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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입학" 가슴을 쓸어내린 실수담 두개

ㅠㅠㅠ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12-02-10 10:09:47

정시 가, 나, 다군중에 가군에 원하는 대학이 있어

'무조건 간다'는 마인드로 안정적으로 쓰는 과정에서

과는 합의하고 원서는 사이트에서 엄마인 제가 썼습니다.

 

마감 이틀전인가 경쟁률이나 높이자는 심산으로

일찍원서를 써놓고

마감 당일

혹시....하는 마음으로 사이트 들어가 원서쓴것 확인을 해보니

나, 다군은 잘썼는데

제일 중요한 가군에 수험번호 가운데 자리를 바꿔썼지뭐예요

 

아...딸아이 인생을 망처놓는구나.....

하늘이 노래져서 원서쓰는 사이트 전화했지요

본인을 바꿔달라는데 본인은 여행가고 집에 없었습니다.

'본인은 없고 내가 엄마다...'이랬더니

여러가지 확인거처 사이트아가씨가 수정했으니 확인하라하네요

어렵사리 수정후 합격을 했네요

 

원서쓰며 몇번을 봤는데 그때는 바뀐게 눈에 안띠더라구요

 

또....어제 등록하면서

등록금금액과 계좌번호 받아서 입금을했습니다.

 

또...혹시나...하고

밤늦게 남편 핸드폰으로 은행출입금 문자확인을 하는데

이런........

출금되고  바로 입금이 되있는거예요

남편이 문자확인 잘 안하니 말도 안해줬구요

 

어휴...또 하늘이 노래지며

뭔일인가 확인했더니

 

세상에.....

납입금에 끝 7000원을 4000인가로 입금이 되니

가상계좌 금액 안맞아 되돌아왔던 거네요

 

ㅠㅠㅠ 오늘 또 몇번을 제 확인중입니다.

 

중요한 순간엔  몇번을 봐도 틀리게 보이는 뭔가가 있는 모양이예요

 

아이 입학시키며 심장이 몇번을 떨어지려하네요

가군은 연대입니다.

 

 

IP : 112.166.xxx.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33
    '12.2.10 10:32 AM (115.140.xxx.84)

    정말다행이네요
    당황하셨나봐요

    작년엔 명문대합격하고도 기분에취해
    등록날짜넘겼단 글읽고 안타까웠는데

    제아들도오늘부터 2학년 등록시작이네요^^
    따님합격 진심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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