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시누이가 되는데 마음이 원래 이런가요?

..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2-02-07 12:52:04

많이 누리면서 자란 친정, 지금은 결혼후 물론 아니죠,

남동생이 결혼할사람 자주 왕래하니,

 

딱 그냥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심정이네요,

원래 그런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이런거 처음 느껴봐요

저도 많이 돌아보게 되고, 시누이들한테

정말 미안했었구나 이런맘이 들면서

 앞으로 시누이들한테성심껏

잘해야겠구나 이런맘도 앞서네요

IP : 58.143.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2.2.7 1:03 PM (203.233.xxx.130)

    원래 남자 형제가 결혼하면 그 이후로는 낙동강 오리알 되는거 맞습니다. 자매간에도 하나가 결혼하면 쓸쓸한 감정 느끼는데 남자형제는 더해요. 그래서 제 친구는 아들하나인데 아들은 형제 만들어줄 필요없다고 결혼하면 그날로 땡이라고 외동으로 키우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30년 정도 좋은 인연 만들었구나~ 너 덕분에 행복했다 ㅎㅎ 그 정도 추억이 다인듯...

  • 2. fly
    '12.2.7 1:09 PM (115.143.xxx.59)

    윗님 댓글에 완전 공감합니다..

  • 3. 나도 시누
    '12.2.7 1:13 PM (75.34.xxx.52)

    낙동강 오리알 될 수도 있지만,
    올캐될 사람이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 성품도 바르고 시누인 원글님이 잘하시면,
    여동생 하나 얻게 되십니다.

    동생 결혼전엔 내 동생이 손해보는 것 같아 좀 못마땅 했었는데,
    내 식구라고 생각하고 보니 마냥 이뻐 보이더라구요.

  • 4. 저도 시누
    '12.2.7 1:55 PM (203.226.xxx.139)

    원래부터 남동생들과 사이가 좋았어요.

    남동생 하나가 결혼했을때 무언가 허전함을 느꼈지만
    일년쯤 지나니.. 그냥 우리 식구같아지던데요. ㅎㅎㅎ

    제일 중요한 건, 동생과 올케를 차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올케 얘기 많이 들어주려고 했어요.
    올케네 집문화와 달라 올케가 오해하는 것도 있었고
    신기해하는 것도 있었고 그랬지요.

    중간에서 올케 편 많이 들어주시고, 부모님한테도 부드럽게 지켜주세요~~~~~~

    4년쯤 지나니.. 지금은 서로 너무 편하고..
    올케한테 고맙고.. 올케도 제게 고맙게 생각하고~~ 그러네요.
    모두 모이면 정말 화목합니다.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99 지난해 그렇게 말썽부렸던 중2딸이 5 중3엄마 2012/02/15 2,161
71598 봄방학때 북경을 여행할려고 하는데요... 초등학생이 북경여행관.. 1 살자 2012/02/15 725
71597 마켓 ㅇ ㅗ , 이미수 ㄱ 오리온 2012/02/15 1,003
71596 옷 하나 봐주세요 2012/02/15 569
71595 헬스장에서 제가 거슬렸던 거 하나. 5 ㅇㅇ 2012/02/15 2,215
71594 난폭한 로맨스...궁금한 부분 여쭤봅니다~ 7 궁금 2012/02/15 1,497
71593 시부모님 장지를 사놓은 것이 왜 문제인가요? 20 잘몰라요 2012/02/15 3,238
71592 여성청결제는 사용안하시나요? 5 ... 2012/02/15 2,683
71591 짝짝이 아주 얇은 눈두덩,, 쌍꺼풀 수술 가능한가요? 1 다 된 50.. 2012/02/15 874
71590 근데 시어버터나 오일은 잘 골라서 사셔야.. 2 잘골라야.... 2012/02/15 2,237
71589 美에 쩔쩔… 실체 드러난 한국 외교 세우실 2012/02/15 549
71588 직장동료관련 장례식장이 아주 먼 지역일경우. 1 궁금 2012/02/15 1,798
71587 진중권... 나꼼수,뉴스타파 신랄하게 비판 17 ........ 2012/02/15 2,190
71586 해독쥬스 3일째인데 화장실을 안가네요. 3 나님 2012/02/15 2,496
71585 수술 후 흉터에 콘트라투벡스?? 2 흉터 2012/02/15 6,575
71584 쌍거플 잘하는곳 추천 바랍니다 5 달과구름 2012/02/15 1,425
71583 동영상 강의 들으려면 코원pmp 와 아이패드,캘럭시 동영상 강의.. 2012/02/15 589
71582 요가 오랫동안 하신분들 효과있나요? 7 궁금 2012/02/15 6,281
71581 초보운전이 읽을만한 운전지침서같은 책있음 추천 부탁드려요 5 초보운전 2012/02/15 1,553
71580 시어버터 사러갑니다.. 7 팔랑귀 2012/02/15 2,364
71579 금을 줍는 꿈 5 금덩이복덩이.. 2012/02/15 24,869
71578 20년 만에 피아노 학원 다시 다니는데 재밌어요. ^^ 4 임산부 2012/02/15 1,312
71577 오늘 아침에 이현경 출산하는 프로 보셨어요? yaani 2012/02/15 1,832
71576 친구의 행동이 눈에 거슬려 죽겠어요......... 85 %%%% 2012/02/15 15,636
71575 한복을 받는 꿈 해몽 부탁드려요^^ ^^! 2012/02/15 5,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