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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받아서 ..슈퍼에서 비상약을 못 팔게 되었다네요.

커피환자 조회수 : 4,835
작성일 : 2012-02-11 03:36:10

이런 저런 이해 관계 없는 애 줄줄이 셋 키우는 엄마에요.

어떤날은 잇는줄 알았던 브루펜이 없어서, 

어떤날은  애 상처에 발라줄 마데카솔이 아쉬워서 .....

이런건 빨리 살수 있게 24시간 편의점에서도 팔게 해주면 안되나..... 10년째 생각해 오고 있어요.

우리 82쿡에 약사님들 많으신듯 한데 ......  하도 답답해서요.

제발 ~~~~  약사님들 자존심만 생각하지 마시고  같은 엄마 입장서 생각좀 해주세요.

휴일에, 새벽에 (밤 9시만 넘어도 ) 문 연  약국 찾기  정말 어렵지 않나요?

야간 당번 약국도 인건비대비 어쩌구 하면서 없어졋더만요.

전 분당 살아서 약국은 널렸어요.

분당에 심야 영업 하는곳 어디있긴 한가요???

 아쉬울때 찾으면 없어요.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봣는데 닫았더라구요.

 

결국  어른이야 참는 다지만 애들 끌고 종합병원 가야 할때도 있어요.

기본 5만원 우습게 깨져요.  어쩌겠어요. 약이라도 받아야하니.

단지, 열 내리는 약, 배 아픈거, 진통제 시럽 없어서 타러 가는거지요.

병원비도 병원비지만 의약분업은 약은 약사에게 타라고 시행한거잖아요.

그럼 약국도 응급 체제 구축해야죳.

당연히 24시간 체제 해야 하는거구요.  슈퍼약판매 하기싫으면. 

인건비니 운영비니 딴소리 작렬하지말고.

 

슈퍼에서 비상약 하는게 복지부상정위?? 인가에서 통과가 안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하루종일 검색 해봤더니 .

약사협회분들 증말 해도해도 너무하시네요.  설마 약사분들 모두가 찬성한건 아니겠지요.

 

이렇게 약사가 약을 독과점 하는 나라는 우리 나라뿐이라네요.

 

눈치 보는  정치권은 더 말할 가치도 없는듯  하구요.

약사들이 서민들과 자주 접촉하는 집단이라서 눈치를 봐야 한다는데.. 정말 그것만인지?

아님 뭘  토할 수 없을 정도로받아 먹은건지

그러고보니 근 10여 년간 약사들은 주장하는 바를 다 이뤄왔더라구요.

의약분업부터 일부한약판매권  의대처럼 약대6년제  비상약 판매 금지까지 .

 

다른거 다 제쳐두고

타이레놀, 박카스, 붙이는 파스  같은게 약사님들 조언 없으면 국민 건강에 큰 피해를 주나요?

아니잖아요. 

복약지도?

약사직능?

국민건강?

등으로 이 법안을 통과 시키지 않으시네요.

어느 기사에 보니 약사파워에  국민 90% 이상이 찬성하는 법안이 밀렸다고 할 정도로 어이없어요.

 

 

 

전 정치도, 뭣도 모르지만  그 상정위 라는 국회의원들 (한명이라도 반대하면 안된다는 그 상정위에  새머리당 원희목의원인가가 약사 시더군요-전 약사협회장!!) 그사람 말고도 여럿 의사며 간호사며 죄다 반대표. 

넘 놀라웟던거 통합진보당 출신 의원도 반대 했다는데  왜???  이사람도 약사출신인지 아님 이해관계가 얽힌건지.

손학규 울 동네 국회의원 와이프도 약사네요. 약사 남편들중 정치인들이  꽤 되나봐요.

약사분들 반대하는 입장을  검색하다보니 약사분들이 조제료가 남는게없다

카드로 결제해서 수수료 땜에 그렇다 등등

약국만 카드 받는거 아니잖아요. ?

초딩도 납득하기 어려운 구실이 많더군요.

편의점서 팔면  대기업을 배불리는거다.  대기업 싫어라하는 민심을 이용해 보겠다는 그야말로  꼼수.

온 국민이 새머리인줄 아나보네요.

더 검색하다보니   누군가 다음 아고라에

 약국들이 없어지면 국민 건강 보험료가 엄청 싸질 거라는 글도 있더군요.  조제료의 진실??  인가하는 제목으로 .

저만 몰랐던지  그 글 보다가 이게 진짠가 ??  싶었네요. 정말  매번 모자른다고 올려서 걷어가는 건강보험료에서 약국에 그렇게나 들어가는지 첨 알았어요.

게다가  그 덧글에 약사 관계자인 분들은

의사도 진료 짧게 하면서 진료비 받지 않냐??? 라는 글들이 많아요.  의사랑 약사랑 비교가 안된다고 봐요. 전.

사실 동급으로 놓고 비교하면 안되지 않나요? 

울 친정아버지 폐암으로 3년을 병원신세 지면서 보니 .... 약사님들이 동네 의사들 걸고 넘어갈 문제는 아닙니다.

의사는  본인이 진료 하기나 하지요.  짧게라도.  동네병원 의사만 의사가 아니라 고생하는 분들 정말 많더만요.

어잿거나 의사들은 수술 이라는 큰 무기 덕분에 없으면 안되는 존재라 서  더럽고 치사해도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다지만 .

약사들은 뭔 세금을 그렇게나 많이 먹는건지.   뭐 두 집단이 국민을 위해서 입으로만 하는거지 결국 제 밥그릇 놓기 싫다는건 또이또이 하는 짓들이 비슷하지만  비상약 몇가지에 의약 오남용 국민건강 경제등을 들먹이는건 정말 못 봐주겟네요.

 

 

약국에서 약사가 조제하는지도 모르는데(약사 아줌마 가족들이 조제 해주는게아닌가 싶은 의심 들때 여러번 있음- 울 애기땜에 가는  애기엄마들 카페에 종종 올라오는 글- 약사가 조제 안해주는것 같은데 어떻게 하나요? 류의 )   ....조제비가 장난 아니더만요.   30일치 지으면 만원 넘는다면서요. 약값빼고 조제비만.

3일 조제료도 만만치 않을거고.  뭐 의약협회 모두 공생이겠지요.

한쪽선 진료비 과다청구 로 종종 뉴스에 나오고, 다른쪽에선 조제비 + 복약지도비.

조제료 라는게 말 그대로  처방전에 있는거 '포장' 해주는 값인데 뭐 그리 비싼가요?

게다가 복용지도????????

"식후 30분 후에 드세요 "  말 한마디 하고 받는돈이  최소 8천원이 넘더만요.

그 외 복잡한 복용법이 적용되는건  소아과서  설명 들은게대부분이구욧.

조제약을 슈퍼에서 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비상약인데 왜 안된다는건지??

도시라고 하는 우리 동네도 불편하기 이를데없는데

강원도는 단 한곳도 심야 영업하는데가 없다는군요.

도 전체에 한곳도.

모두 영세해서?? 라고 답하는 약사들도 있더군요.

약국이 영세하지 않다는건 이제 전 국민이 알지않나요?

단지 커피숍 이 많다보니 망하는데도 있듯이 그렇게 없어지는거지요.

어차피 비상약 사러 약국가면 접수하는 아줌마? 아가씨가 주는 경우도 허다한데 ....

울 동네 약국에서 그냥  파는 약은 약사 아줌마 남편분이 걍 주시던데 .  달라는거.

뭐가 그렇게 안됩니까?? 

약국 상대로 불매 운동이라도 벌이고 싶을 정도네요.

아님 이런저런 파파라치처럼 사진 찍어서 올리면 어디 돈 주는데 없나?? 사진 찍어서 알바나 하게 .

하루종일 애들은 감기로 넘 힘들어하고 ...아픈애 땜에 요 며칠 더럽게 고생한터라  증말 속상하네요.

IP : 1.237.xxx.203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1 3:42 AM (211.176.xxx.232)

    분당 사시면 대형마트 안에 있는 약국에 문의해보세요. 보통 10시 혹은 11시까지 영업합니다.

  • 2. 안하더라구요.
    '12.2.11 3:45 AM (1.237.xxx.203)

    야탑 킴스 10시쯤 문닫구요. 찾아가봤어요. 한다고해서 ,

  • 3. ...
    '12.2.11 3:46 AM (112.155.xxx.72)

    약 사기가 좀 불편해도 약국에서사는게 대기업의 횡포를 막아주는 길입니다.
    마트에서 팔게 되면 대형 마트들이 소규모 약국의 이익을 빼앗아 갈 뿐 아니라
    제약회사들이 광고에 더 치중해야 하기 때문에 약값도 올라가고 결국은 대기업들만
    광고비 등으로 이중 수익을 볼 뿐입니다.
    그나마 한국에서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기업들이 제대로 살아 남은 데가 제약 분야인데
    그것 까지 대기업의 사냥터로 만들 수는 없지요.

  • 4. FTA 발효되면
    '12.2.11 3:48 AM (121.136.xxx.207)

    2 월 말 , 3 월초 발효

    앞으로 5 년 뒤엔 이런 일보다 더 무서운 약값 상승의 쓰나미가 팍팍

    아프지 마삼

  • 5. 커피환자
    '12.2.11 3:53 AM (1.237.xxx.203)

    제약회사 배 불리기 .....그런이유도 있군요. ㅠㅠ
    그럼 그냥 아파트 슈퍼같이 새벽까지 하는 슈퍼에서도 모두 팔게 해주면 되지않을까요?

    오히려 가격 경쟁력도 있어서 약값이 내려간다던데요.
    새머리당에서 원하는건 편의점 판매라서 그럴수도 있겟지만요.

    대기업 진출 제한? 어려울까요? 지금 약국도 체인약국 재벌들 차지던데....온누리, 메디*등등

    복지위라는 그 국회의원들 전적과 행태를 보니 짜증이 만땅나더라구요. ㅠㅠ
    그냥 소화제, 감기약, 파스, 해열제 뿐인데도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되는건가요?
    오히려 유사약품 증가만 부추겨요.

  • 6. 음..
    '12.2.11 4:41 AM (58.141.xxx.179)

    약사아줌마 '가족'이 약을 짓는다고요?
    분당에 사시는것 같은데, 분당이면 시골도 아닌데 약사가 아닌 가족이 약을 짓기도 하나요? 울 동네는 경기도 변두리인데 2,30년 전에 그런 약국이 있다는 소문이 돌긴 했었지만 요즘은 그런약국 금시초문입니다. 만약 있다면 보건소에 신고하셔야할듯 싶네요.

    약조제료를 처방전대로 '포장'해주는 값이라는 표현도 참 수긍하기 어렵네요. 약사들도 공부 엄청해서 되는 직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퍼에서 약을 팔면 대기업만 배불려준다고 하던데요...

  • 7. 배야
    '12.2.11 6:48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어디서 팔든 자기 배들 채울려고 하는거지요.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약국이든 슈퍼든 좀 쉬운 곳에서
    상비약 (상처 소독약, 배탈에 먹는 까스활명수, 상처에 바르는 후시딘 연고, 반창고, 쌍화탕,해열재)
    정도지 의사처방 받고 약사조제 필요한 약이 아니란건데 뭘 그리 예민한지 좋게 안보여요.

  • 8. ㅡㅡ
    '12.2.11 7:03 AM (125.133.xxx.197)

    약국이 부자되는 것이 싫어서가 아니고, 우리가(국민들) 편하게 살 수 있기 위해서 슈퍼에서 팔게 해 달라는 겁니다. 위에 '배야'님 말씀처럼.

  • 9. 경실련 입장
    '12.2.11 8:19 AM (1.237.xxx.203)

    http://www.ccej.or.kr/index.php?document_srl=133166
    약사들이 마치 울 나라 경제를 위하는양 이야기 하는데 전혀 사실 무근입니다.
    그냥 약 독점권을 뺏기는게 싫은거구요.
    국회의원들은 윗글님 표현처럼 받아 먹은거 + 이해관계 얽혀서 쉴드치는 겁니다.

  • 10. ..
    '12.2.11 8:25 AM (110.14.xxx.164)

    다들 자기 밥그릇걱정만 하고
    국민은 안중에 없지요

  • 11. .....
    '12.2.11 8:50 AM (203.248.xxx.65)

    국회의원들이 여야 가릴 것 없이 약사회 찾아가서 슈퍼약판매 저지하겠다고 장담했다잖아요
    우리나라 약사회는 대기업 못지 않은 공룡집단이죠.
    다국적 기업에 맞서서 국내 제약사 지키기?
    국민 세금 걷어서 삼성 도와주는거나 똑같은 거예요.
    기술개발도 없이 카피약만 찍어서 선진국보다 비싸게 팔아먹는게 국내제약사인데 무슨...

  • 12. ...
    '12.2.11 9:20 AM (211.209.xxx.69)

    당장 약을 수퍼에서 파는게 문제가 아니죠..말씀하신대로 야간에 공공진료 공공약국을 여는 방법을 모색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이 약국까지 다 차리고 나면 나중에 동네약국 다 망하고 약하나 사러 마트까지 가야하는 일이 생길수도 ...그리고 수퍼에서 판다고 약값이 싸질까요 그건 아닐거 같아요 결국엔 약값도 다 오를거라고 봅니다 타이레놀을 1+1해서 쌓아둬야될 세상이 올지도

  • 13. ......
    '12.2.11 9:24 AM (112.152.xxx.201)

    슈퍼판매 허용하면 약시장 광고 개방하라고 할거고 그럼 그광고들 종편쪽ㅇ로 떼
    ㅜㄹ수있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전 응급양국과 심야동네 병원 열었으면좋겠어요 밤에 약사러 가면 그야말로 응급상쇼ㅏㅇ인데 저 혼자 판단하기 겁나요

  • 14. 112.155
    '12.2.11 9:43 AM (218.239.xxx.106)

    약 사기가 좀 불편해도 약국에서사는게 대기업의 횡포를 막아주는 길입니다-----------------+사람을 뭘로 보고 참

    밥그릇싸움은 아니구요?

    말은 똑바로 하셔야죠. 아픈데 약국문 닫아서 못사본 사람은 대기업이 횡포를 하든 말든 상관없답니다.

    맨날 나와서 지껄이는 국민건강을 해해서 안된다는데 약국은 국민건강 위해서 뭘 앞장섰는데요?

    참고로 저희 아파트단지 약국들은 7시반이면 파장분위기고, 토요일은 병원문닫으면 다 닫아버려요. 일요일

    문닫는건 말할것 없고요.

    박카스가 약국내 엄청난 효자라는건 알만한 사람들 다알고 그간 약국이 폭리 취한거 사실이잖아요?

    약사는 전문의 보지 않는 사람들 이미 오래전 일이고 약사도 장사치가 불과하다는거 모른다고 생각하세요?

    아픈사람 한번 물면 이약 저약 이문 많이 남는걸로 팔아 제끼고(필요도 없는약) 약국 가기 두려워서 처방약

    외엔 가지도 않고 꼭 필요한건 제가 그약을 달라고 하는 추세예요. 아마 저같은 분들도 꽤 될꺼라고 생각되구요

    이런글 올릴시간에 반성이나 하시고 어떤 자료에 보니 물론 미국이였지만 20년안에 사라질 직업 1위가 약사

    라고 하더군요. 스스로 자멸하기전에 어떻게 해야 살아날 궁리나 하세요. 이렇게 속이 뻔히 보이는 약사들의

    어쭙잖은 국민건강 운운,,, 토나옵니다

  • 15. 진짜 많이 아프면
    '12.2.11 9:54 AM (218.156.xxx.42)

    솔직히 밤에 진짜 많이 아프면 응급실 가야되지않나? 약국에서 약먹고 될 정도면 별로 안 심하다는건데 그런거는 미리미리 집에 갖춰두는게 편할듯...

  • 16. 솔직히
    '12.2.11 10:06 AM (115.41.xxx.215)

    돈 만원이면 요즘 뭐 할수 있나요? 둘이 밥 먹나요?
    만원으로 약 사 보세요.
    해열진통제, 소화제, 상처 연고,밴드 다 해도 만원이면 삽니다,
    유효기간 1-2년 충분하구요.
    설사 아프지않아서 버리게되도 2년에 만원이면 정말 거저죠.
    그거 준비하는게 어렵나요? 약국이 널렸는데?
    게다가 아주 가난한 분들은 의료비 지원받아 병원비,약값 다 공짜던데요.
    그거 하나 미리 준비 못하는건 좀 무책임한거죠. 스스로에게.
    윗분 말씀대로 심하게 아프면 응급실 가야하구요,
    못 움직일정도면 고마운 119라도 불러가면 언제나 어다서나 가능하죠.

  • 17. 화봄
    '12.2.11 10:14 AM (110.35.xxx.27)

    위에 약사이신가요??
    출장가거나 다른데서 자거나 이사가거나 했을때, 약 상비안해놨는데
    야밤에 갑자기 심한 두통이 오거나 체해본경험
    있어보면 그 힘든거 다알텐데요~~~

    이런경험을 다 없애자는 얘기 아니면, 그냥 약국이 24시간
    영업들 하시던가, 아니면 밤에 만이라도 편의점에 약
    팔게 하던가~ 정말 명분없는 논리만 내세우고 국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는 정말이지 베기싫으네요~~

    전 누구 약을 팔아주고 있는지는 관심도 없고, 약사들의 우려도?
    어느정도 공감하려 하나,
    밤에 약사들의 판매를 위해 약을 항상 상비하라는 저런말은
    너무 이기적인 발상인것 같습니다~~ 설득을 위한 억지 논지~~

  • 18. 이해가 안감
    '12.2.11 10:23 AM (218.239.xxx.106)

    외국에 나가면 편의점에서도 약을 팔던데

    왜 우리나라는 무조건 안된다는건지...

    약사회 집단이기주의... 밥그릇 싸움 신물남

  • 19. 검정고무신
    '12.2.11 10:29 AM (218.55.xxx.185)

    약사관련집안들이 많이 댓글들 다시는지 몰라도...
    지금은 노력해서 먹고 사는시대입니다
    대기업이건 약사회건 소비자가 원하는 의견 묵살하고 자기들 입장만 내세우면
    소비자들은 등돌리게 되어있습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손님 기다리면서 날밤 세야하냐구요?
    일반 자영업자들도 다 그렇게 힘들게 돈 벌어 먹고 삽니다
    모든 동네약국이 다 그러지 못한다면
    한구역에 한곳이라도 24시간 영업해야죠...
    교대로 영업을 하시건 어쩌건 그건 약사회에서 방법을 만들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영업하려고 노력을 해야지
    어째서 일반 소비자들이 자기들한테 맞춰주기만을 원하는지요?
    참 이기적이네요...
    갑자기 치통이와서 못견디게 아픈데 약이 떨어졌을수도 있고
    자다가 근육통 때문에 식은땀을 흘린다거나
    머리가 너무 아픈데 진통제가 떨어진걸 모르고 못 사다 놓았을 수도 있어요
    비상 상비약을 항상 준비하면 좋겠지만 그걸 못신경썼을때
    한구역에 한곳은 그래도 24시간 영업하는 약국이 있어야
    이런 사고에 대한 대비가 되지요...
    자기들은 아무런 양보도 희생도 않할거면서
    무슨 소비자들한테 약을 사다 준비를 해놓으라는둥...
    마트에서 팔면 대기업 횡포라는둥...

    그럼 동네 슈퍼에서 팔게 좀 놔두든가..
    어디서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자기들 밥그릇걱정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지 원...

    그리고 약을 만원이면 실컷산다고 위에 어떤 양반 댓글달았는데
    요새 약값 많이 올랐거든요 ?
    무슨...10년전 얘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세상에서 살다 오셨나 원...

  • 20.
    '12.2.11 10:38 AM (175.213.xxx.61)

    슈퍼판매하고 광고도 빵빵 했음 좋겠어요
    솔직히 두통약 게보린 펜잘 타이레놀 다 광고 보고 아는거 아닌가요
    체했을때 까스활명수 착한아기 열날때 부루펜 후시딘 마데카솔 다 광고보고 알아서 사쓰는건데 약국에서는 유사한 짝퉁약 팔기 바쁜거 같더군요

  • 21. .....
    '12.2.11 10:45 AM (203.248.xxx.65)

    아직도 국회의원들은 약국이 동네사랑방이라서 '표심'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약사들은 함부러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요즘 약국에서 정치얘기도 하나요?
    여기도 지방이지만 그런 경우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그런데도 국회의원들한테 그런 무기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도
    약사회 파워고 능력이겠죠.
    참 대단해요.
    일반국민들한테도 슈퍼약 판매 저지가
    마치 의료민영화를 위한 것처럼 선전하면서 여론 호도하는 걸 보면...

  • 22. 캐나다
    '12.2.11 10:54 AM (70.26.xxx.131)

    캐나다는 동네 슈퍼에서도 상비약을 다 팔아서 편한데
    우리나라는 못팔게 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약사들 파워가 세긴 센가 보네요
    이웃에 남편이 약사인 기러기 엄마가 빈손으로 시작해서 집사고 가게사고 유학보내고 한다더니
    약사가 수입이 엄청 많은가 보네요

  • 23. 이상함
    '12.2.11 11:09 AM (110.35.xxx.27)

    위에 약이나 과자처럼 약좀 쟁여놓으라는 분께 묻고싶네요...왜요?? 누굴위해서요???
    우선 약사가 약을 팔아야 한다는걸 전제로 말씀하시네요...

    약이 과자나 물 같은건가요???
    없으면 내일 먹고, 많으면 나눠먹는 그런건가보죠??

    정말 과자,물 같은거면...그렇게 누구나 아무때나 먹으라고
    한꺼번에 사서 쟁여놔도 되는거면...
    제발 그냥 아무데서나 팔게하세요~~!!!

  • 24. 오늘날 약국이 신뢰를 못받게 된 이유는
    '12.2.11 11:14 AM (218.239.xxx.106)

    다 자업자득입니다.

    솔직히 대기업횡포 어쩌구해도 전 마트 판매 찬성입니다.

    대기업만큼이나 못되고 이기적인 집단이 약사회니까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으니까 그밥에 그나물인격인데

    그동안 약국이 해온게 얄미워서 그 편들어주고 싶지 않다는거죠.

    의약분업 되기전 약국이 얼마나 많은 폭리를 취했고 의약분업 될 당시에도 얼마나 많이 약사회가 집단이기주

    의였나요?

    전 약사회가 국민건강 어쩌구 하는거 너무 웃기더라구요. 좋은약인거 알아서 이거 주세요하면 자기네 마진

    많이 남는 듣보잡 약 추천하고 아픈상대로 필요도없는 약 장사하기 혈안되어 있고(참고로 빈혈도 아닌데

    빈혈약 먹으라고 권유해서 믿고 먹었다가 변비가 심해 병원갔더니 빈혈수치 정상인데 왜 먹었냐고 하더군요.

    빈혈약은 병원에서 검사해보고 먹어야 한다는거 제가 멍청해서도 있지만 10년 약사말 믿었다 당했고 그외에

    도 약국가서 어디 아프다만 하면 이약 저약 줄줄 나오고... 암튼 전 비전문적인 장사치 약사와 이기적인 약사

    회가 싫어서라도 찬성합니다

    약사 혼자 있는 소형약국 제외하고 큰 약국들 약사 한두명 세우고 나머지 비약사라는 사실을 알고들 계신가

    요? 자기네들은 불법을 버젓히 저지르면서 누가 누구보고 손가락질 한답니까. 약사면허증도 돈주고 팔고 사면서..

  • 25. 저위에 대기업 횡포얘기
    '12.2.11 11:53 AM (218.239.xxx.106)

    그나마 한국에서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기업들이 제대로 살아 남은 데가 제약 분야인데

    그것 까지 대기업의 사냥터로 만들 수는 없지요---------------------+ 제가 알기론 이미 오랜전부터

    제약회사도 다국적 외국 회사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보다 외국 거대 제약회사가 잠식하고

    있다는거 모르셨나요?

    마트판매만 중지한다고 뭐 달라질 건 없습니다. 바위에 계란치기죠. 그런부분은 근본적인것부터 해결해야

    하는건데 그렇게따지면 이미 금융쪽(자산)도 일본이 잠식하고 왠만한 공기업이 외국사기업으로 팔리고 속내를 들

    어보면 우리나라에 있지만 우리나라 소유인게 얼마나 있겠습니까?

  • 26. 아리가또
    '12.2.11 12:49 PM (125.140.xxx.30)

    이분 위험하신 분이네. 저녁에 해열제 마데카솔 못 산다고 해서 수퍼 팔자는 건 저두 반대입니다. 일단 약이란게 접근성이 편해지면 안되는 거에요. 수퍼에서 그냥 자기가 선택해서 사게 되면, 머리가 조금만 아파도 두통약 먹고 열이 조금만 나도 해열제 먹고, 약에 자기도 모르게 중독이 됩니다. 이거 정말 위험한거죠.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수퍼에서 파는건 그 나라에 약국이 워낙 부족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미국은 진료비가 너무 비싸서 돈 없는 서민들은 알아서 약 사먹고 해결하는 시스템이죠. 그리고 미국 수퍼도 일찍 문 닫아요. 미국 가보시기나 하셨는지. 저도 약사들 밥그릇엔 관심이 없지만, 약이 간단한 약만 팔자면, 또 더 한 것도 요구하게 되고, 한번 그렇게 장벽이 무너지면, 도처에 약입니다. 불법 비아그라가 수퍼에도 있을 거에요. 얼마나 무서워요. 본인만 편하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를 버리고. 우리 아이들을 생각해주세요. 담배는 왜 신분증 검사 하고 팔까요? 담배보다 무서운게 어찌보면 약이에요. 약국에서 그냥 약 막 팔긴 하지만 약국문이라는 장벽이 존재해 어느정도 심리적으로 경계감이 드는 거죠. 사후 피임약도 정말 의사 처방전이 꼭 필요한 이유를 모르겠죠? 사후 피임약은 정말 섹스 후에 바로 먹어야 하는데 병원문 연 곳이 없으면 낭패죠. 이럴때 수퍼판매 하자고 하면 찬성 하시겠어요? 제발. 생각좀 하세요.

  • 27. 아리가또
    '12.2.11 1:06 PM (125.140.xxx.30)

    그리고 지금 수퍼에서 바카쓰 얼마에 파는지 아세요? 불보듯 뻔해요. 수퍼판매 한다고 가격이 낮아질꺼라구요? 타이레놀 값 두배는 더 받을거 분명해요. 경제개념이 어찌 이리도 없으실까요. 박카스만 봐도 벌써 수퍼는 200원이나 올렸던데. 그리고 관심도 없으실테지만 fta 독소 조항으로, 편의점에 약 풀리고 나면 다시 금지도 못해요. 사후 피임약 의사선생님 처방전 없이 편의. 단지 그 편의 때문에 수퍼에서 팔면 나중에 아니다 싶어서 회수하고 싶어도 못해요. 얼마나 무서운데. 그래서 애초에 장벽을 보호하자 입니다. 앞으로 경제에도 좀 관심을 가지셔요. 본인 편의만 생각할께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생각해야죠.

  • 28. 알서핑
    '12.2.11 1:18 PM (211.207.xxx.17)

    지금 한미 FTA 때문에 편의점으로 약 가면, 나중에 다국적사 약에 문제 생겨도 회수도 못한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대기업에서 하는 편의점에만 준다면서요? 동네 슈퍼는 아니고. 약은 일반 식품과 달라서 수시로 복지부에서 점검하는데, 동네 슈퍼는 감시 못하니까 편의점만 준다고 하네요. 동네 영세 업자들이 편의점에 밀려서 죽었듯이, 이제 약국도 슬슬 없어지겠죠.
    항상 국민편의...국회의원 낙선운동..이렇게 나서는 단체들 보면 보수단체인것도 웃기구요.
    편의점 약에 찬성하는 국회의원은 영리병원법 발의하고, 의료민영화하자는 여자 국회의원이더군요.

  • 29. 아리가또
    '12.2.11 1:31 PM (218.239.xxx.106)

    그건 님 생각이고.

    널린게 약국인데 접근성이 약국이 편의점에 다를바가 있죠?

    이미 중독적인사람은 약국에서도 빈번하게 삽니다.

    마데카솔 박카스 해열제 살때 그거 해약성 알려주던 약사 못봤는데 편의점 팔든 약국에서 팔든

    뭔 차이?

    아직 판매도 불투명한데 약값까지 정확하게 말해놓은 님이야말로 오바하지마시고

    님말만 옳다 주장하지 마시고 남글에 생각하라 마라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님도 생각좀 하고 사시구요 ㅉㅉ

  • 30. 아리가또
    '12.2.11 1:46 PM (211.207.xxx.17)

    박카스 지금 편의점에서 700 팔고 있는거 맞습니다.
    편의점에서 약팔라고 말로만 말고, 편의점에서 사 먹어주세요.
    점주들은 초도물량 받느라고 본사에 뜯기고 있는데, 편의점 박카스 많이 팔아주자구요.

  • 31. 무식하긴
    '12.2.11 2:13 PM (218.239.xxx.106)

    아~~박카스 말했던가요?

    급하면 사먹을수도 잇죠. 편의점 뭐 박카스만 비싸던가요? 편의점에서 구입하는사람들 편의점 비쌀줄

    모르고 사진 않죠~

    약국 문닫는시간에 급하면 이용할수 있다는 자유를 준다는건데 굳이 편의점 매출에 뭔 큰 지장을 주는지 모르겠군요

    물론 낮에도 급한사람은 편의점가서 사먹을테고 편의점 비싸게 파는건 누구다 다 아는상식이고 그건 각자에게 맡길 몫이죠.


    그리고! 경제관념운운하면서 제글 어디에 님이 말한것처럼 제편의적인 글이 어디에 있나요?

    국어 수준 떨어지시는것 같은데 다시 한번 읽어보시고 정확하게 말씀하시죠.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님한테 이런 지적받으니 상당히 자존심이 상하네요 ㅋㅋㅋ



    첨보는 사람한테 본인이 알고 있는 글이 다인냥 단세포처럼 달려들지 말고 본인이야 개념좀 챙기세요

    님말이 백번 맞으면 이얘기가 왜 찬반론이 생기겠어요?

    님처럼 안똑똑해서?

    님이나 남한테 앞뒤 구별못하고 안보이는 온라인상으로 함부로 지껄이지 마시고 님이 생각못하는 부분이

    있다는걸 좀 아세요~~

  • 32. 아리가또
    '12.2.11 2:33 PM (125.140.xxx.30)

    답답하네 정말. 본인 생각만 하네요. 본인이야 편하면 그만이지만, 약 한번 풀리면 중고딩 할 거 없이 약을 다 먹게 될겁니다. 본인만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애들 생각해서 그러는 겁니다. 편의에 앞서서 지켜져야 할 게 있죠. 제가 몇 번 말해도 모르실테니깐요. 문제는 상비약만 판매하지 않을 거란 말입니다. 하나가 팔게 되면 앞으로는 사후 피임약까지 수퍼에서 팔자고 나올겁니다. 이런 사태가 안 올 것 같아요? 제발 하나만 생각하지 마세요. 그깟 해열제 몇 푼 한다구 미리 사면 될 거 아니에요. 그리고 애 키우는 집에서 해열제 없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그리고 상처 연고 다들 하나씩 있잖아요. 이런건 정부에서 상비약을 구비하자 라고 선전만 해도 국민 불편이 없을 거에요. 그런데 복지부가 약을 수퍼에 풀자는게 전 너무 어이가 없어요. 이러면 나중에 의사도 필요 없을 겁니다. 병원 가기 불편한데. 아파 뒤지겠는데 비싼 응급실 비용 치르고 왜 병원 가느냐. 전문약도 풀어라 할겁니다. 그리고 은행은 왜 불편한데 밤에 안 하나요? 기름은 왜 수퍼에 안 파나요? 밤에 운전하다가 기름 떨어지면 정말 곤란한데. 안 그래요?

  • 33. dealyou
    '12.2.11 2:39 PM (211.207.xxx.17)

    일단 편의점에서 약 팔면 약가격은 전체적으로 상승하구요...

    제 지인이 제약사에 다니는데, 편의점약 신설로, 제약사 매출상승, 약값상승을 기대한다고 하네요.

    약국약도 전체적으로 가격을 오를꺼라고 기대한다고 합니다.

    FTA로 전체적인 약값이 크게 오를텐데....편의점약 핑계로 모든 약값을 올릴려나봐요.

  • 34. 아리가또
    '12.2.11 2:39 PM (125.140.xxx.30)

    집에 저는 구급함이 있습니다. 후시딘 마데카솔 타이레놀 부루펜시럽 타이레놀시럽 훼스탈 다 있습니다. 대일밴드도 다 있고 아까진끼도 있고 과산화수소도 있고 붕대도 있습니다. 한번 준비해보세요. 그럼 밤에 약 못 구해서 미칠 순간은 없을거에요

  • 35. 저도 반대
    '12.2.11 2:48 PM (211.176.xxx.232)

    그 정도 구급약은 집에서 준비하거나 두통약 정도는 가지도 다니는 사람도 많은데
    급한 일이 일년에 몇번이나 있다고 그 약들을 다 슈퍼에 쟁여두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슈퍼에서 팔아도 집에서 응급약 준비할 사람들은 다 준비해 둘테고
    생명이 왔다갔다 할 상항이면 어차피 병원가느데 맞구요...
    오히려 살 수 있는 선택권이 몇개 없는 상황에서 종합 감기약 안듣는다고 드링크제, 해열제 짬뽕으로 먹고
    더 큰 탈 날 수도 있어요. 한번 시작되면 허용 약품 늘리거나 하는 건 일도 아닐테고 동네 조그만 약국들 다 없어지면 결국 진짜 약사가 지어주는 약 사려고 또 차 타고 멀리 나가는 일 반복될 겁니다.
    우리나라처럼 약국 접근성이 좋은 나라에서 골목 안에서 약 쌓아두고 있는 곳이 약국, 편의점, 마트 등등 3-4군데씩이면 결국 비용만 증가하고 약 좋아하는 어르신들 또 맘놓고 이약 저약 칵테일 해서 맘껏 드시겠죠.

  • 36. 모유좀줘
    '12.2.11 2:50 PM (121.146.xxx.107)

    세상 살면서 그만한 불편 겪은게 어디 비단 약뿐이겠습니까?? 일단 약이랑 가장 가까운 병원은요?? 병원은 7시에 문닫죠. 약국보다 더 일찍 닫습니다. 그리고 동사무소는요?? 5시에 닫지 않나요?? 간단한 상비약정도는 미리 구매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구 솔까말 약 편의점에서 팔면 약구매시 궁금한거 누구한테 물을겁니까?? 내가 지금 혈압, 당뇨약 먹고 있는데 이 약이랑 같이 먹어도 되?? 라고 물었을 경우 누가 답해주나요?? 편의점 알바생요?? 보니깐 중딩들이 새벽에 일하고 있던데... 걔네들은 타이레놀, 부루펜이 뭔지나 알련지 모르겠네여. 다만 응급실처럼 24시간 돌아가는 약국이 많이 없는건 사실입니다. 이 부분은 정부나 공공기관이 응급실약국같은걸 만들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죠.

  • 37. 쉐쉐
    '12.2.11 2:58 PM (118.34.xxx.176)

    원글님 타이레놀 슈퍼에 팔리면...간손상으로 여러사람 죽어나갑니다. 게다가 술먹고 먹게되면 간손상이 더 심하죠. 파스 별것 아닌것 같죠? 파스도 임산부에 쓰면 태아에 영향이 있을수 있다는건 알고 계시나요? 약사들이 복약지도 안한다면, 복약지도 할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성보다 중요한게 안전성인데, 원글님은 똑똑해서 스스로 안전을 지킬수 있지만,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은 스스로 지키질 못합니다. 그리고 미국이나 여타 슈퍼에서 약파는 나라들일수록 국민들이 덜 건강한건 아실런지요? 약을 여타 공산품처럼 생각하는 마인드는 버리셔야 합니다.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조차도 본인들 이익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의약품 슈퍼판매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 38. 열받는거?
    '12.2.11 2:58 PM (211.207.xxx.17)

    이 글쓴 원글님..좀 이상한것 같네요.

    편의점에서 약 안파는게, 뭐..그렇게 열받는 일인가요?

    다른글 보니, 편의점 약 반대하는 국회의원 낙선운동까지 한다고 하고....편의점약 찬성하는 국회의원이 의료민영화 앞장서는 여자인건 아나요?

    크게 화낼 일도 아닌데, 약사들 욕하면서 의사보다 못한 주제에...이런 식으로 글쓰고.

    제가 외국에서 살아봤지만, 외국, 특히 미국이나 유럽 약사들은 더 조제료 많이 받거든요??

    우리나라 의사들이 모두 수술하는것도 아니고...의사도 과에 따라 다른데...의사는 수술하니 우러러본다..뭐 이런식으로 글쓰고.

    원글님 다른글도 약사 욕 하면서 슈퍼약 빨리 안한다고 난리치던데

    혹시, 경실련이나 의협 관계자분 이세요?

  • 39. 모유좀줘
    '12.2.11 3:03 PM (121.146.xxx.107)

    혹시 원글이 의사인가요?? 의사면 정말 실망이네여. 의사인데 일반인처럼 글 남긴건가요?? 정말 불쾌하네여!!!!!!!!!!!

  • 40. 아리가또
    '12.2.11 3:51 PM (125.140.xxx.30)

    저희 언니가 산부인과 의사에요. 그런데 일반약수퍼판매를 정말 반대하더라구요. 이건 미친 짓이라구요. 그런데 의사가 왜 수퍼판매를 주장하나요? 원글님 정말 의사에요? 의사면 오히려 반대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41. 원글맘
    '12.2.11 4:11 PM (1.237.xxx.203)

    의사요? 쿠 뭔 ㅠㅠ내가 의사면 애들 약땜에 고생스러울까...약사분이신가보네요 역으로 공격해서 본질희석 시키는게. 어떤맘 조언대로 아직도 이정부에 대해 모르는게 있는듯하니 더 공부하라는 조언은 감사한데, 의심성 글은 웃기네여.

  • 42. 아리가또
    '12.2.11 4:19 PM (125.140.xxx.30)

    의사 아니에요?? 근데 애기 엄마면 집에 해열제 마데카솔 메디폼 정도는 미리미리 사두세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 43. 아리가또
    '12.2.11 4:22 PM (125.140.xxx.30)

    애들 약 때문에 고생 스러우면 미리 사두면 되잖아요. 어떻게 그렇게 이기적일 수가 있죠?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 걱정 좀 해주세요. 보건교사 하는 친구가 게보린으로 조퇴하는 법 때문에 약사협회에 전화해서 공문 보내라고 까지 했다네요. 약국에서 쉽게 구하는 게보린. 편의점 동네 수퍼에 다 팔면 정말 심각한거에요. 근데 다시 생각해봐도 애기 때문에 그렇게 고생스러운데도 끝까지 상비약 구비 안하시는 거 보면 정말 좀.... 많이 이해가 안되네요

  • 44. 쉐쉐
    '12.2.11 4:46 PM (118.34.xxx.176)

    원글님 애들걱정 많이 하시는 분인거 같은데, 그렇게 걱정많이하시는 분이 가정상비약도 없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약이 갑자기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다 썼다면 미리 준비하는게 '상비약'아닌가요? 본인의 게으름으로 의약품을 슈퍼로 팔자는 논리는 아니아니 아니되요.
    본인 애기들 걱정하듯이 다른집 자식들도 귀하게 여긴다면 의약품 슈퍼판매를 반대하는 입장이 옳을듯 합니다.

  • 45. 모유좀줘
    '12.2.11 4:47 PM (121.146.xxx.107)

    원글이님 좀 이상하네여. 의사가 아니면 아닌거지?? 상대방을 약사라고 의심하는 건 상당히 보기 안좋네여. 암튼 상비약은 미리미리 사두세요. 그럼 담번엔 그런 곤란한 일 겪지 않아도 되니깐요^^

  • 46. 원글님~
    '12.2.11 7:21 PM (218.239.xxx.106)

    말이 안통하니 그만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은듯해요.

    저도 몇마디하다가 말상대 하기 싫어서 말았어요.

    자기한테 글 남긴것도 아닌데 첨보는 사람한테 경제개념운운하고 생각하고 살으라느니 대뜸 온라인상이라고

    무식하게 댓글다는 아리가또 같은 여자하고 그만 상종하세요

    그냥 패쑤~~~!!

  • 47. 결론은 낙선운동!!
    '12.2.11 9:19 PM (118.46.xxx.3)

    그러니까 유권자인 우리들은 표심으로 보여줘야죠.
    약사협회에 충성맹세한 구캐의원들 낙선시켜야 합니다.

  • 48. 민영화낙선운동!!
    '12.2.11 10:00 PM (180.230.xxx.140)

    영리병원법, 의료민영화 법안 자꾸 발의하고, 현 정부의 의료시장주의에 앞장서고, 의약품 편의점판매 주장하는 새누리당 손숙미의원 낙선운동합시다.

  • 49. 모유좀줘
    '12.2.11 10:05 PM (121.146.xxx.107)

    위에분 뭥미.......... 갑자기 뜬금없이 왠 낙선운동??? 여기분들 혹시 다들 의사신가요?? 그러면서 일반인척 한거군요..... 왠지....... 그나저나 의사 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의사들은 도대체 왜 그렇게 불친절한가요?? 무슨병이냐고 물어보면 태반이 약 한번 먹어보라구만하고. 질병에 관한 상담은 전혀 없구요.....

  • 50. 용감씩씩꿋꿋
    '12.2.11 10:33 PM (124.195.xxx.207)

    약사들 밥그릇에 관심없습니다만
    저는 슈퍼에서 파는 거 반대합니다.

    말이 좋아 슈퍼지
    대형 마트 아닌 슈퍼 몇개나 남아있는지.
    결국 대기업 유통업이나 좋겠죠

    슈퍼에서 파는 약들
    대부분 처방전 없어도 살 수 있는 상비약들이라
    시장볼때 구비해두시면 될 듯 합니다.

  • 51. .....
    '12.2.12 1:48 AM (203.248.xxx.65)

    몇몇 댓글들은 참 불편하네요
    이제 일반 시민들은 상비약 구비안하면 게으르고 이기적이란 말까지 들어야하나요?
    게다가 뜬금없이 일반약 판매 반대하면 의사아니냐는 분들은 정말 뭡니까?
    그리고 타이레놀이나 파스도 위험하다는 약사분들...
    왜 이제까지는 그렇게 위험한 약들을 복약지도도 없이 약국에서 그냥 팔았던건지...
    아니 지금도 그냥 팔고 있잖아요
    지금같은 시스템에서 약국에서 일반약 파는게 국민건강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양심이 있으면 가슴에 손얹고 생각해보시길...
    의료민영화인 미국 뿐 아니라 사회주의 의료 시스템인 캐나다 같은 곳도
    슈퍼에서 일반약 정도는 판매하는데
    일반약 슈퍼판매하는게 마치 의료민영화 시작되는 것처럼 선전하는 일부 약사분들도
    제발 그만하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제약회사들 이제까지 신약개발 안하고도 카피약으로 비싼 돈 받으면서 충분히 편하게 장사했잖아요?
    카피약에도 비싼 의료수가 매겨주는 복지부 덕분이죠.
    그 복지부에 포진한 많은 관료들이 약사출신이고 그 뒤에 약사회가 있구요.
    그런데도 단지 우리나라 기업이니까 보호해줘야 된다구요?
    삼성이 어려워지면 모금운동이라도 할 분들입니다. 참...
    약사들도 이제까지 많이 했잖아요.
    정 일반약 포기 못하겠으면 제대로 복약지도도 하고 심야약국도 돌려야지
    (마트에서 약도 팔면 안된다면서 심지어 심야약국하는 약사들한테는 인센티브도 줘야 된다고 했다죠? )
    이것도 싫고 저것도 못하겠다하면서
    여론만 호도하면서 밥그릇 굳히는 모습이 참 싫네요

  • 52. 원글맘
    '12.2.12 3:16 AM (1.237.xxx.203)

    공부 더했어요. 하루죙일. 더더 많이해야 겠지만요.
    결론은.
    1. 일단 82 에 약사분들 참 많으시구나
    애가 셋이다보니 같이 감기 걸리면 브루펜 이틀용도 안되요
    이런 변명도 왜 해야하나 싶네요
    비상약 안 놓는 엄마는 개념 없다구요?
    무슨 권리로 .....

    2. 의사냐구요?
    원글서 밝혔지요. 아고라며 슈퍼약판매 등으로 검색하며 보니
    의사랑 약사들 논쟁이 거의더군요
    82에선 타 토론장 같이 되는게 싫어서 미리 쓴건데 여러 약사님들의
    심기를 건드렸나 봅니다

    3. 의료 민영화의 시발이다.
    무슨 근거에서? 왜 이런 걱정때문에 불편을 강요해야 하나?
    이 부분이 궁금해서 - 댓글서 자세히 설명이 안되어 있어서요.
    이 내용도 아고라에서 대충 답을 찾은듯합니다
    MB형인 이상득 의원과 코오롱기업 (제약회사)이 긴밀한 관계고
    코오롱에서 예전부터 슈퍼와 약국 결합형탤 구상했다네요

    물론 이것도 약사들이 쓴 글에서 본것이니 100%신뢰도는 없지만... 아이디 클릭하니까 전에 썼던 글이 다 뜨더라구요






    그래서 반대하는 거구나 ... 이해했습니다.

  • 53. 원글맘
    '12.2.12 3:30 AM (1.237.xxx.203)

    의사로 몰아가주니 웃음이 터지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간혹 게시판 읽을때 쥐쎅 알바인갑다~~. 라고 요즘엔 자주 생각하니까요.

    더불어 여기에 댓글 다시면서 애 쓰시는 약사님들은 제대로 알고 댓글을 다시던지. 뭔 상황인지 제대로 읽지도 않는건지 이해력이 안되는건지 비상약도 안 사놓은 무식한 엄마로 까진 마세요.
    약사 공부 많이 하셔서 된거라 하셨고 의료인은 아니지만 국민건강 운운 하시려면 자체적으로 내부개선부터 논하세요
    담배 파는 약국도 있던데.

    덕분에 약사들 이기주의에

  • 54. 원글맘
    '12.2.12 3:41 AM (1.237.xxx.203)

    약사들 집단 이기주의와 거기에 빌 붙는 정치인들까지 별걸 다 알게되었네요. 정권교체되고 국민 필요에 의한 판매라면 절대적으로 찬성 할겁니다.

    종편광고를 주기위한 약품? 에 대해선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도 충분히 선전되고 있고 구지 종편과 더 특별히 관련 되었단건지 ... 아시는분 갈켜주세요.

    중소제약회사서 반대한다시는분들 --제약회사들은 다 찬성하던데여. 제약회사서 알바를 풀었네 마네 하는 말들도 있더군요.

    자성할 생각없이 그저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사람 병신 만드는 집단이란걸 알려주셔서 고맙네요.

  • 55. 쉐쉐
    '12.2.12 11:51 AM (118.34.xxx.176)

    원글님 요점은 간단히 '심야에 약 구매가 불편하다. 내가 불편하므로 슈퍼로 약을 풀어야 한다'...네요.
    약 못사서 응급실가면 5만원깨진다...가 부차적인 거구요.

    그러면 응급실 비용이 현재의 의원수준 진찰료 3천원에서 5천원정도로 떨어지면, 슈퍼판매 주장을 굽히실건가요? 그게 우선 궁금하네요?

  • 56. 쉐 약사분 !
    '12.2.12 2:33 PM (1.237.xxx.203)

    댁같이 논지에서 벗어나서 병원비를 깍아라 의사들돈을 깍아라 등으로 논지를 흐리는 약사들이 하도 많아서 원글에 쓴거라니까요.

    한글 못 읽어요? 아님 이해가 안되요? 문제 생길때마다 의사집단, 한의사집단 , 욕먹는 정부등을 걸고 넘어가면서 문제를 희석시켜서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당신들 수준에서 얘기를 해보라구요. 답답허다.

    말도 안되는 억지부릴 시간에 국민들을 설득할 만한 자구책을 연구하세요.

    제발 ~~~~~~

  • 57. 원글맘
    '12.2.12 3:42 PM (1.237.xxx.203)

    덕분에 별걸 다 알아간다는^ ^

    아마 82에 의사들도 있을텐데 ㅡ댓글 보니 의사들은 티가나네요 ㅡ 대부분이 말이 안통하니 냅둬라. 라는 반응이네요.
    사실 의사들이야 약을 어디서 팔던지 뭔 상관이겠어요? OK?

    피해자는 아무 이해관계 없는 나같은 국민일텐데...... 무식하고, 준비성 없고, 알바짓거리로 취급 당한게 날 더 열받게 해줬네요

    쉐약사님, 아뒤 바꿔서 같은말 반복하는 아리*또님을 비롯한 약사님들 댓글 계속 쓰세요.
    매일 틈나는대로 같이 댓글 놀이 해 드리죠

    댁들이 하는 이 상황이 완전 수꼴보다 더 수꼴짓이라는거 아시나요?
    학생인권조례 가지고 동성애 부추기고 임신장려한다며 반대하는 그 수꼴 수준이에요. 딱.

    뭔 타이레놀도 위험하고 파스도 위험하니 절대 니네들은 팔면 안돼~~우리만 잘할수있어.

    수꼴비교 싫으심 다른예
    애한테 숙제 하라고 했더니 왜 형이랑 동생은. 안시키고 나만 시키냐고 땡깡 피는 초1.



    솔직히 밥그릇 뺏기기 아쉽다. 나름 쏠쏠했는데 ㅡ 라고 말하면 인지상정의 맴이 팥알만큼 생겼을지도.

  • 58. 검정고무신
    '12.2.12 4:09 PM (218.55.xxx.185)

    슈퍼에서 일반약판매가 그리 걱정되고 울나라 청소년들 약남용이 걱정이 되면
    약사회 자체에서 돌아가면서 한구역에 24시간 영업하는 약국만들자고 먼저들
    건의들해보세요.. 답답한 약사양반들아..
    슈퍼에서 팔든 24시간 영업하는 약국에서 팔든 국민들은 상비약을 구비못한상황에서
    약을 좀 더 쉽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는건데..
    결론은 결국 국민들한테 니들이 미리 사다 쟁여놓고 자기들은 야간영업 힘들어
    못하고 슈퍼나 편의점 판매는 또 인정못하겠다니 이런 이기주의자들이 세상 어디에
    또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아주 배짱부리면서 돈 버네요
    무슨 대안을 하나 똑 부러지게 내놓고 토론을 하는게 아니고 이건 원글님을 비상약도
    준비않하는 무지한 일개 아줌마로 몰아붙여서 본질을 흐리고 있네..ㅉㅉㅉ
    당신들이 세상 모든 비상 상황을 다 그리 내다보슈~?
    이번 명절때만해도 저희 친척중 한분이 갑자기 잇몸이 아파 이아플때 먹는 진통제를 찾는데
    딱 두알밖에 않남아서 그거 구하려고 차끌고 나가 발을 동동 굴린사람이 바로 나올시다..
    어떻게 몇일을 쉬는 연휴인데 특수약도 아니고 치통에 먹는 진통제 살곳이 없어
    이리 저리 차를 끌고 돌아다녀야하다니... 다른 친척집에 사다놓은 약 얻어다가 겨우 아픈사람
    먹고 급한불 껏소이다...
    내가 그양반 치통올 줄 알고 일부러 치통전문진통제를 그럼 한박스 사다 준비해 놔야 되는거네요?
    이런 경우가 꽤 많다는 말입니다... 비상 상비약이 사실 종류가 한두 가지인줄 아슈?
    그걸 일일히 준비한다는게 말이 쉽지 사람이 그것만 따지고 매일 사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한구역에 24시간 영업하는 약국이 없다는게 말이 않되는거 아닙니까?
    자기들이 고객들을 위해 좀 힘들더라도 봉사하는 정신으로 영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자성은 없고
    그저 자기밥그릇 뺏길까봐 혈안되서 본질 흐리는 소리나 하고 있고...ㅉㅉ
    원글님 같은 의견 당연히 나올 수 있지 그게 무슨 못할 주장도 아니고..
    내돈 주고 사먹는 약을 좀 편하게 구입하길 바라는 소비자입장의 주장이 그리 못마땅한건
    어디서 나온 교만이고 시건방 임...?
    결국 자기들도 돈 벌려고 영업하는 한 직종에 불과하면서
    어디다대고 고객한테 니들이 우리한테 무조껀 맞추라고 강요를 합니까?
    원글님이 무슨 특수한 증상에 먹는 특별한 약을 편하게 사게해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진통제나 파스... 마데카솔..그런게 왜 슈퍼에서 판매되면 큰일 나는데요?
    난 차라리 피임약을 슈퍼에서 팔면 좋겠더이다..
    그래야 청소년들이 사고를 치더라고 여자만 덜커덕 임신해서 고생 않하지..
    슈퍼에서 피임약 못팔게 한다고 그 아이들이 잠자리 않한단 보장있어요?
    차라리 미국처럼 피임약 자판기를 준비를 하던가...
    시대가 바뀌면 자기들도 영업방식을 바꿔 변화해서 살 생각은 않하고
    어디다 대고 조금 안답시고 전문지식이 어쩌고 경제관념이 어쩌고 하면서
    결국은 지들이 희생하고 양보하기 싫다는 속내를 감추려고 저러는지
    소비자들이 다 지들이 그렇다하면 그런줄 아는 바보 취급을 하네 ...ㅉㅉ

  • 59. 이익관계자
    '12.2.15 12:22 AM (110.35.xxx.27)

    여기 딱봐도 이익관계자 진짜 많네요 ㅎㅎ

    자라나는 청소년?? 마치 본인이 아는게 전부인양 부정적인 결과만
    강조해서 겁주려 하는 설득은 듣기 싫어요.

    청소년의 미래가 그렇게 걱정되신다는 분들이 복약지도는 왜이리 허술??
    청소년들이 왜 타이레놀을 과잉복용 할거라 하는지??
    지금껏 청소년들의 구매패턴이 어떤지 대체 관심이라도 있었기나 한지 ㅎㅎ
    담배처럼 타이레놀 과다복용?? 선생님 몰래 타이레놀로 탈선?? 대체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약 중첩이나 과다복용 등 걱정하시는 모든것들이 지금 이미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청소년은 커녕 전국민의 건강에 대해 언론이 밝힐때까지 약사들은 뭘했나요??
    이제와 더 나빠질거란 핑계로 밥그릇 지키시겠다구요?ㅎㅎ 제 생각엔 더 나빠질것도 없어보입니다ㅎ
    약국의 심리적문턱?? 그건 당신생각이구요~~ 오히려 약국에서 팔면 더 안심되어
    더많이 사먹곤 합니다...오히려 약에대한 판매와 정보를 너무 오프라인 약국에만 맡겨놔서
    접근성이 떨어지고, 적절한 소통과 발전이 막혀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국민들에게 가까워지면
    더 건전한 정보를 쉽게 공유하는 선순환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요??

    결국 아무리 읽어도 개연성없는 미래의 일들을 나열하고
    구더기 무서워서 장 담그지 말자는 것밖에 주장 안하고 계신데,
    대안을 찾아 발전하고 극복할 생각을 해야지, 언제까지 별설득력없는 주장만으로
    국민들의 많은 편의나 수요를 외면할 수 있을지 걱정이되는군요~~

    자꾸 상비약 상비약 하는데, 외박 시 두통은 더 옵니다. 외박을 하지 말라구요?
    하필 약떨어지는 때 아프면 어쩝니까?? 약이라는게 다른 것과는 달리 "시기"의
    중요성과 "불편정도"가 강하다는 점에서, 만약을 대비해 허용해달라는건데, 약의
    중요성을 그렇게 강조하던분이 심하게 견강부회하여 다른물건의 예를 들어
    마치 아기엄마가 상비하기 싫어 안하는 게으른 엄마라 편의를 주장한다는 식으로
    하는 매도는 보기 좋지 않습니다. 타물품과 약은 다릅니다. 약간의 실수로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요...그 불편 참고싶지 않습니다. 모든 국민이 조금만 약에대한
    제대로된 지식이 있어도 맛도 중독성도 없는 약을 굳이 더찾아 먹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의 미래가 걱정된다구요? ㅎㅎㅎㅎㅎ 전 이대목이 너무 웃기네요 ㅎㅎㅎ
    그럼 담배처럼 미성년자 금지법을 차라리 고려하세요~~~너무 유리한대로 맞추다보니
    완전 코미디네요 ㅎㅎㅎ

    자꾸 별가능성 없어보이는 부정적인 것을 기정사실화 하여 호도하는게
    보기만해도 답답합니다. 설득은커녕 반발심만 생겨요..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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