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그냥 가만있는게 낫겠죠??

캔디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12-02-10 14:03:02

5월말 출산을 앞두고 직구로 아기옷좀 이것저것 좀(마니) 사들였어요~~

첫아이고 딸이라서 눈에들어 오는게 넘 많더라구요...ㅠ

근데 옷들이 왔는데 엄훠~ 넘넘 이쁜거에요...ㅠ

내가 골라도 참 잘골랐네 싶을정도로ㅋㅋㅋ

근데 미쿡 싸이즈가 우리나라보다 작다해서 좀 여유있게 주문했더니

좀씩 다 크더라구요

올해는 못입힐꺼같고 잘해야 내년 여름에야 입힐수있을꺼같은데

일년을 묵히자니 아까워서 생각난게...

시댁에 신랑 사촌여동생이있는데 그집 딸이 지금 6개월이거든요~~

글서 그집 애기 올여름 먼저 입히고 내년 여름에 받아와서 우리 애기 입히면 어떨까 싶어서...

주변 몇명한테 얘기했더니..하나같이 다말리네요~ㅋㅋ

왠 오지랖이냐면서 돌려받을때 알아서주면 모를까 안주면 달란말 하기도 좀 그렇고

옷이란게 헤질수도있는데 왜 헌옷입힐라구 하냐며..다들 참으라고하네요~~

사실 그옷들 비싼것도 아니라서 못받아도 그만일수있지만 그래도 그런 불쌍사가 일어났을경우

괜히 맘만 상하고 속상할꺼같긴해요

글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글올려봐요~~

저 그냥 참는게 낫겠죠??

IP : 121.168.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2.2.10 2:07 PM (118.222.xxx.24)

    그냥 뒀다가 아기 태어나면 입히세요,,,저도 직구많이 했는데
    한두치수 크게 입혀도 입힐 만해요,,
    직구해놓은 옷들 어느새 아기커서 입힐 수 있더라구요,,
    그냥 선물로 몇개 주시고 마세요,,더구나 신랑 사촌여동생이면 좀 머네요,,

  • 2. ㅎㅎㅎ
    '12.2.10 2:14 PM (123.212.xxx.170)

    참으세요..
    괜한 일을 만드시는듯해요...

    저 어릴때 이모가 그렇게 하시긴 했는데.. 그건 엄마와 친자매였고...제 사촌동생 입으려고 샀는데... 너무 커서..
    라고도 했지만.. 너무 예쁜데 사이즈가 큰거라서... (사촌동생이랑 다섯살차이..) 혹은 그냥 예쁘니까..
    등등... 저 부터 입고 사촌동생 달라고 했었어요.

    제게 여자 형제가 없었고.. 그 아이에게도 없었고.. 워낙에 부자라... 옷이 넘칠듯 많은 집이라... 제게 준거 받아도 안받아도 그만이였을런지도...

    기고 이유식 할때 입힌 옷들 남들 주지도 못하겠던데요.. 침과 과즙 등이 물들고 바로 헌옷되구요.
    아기 금방 자라니... 나중에 입혀도 되고...
    또..... 담부턴 사지 마세요.. 아기 태어나고 나서... 사도 충분해요..
    아이들 발육이 다 다르고.... 옷도 계절이 있는거라... 새옷채로 넘기기도 일수예요...
    제가..... 경험자라....ㅋㅋㅋ 옷은 계속 예쁜게 나오고.... 세일또한 계속한답니다...

  • 3. 캔디
    '12.2.10 2:14 PM (121.168.xxx.32)

    네~~ 그냥 갖고있어야겠어요
    요즘맨날 집에만있었더니 생각만 많아져서 이런것도 고민이라구하구있네요ㅎㅎㅎ

  • 4. mm
    '12.2.10 2:19 PM (125.187.xxx.175)

    챙겨서 돌려준다 해도 새옷 가서 헌옷 되어 옵니다.
    애들 옷 분유 얼룩 같은 건 빨아도 잘 안져요...

  • 5. 쇼핑좋아
    '12.2.10 4:12 PM (58.151.xxx.171)

    네.....저도 절대 반대입니다....^^
    그냥 크면 큰대로 가지고 계시다가 내년에 새옷으로 예쁘게 입히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44 아이피엘후 언제쯤 목욕탕 갈수 있을까요? 2 목욕탕 2012/02/16 2,265
72043 풀어주세요!!!급! 3 수학문제 2012/02/16 1,289
72042 저녁에 등갈비 해먹으러는데 요리법좀‥ 3 봄이야! 2012/02/16 1,402
72041 파운드케이크는 꼭 박력분으로 해야하나요? 강력분만 있는데.. ㅠ.. 3 아웅이 2012/02/16 1,965
72040 지금 땡기는 음식 뭔가요? 9 먹고파~ 2012/02/16 1,049
72039 전세 관련 집 뺄 때 궁금해용.. 15 무지개1 2012/02/16 2,115
72038 마주치면 절대 말하지 말자했던 사람에게 또 말했네요.ㅠ 2 괴롭네.. 2012/02/16 1,534
72037 이마트에서 판다는 휘슬러냄비 아시는분... 7 ... 2012/02/16 2,350
72036 스마트폰 처음 사용하는데 1년 사용 후 출국 귀국자 2012/02/16 638
72035 주방세제 디스펜서 따로 쓰시나요? 4 펌프용기 2012/02/16 1,516
72034 김밥용 단무지가 많이 남았을때? 8 단무지고민 2012/02/16 2,521
72033 역시 새누리당! 나경원이 중구 단독 공천신청했네요. 21 단독후보 2012/02/16 2,209
72032 미칠것 같네요. 오늘 생일인데 어디에서 밥 먹으면 좋을까요.. 1 ㅁㅁ 2012/02/16 1,108
72031 분당 자생한방병원에서 치료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4 한방병원 2012/02/16 6,476
72030 요즘나오는냉이·달래·취나물등봄나물요리법 1 봄나물 2012/02/16 980
72029 떡볶이에 넣는 부재료 9 국민학생 2012/02/16 1,471
72028 [공감백배] 인터넷서 읽은 글 <남친>과 <남편.. 3 다맞는말 2012/02/16 1,357
72027 올해는 뭐가 되려나...어쩜 적기에 일이 발생하는지... 7 신기해요 2012/02/16 1,464
72026 지금 가진 거 다 털어서 집을 사야 할까요? 8 2012/02/16 2,185
72025 마인, 미샤등 명품매장 아울렛 어디에 있나요? 2 상품 많은곳.. 2012/02/16 1,444
72024 최양락 부인참 잘만난거 같아요.. 12 허브 2012/02/16 4,523
72023 코코넛 오일, 피부에 발라도 좋을까요? 4 2012/02/16 23,654
72022 논술샘이 이번달 회비를 주라고 하네요 8 어찌해야하죠.. 2012/02/16 2,482
72021 예비대 참석해야 하나요?? 4 대학생 2012/02/16 1,702
72020 댓글 알바 활동중... 9 무료알바 2012/02/16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