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고민-아이친구관계

zzz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2-02-06 22:28:13

아이는 6세이고 유치원때문에 고민글을 올립니다

우리아이와 친하게 지내는 아이가 있는데 둘이 놀면 그 아이가 주도를 하고

우리아이는 항상 끌려다녀요

그 아이가 언변도 좋고 뭐든지 자기위주로 하는 성향이라

우리아이는 자기 물건도 그 아이한테 허락맡고 만지기도 해요

암튼 지켜보고 있으면 행동하나하나도 그 아이가 하라는 데로 하거든요

같은 유치원을 가게되었는데 사실 그 아이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집에 오면 그 아이가 싫다고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한다고..

근데 만나면 자석에 끌리듯 그 아이한테로 달려가요

이런경우 일부러 유치원을 달리하는게 좋을까요?

마침 다른곳에 있는 유치원에 자리가 났다고 연락이 오긴 했어요

그 아이가 싫어서 고민이 되기보다는

우리아이가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수동적인 아이가 되어버릴까봐요

선배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218.50.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6 10:33 PM (121.186.xxx.147)

    제가 그래서 이번에 유치원 다른곳으로 옮겨요
    유치원 선생님이랑 상담도 했는데
    그 아이 성격이 그래서
    유치원에서도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모르면 몰랐지 알고는 못 보내겠더라구요
    전 우리애를 그런식으로 다루는 그 아이가 싫었어요

  • 2. ..
    '12.2.6 10:34 PM (14.32.xxx.214)

    원글님의 자녀분이 수동적인 편이세요? 대개 수동적인 아이들이 싫어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친구랑 노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알아서 주도해주니 끌려가는 거죠.. 또 아이들의 관계가 한번 정립되면 쉽게 바뀌지 않아요. 아마 앞으로도 그 아이랑은 지금처럼 지속될거 같은데..
    6세 끝무렵이니 7세때 선생님께 말씀드려 다른 반으로 할 수는 없나요?
    만약 반이 하나밖에 없다면 원글님의 아이와 성향이 비슷한 친구랑 자꾸 붙여주심 어떨까요..
    방과후 활동도 같이 하고 집에도 초대하구요..

  • 3. ..
    '12.2.6 10:40 PM (115.143.xxx.169)

    저랑 똑같은 케이스네요, 저희아이 이번에 초등입학하는데 지금 다니는 병설유치원에 그아이와 다른반 되게

    해달라고 살짝 말씀드렸어요..

    둘이 어릴때부터 정말 단짝이고 엄마들도 친자매이상 친하게 지냅니다, 그런데 작년에 유치원 같은반되서

    일년을 보내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었답니다.

    같은 유치원보내는건 괜찮으니 원장님께 미리 말씀드려

    서 다른반으로 배정만해달라고 하세요.

  • 4. 저같음...
    '12.2.6 11:18 PM (218.51.xxx.54)

    다른 유치원으로 갑니다...굳이 그 아이와 같은 유치원으로 가시는 이유가 먼지요??
    초등들어가면 친구다시 사귑니다..게다가 다른 유치원 가면 다른 친구와 잘 사귀고 잘 놉니다..
    현재 초등다니는 아이 친구와 같은 상황이어서...게다가 주변에 고민중인 엄마가 많아서 글남깁니다..
    내 아이가 원래 그런 스타일인지..아님 그 친구한테만 그런지...다른 유치원으로 옯겨 살피고..
    아이고 싫다고 할 정도면 ...좀더 생각해볼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18 교복 몇 사이즈 입을까요? 2 교복물려입기.. 2012/02/09 822
68017 절벽부대 나꼼 지지성명 1000플 고지가 눈 앞입니다 8 지나 2012/02/09 1,594
68016 변호사 친구가 FTA 폐기 우습다고 해요 20 2012/02/09 2,931
68015 몇월몇일자 그 종목 주가가 얼마였는지 확인하려면 .. 2012/02/09 516
68014 명동횟집 추천해주세요 모나코 2012/02/09 1,328
68013 정봉주님은 무슨 죄명으로 감옥 가신거에요? 8 @@ 2012/02/09 1,997
68012 이연경씨도 늙네요.. 4 .... 2012/02/09 3,705
68011 전세놓을 경우 어느선까지 집주인이 해주어야 하나요? 12 전세 2012/02/09 1,909
68010 어제 아이가 괴롭힘 당해서 글올렸었죠 2 초3 2012/02/09 1,127
68009 내가 뜨거웠고 미숙했고 상처줬던 20대, 여성주의, 그리고 나꼼.. 22 피버피치 2012/02/09 3,240
68008 "경인아라뱃길은 2조2500억원 짜리 얼음 썰매장?&q.. 2 세우실 2012/02/09 764
68007 임신 중에 피가 비치기도 하나요?? 7 임산부 2012/02/09 3,772
68006 11개월 경력 3 ... 2012/02/09 1,232
68005 식후 약 먹을때 밥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1 2012/02/09 581
68004 초등졸업식에 할머니 오시나요? 5 졸업식 2012/02/09 1,304
68003 김밥한줄로 배부르신가요? 25 내가이상한건.. 2012/02/09 5,474
68002 구해준 부엉이로부터 4년째 매일 선물받는 사람 11 ... 2012/02/09 3,137
68001 청치커리가 너무 많아요.... 2 쌈채소 2012/02/09 469
68000 과외비는 선불인가요?후불인가요? 7 과외비 2012/02/09 2,692
67999 그럼 30대중반이신님들은 모아둔 자산이 얼마나되세요? 10 그럼30대중.. 2012/02/09 13,803
67998 제주도 꽉찬 2박 3일 안내고 일정짜기 도와주세요 4 제주도 처음.. 2012/02/09 1,142
67997 난 불륜속에 주인공이기는 싫은데.. 13 아내 2012/02/09 5,937
67996 분당에 있는 수내중학교 교복 물려 주실분 부탁드립니다. 2 복숭아 2012/02/09 1,324
67995 가수 박지윤씨는.. 왜 성인식때를 그렇게 안좋은 기억으로 생각할.. 29 궁금 2012/02/09 17,009
67994 오늘 너무 기분나쁜 일이 있었어요. 18 쇼콜라티에 2012/02/09 4,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