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한 6개월은 이것 저것 시도해보는 맛으로 그래도 좀 했는데..
질렸어요. 음식 하기 넘넘넘 넘넘넘 싫어요.ㅜㅜ
다행히, 2주에 한 번씩 친정에 가서 반찬 공수해와요.
신랑은 청소, 설겆이, 쓰레기등 집안 잡일 담당이고,
제가 음식 당담이예요.
이거라도 안하면, 저도 양심이 없는거지요.
밥은 전기 밥솥에 안히겠는데.. 그 이상은. ㅜㅜ
식탁엔 늘 엄마가 해준 반찬이고..
그냥, 미안해서 신랑한테 난 쌀 한 톨 한 톨 정성으로 씻어낸다고..
어떻게 하면, 요리에 재미를 붙일까요?
일부러 요리싸이트 가서 구경도 하는데, 휴.. 저걸 언제한담 이런 생각만 들고..
외식이 점점 늘어나요.
참고로, 전 집에서 일해요. 시간을 좀 널널한편이고요..
어떻게 요리에 재미를 붙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