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나물이 저에겐 젤 어렵고 난이도 최상이네요
말린 취나물 ,,시장에서 파는거 사다햇는데 걍 다시 살짝 데치려고하니 곤죽될거 같고
걍 하자니 좀 억센거 같고,,해서 걍 했어요,,
아무리 여러요리사님들의 레시피를 봐도 썩 와닿는 레시피가 없어 그중 괜찮겟다 싶은거
그대로했더니 아무리 양념을 해도 남편은 싱겁다 하길래,,소금을 자꾸 넣게되니,,아웅
대충 맛은 나오는데 그래도 내가 원하는 그런맛이 안나와요,,특히 대보름나물은
거의 말린걸 물에 불려서 하다보니 완성됐을대 윤이 나면서 간이 쫙 베인게 맛있던데
이건 뭐,,,아무리 신경쓰고 정성을 들여도 맛이 안나네요
여긴 시골이라 기름도 전부 제가 농사지어 낸 기름이라 맛이 좋으면 좋았지 나쁠 이유가
없는데,,,어휴,,그래서 겁이 나고 자신이 없어서 취나물,콩나물,시래기,시금치,,이것만 햇어요
정말 대보름나물같은거 잘하시는분의 최강을 모시고 기거해감써 배우고싶어요
님들의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결혼 20년인데도 대보름나물만큼은 정복 못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