/06 2,578
91626 부재자투표자“용지못받았다”…선관위는느긋 3 세우실 2012/04/06 910
91625 지금 제주는... 3 환영맘 2012/04/06 899
91624 근데요 천기누설을 미리발설하면 어째요? 반감되잖아여. 1 .. 2012/04/06 1,066
91623 gap 옷품질은 어떤가요? 6 ... 2012/04/06 1,509
91622 수목 드라마 더킹 포기하고 적도의 남자로 갈아탔어요 6 석훈맘 2012/04/06 1,745
91621 정진석 추기경 특정후보 공개 거부나 지지 삼가해야 8 비교된다 2012/04/06 2,006
91620 앙코르왓트 가고 싶어요~! 19 여행 2012/04/06 2,969
91619 초콜릿 좋아하시는 분들.. 길리안 완전 대박! 4 뽐뿌!! 2012/04/06 1,641
91618 출산휴가시 급여 2 궁금해요 2012/04/06 1,608
91617 드럼세탁기 LG랑 삼성 고민중이에요 2 자이 2012/04/06 1,160
91616 김용민씨 발언중에 교회발언은 공감가는데.... 12 ..... 2012/04/06 1,663
91615 입술이 마르고 건조해요 3 2012/04/06 1,038
91614 사용하던 냄비도 기증받나요?아름다운가게요 4 질문자 2012/04/06 1,089
91613 [펌] 실시간 김용민 트윗 30 삐끗 2012/04/06 2,509
91612 유럽 유치원 아이들이 입는 방수 고무바지를 사고 싶은데 지아 2012/04/06 1,666
91611 외국에서 과일 갖고 오는것 되나요? 21 여행선물 2012/04/06 3,989
91610 양파가 쌉니다. 2 싸서.. 2012/04/06 1,173
91609 [속보] 이인영 - 김용민 사퇴할 필요없다. 굳세게 가라. 10 Tranqu.. 2012/04/06 1,896
91608 꿈속에서 << 2012/04/06 460
91607 현장학습 가방 1 현장학습 가.. 2012/04/06 1,188
91606 보충을 해달라는게 무리한 부탁인가요? 7 애매 2012/04/06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