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내용이 좋아서요..
모성이란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 처럼 커지는 것이다..
엄마에게 모성을 강요하고 아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도록 만드는 사회적 분위기를 지적하며
자신이 모자란 엄마가 아닌가 하는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모든 세상의 엄마들을 위로하는 내용이었어요.
아기 젓 물리면서 연신 하품해대는 새내기 엄마나..
아이를 위해 하루종일 놀아주고 비위 맞추고 옆에 붙어서 한결같이 돌보는 엄마나..
다 지나온 제 모습 같아서 눈물이 나더군요.
아이 키우는 엄마들 한번쯤 보면 좋을만한 내용이라서 올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