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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문이 아니라 여초삼국까페에서 나꼼수 비키니 공동성명서 발표했군요.

리아 조회수 : 2,905
작성일 : 2012-02-06 15:39:33

음......

길고 장황하게 자신들의 입장을 이야기 했지만....

 

결국 그녀들의 입장을 요약하면

 

처음에 우려를 표명했고

사과하라고 기분나쁘니 사과하라고 했으면 이 문제가 확대되지 않았을터.

비키니녀가 등장했고,

남자들이 성적으로 열광했고 그것으로 성욕을 발산하는 남자들이 등장했고

주객이 전도된 상황을 묵과하기 어렵고

이는 진보적 여성 인권문제에 해당

그래서 대강 덮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 우리 딸들에게 이런일을 겪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

 

난 모르겠네요.

이게 이렇게 성명서를 발표할 일이였는지.

입맛이 쓰네요..

 

 

 

IP : 210.0.xxx.215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6 3:43 PM (58.7.xxx.105)

    코피
    생물학적 완성도 까지 나왔으면 말 다했죠뭐.

    한번 전문 읽어봐야겠네요.

  • 2. 리아
    '12.2.6 3:43 PM (210.0.xxx.215)

    나도 여성들이 느끼는 불쾌함. 빈정상하는 그 부분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싶어요.

    연일 보수언론에서 이 문제로 각종 기사에 사설에 논평을 내면서
    나꼼수를 공격하는데...

    아..... 저는 진짜...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네요.

  • 3. jk
    '12.2.6 3:44 PM (115.138.xxx.67)

    근데 여초삼국카페가 어디임?

    화장발하고 베드하고 다른하나가 어딘지 몰겠다능....
    (하여간에 난 쓸데없는걸 넘 많이 안다니까.... 이미 두개나 알고 있다니... 알면 다치는뎅... ㅋㅋㅋㅋㅋ)

  • 4. jk
    '12.2.6 3:44 PM (115.138.xxx.67)

    남은 하나가 쌍코인가.... ㅋ

  • 5. 리아
    '12.2.6 3:45 PM (210.0.xxx.215)

    소울드레스, 화장발,쌍화차코코아..

    지난 쇠고기 촛불집회부터....정치적으로 활발하고 기부도 하고 아주 개념있고
    막강한 회원 거느린 카페..

  • 6. jk
    '12.2.6 3:46 PM (115.138.xxx.67)

    헉!!!! 이런 베드가 아니었다니....
    베드는 남자가입 가능했었나???? 흠....

  • 7. 아줌마
    '12.2.6 3:49 PM (203.247.xxx.210)

    분명한 건, 20년 뒤에는...

    20년 전에 이런 일이 시비가 됐었다...는 게 의아 할 거라는 거...

  • 8. ...
    '12.2.6 3:53 PM (58.7.xxx.105)

    빈정상하는 걸 아는데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어 보인다고요?
    듣던 중 가장 이상한 말이네요.

    아마 MB나 한나라당 지지자들도 나꼼수 들으면서 그렇게 말할지 모르죠.
    "그래. 니네들 말이 다 맞는거 같아. 근데 이렇게까지 히히덕거리면서 해적방송 해야겠니??"라고요.

    조선일보에서 맨날 하는 말..
    나라 분열 되니 어쩌니.
    이 레파토리를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
    나는 치어리더가 아니걸랑요?


    그리고 확실히 해둘건
    이번 일을 키운건 나꼼수지 이 성명서를 낸 여자들이 아니라는 거.

  • 9. 아휴~
    '12.2.6 3:58 PM (121.136.xxx.115)

    저도 지난번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던대로
    촛불 때 마이클럽 성금사건 생각나네요.
    그게 그렇게 촛불의 의미와 성과를 뒤엎어버릴만큼 크고 중요한 이슈였던가...생각해보면
    참 우습죠.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요.

  • 10. ㅡ.ㅡ
    '12.2.6 3:58 PM (175.204.xxx.32)

    미권스에서 알바가 아님을 증명하려면 카페이름 걸고 성명서를 발표하라느니 어쩌느니 난리여서 성명서 발표
    그랬더니 이번엔 이게 조작이 아님을 증명하라고 난리....

  • 11. ....
    '12.2.6 3:59 PM (220.77.xxx.34)

    남성의 누드사진을 올린것도 성희롱이란데서 빵 터졌음 ㅋㅋㅋㅋ
    사과 타령 애지간이 하던데 비키니 사진 올린 여자분 인격적으로 모욕한건 분 계셨는데 그 분은 사과했나...궁금하네.비키니 사진 올린 여자분 상당히 불쾌했을거 같은데.

  • 12. 리아
    '12.2.6 3:59 PM (210.0.xxx.215)

    격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빈정상하는 일이 있으면 그것의 경중이 어떠하든지 홀연히 분개해서 사과든 성명서든 받고 발표해야 하나요?

    제 생각이 그러하다는데 그걸 듣던 중 가장 이상한 말이라고 비난하시다니요.

  • 13. 열.살
    '12.2.6 4:00 PM (116.121.xxx.3)

    최광희 라는 영화평론가 양반은 지적창녀 라는 표현까지 쓰시더군요.
    저는 40대중반이지만 저들의 입장표명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김용민 교수도 트윗상에서 편집RT와 블럭질로 일을 키운 경향이 있고
    정봉주전의원 카페 미권스는 전혀 관리가 안되는 상황이더군요.
    권력관계니 뭐니 하는 총수 말은 대중에게 쉬운말로 접근한다는 총수의 평소 발언과는 거리가 먼 발언이었어요.
    성희롱이란 말이 권력관계에서 이루어진다라는 말은 법적인 해석에서나 가능한 일이지
    대중들은 그런식으로는 생각 않죠.
    또한 생물학적 완성도라는 말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인데도 굳이 그런식의 표현을 해야 하는지..
    생물학적 완성도란 말은 자칫하면 장애인 비하로까지 번질 수 있는 위험한 발언이죠.
    가만 보니 총수도 진중권 만큼이나 자신의 발언이나 주장이 틀린점에 대해서 사과는 않는다란 포지션을 가진듯.

  • 14. ...
    '12.2.6 4:00 PM (122.36.xxx.11)

    댓글 달려고 로긴 했는데요
    조중동 들이 이걸 빌미 삼아 뭐라고 하는게 걱정되면
    다음부터는 빌미 삼을 일 없게 여자 문제에 관해 입조심 하면 됩니다.
    그리고 더 빌미 삼기 전에 화끈하게 사과하면 되고요

    일 크게 만든건 나꼼수 지요

    여기 82에서도 보면 많은 남편들이 괴로워하는 아내들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너 속상한 건 이해가 되는데...이렇게까지 일을 크게 벌여야 했니?"

    지금 원글님 마인드가 꼭 그래보여요
    속상한 거 이해가 되는데 일을 크게 벌여서 입이 쓰다니요?
    속상한 거 이해를 못하니 그런 말을 하겠지요

  • 15. ...
    '12.2.6 4:01 PM (220.77.xxx.34)

    미권스는 가입만 해놓고 거의 안가는데 거기 좀 답답하긴 하던데요.
    삼국까페 회원분들이 미권스 가셔서 의견 개진하고 동의받고 하긴 힘들었을듯.
    미권스 가셔서 기분 많이 나쁘셨을듯.

  • 16. 세우실
    '12.2.6 4:02 PM (202.76.xxx.5)

    이게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미권스를 비롯한 카페차원에서 삼국 카페가 까인 부분도 꽤 컸다고 알고 있거든요.
    저로서는 충분히 분개하여 성명서를 발표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보고,
    거기에 더불어 그 성명 내용을 이용해 먹지 못하도록 나름의 차단막도 영리하게 잘 쳤다고 생각합니다.

  • 17. ...
    '12.2.6 4:02 PM (122.36.xxx.11)

    학위 논문은 무슨..;;;;;;;;;;;;;;;;;;;;; 3류도 못되는 18류 찌라시 쯤 되겟지..배설스러운 개똥 궤변....


    그나저나 양준혁..조만간 벽에 똥칠할 놈이...꼬라지 값을 해야지 원 ㅉㅉ............;;;;;;;;;;;;;;;;;;;;;;;;;;;;;;;;;;;;;;;;;;;;;

  • 18. 은현이
    '12.2.6 4:02 PM (124.54.xxx.12)

    당사자는 성폭력을 당한적 없다고 하는데 주위분들은 성 폭력을 당한것 같다
    그래서 논쟁이 일어난거죠?
    10대 20 대 딸 둘을 키우고 있지만 이게 성명서 낼 만큼 큰일 인가요?
    전 공중파에 나오는 비비적 대는 안무들이 더 끈적이고 눈쌀 찌뿌려지던데
    그런것에는 성명서 안내나요?

  • 19. 모주쟁이
    '12.2.6 4:03 PM (118.32.xxx.209)

    내 몸에 마초의 피가 흐르는건 아닌거 같은데... 제 상식으로 이게 공동성명서까지 발표할만한 사안인지
    도저히 이해도 안가네요. 솔직히 같은 여자로서 쪽팔림

  • 20. 이번 일을 키운 건
    '12.2.6 4:05 PM (68.36.xxx.72)

    '나꼼수가 눈엣 가시였던 사람들'이지요.. 나꼼수가 아니라...

    그리고 삼국카페 성명서가 젊은 여성 60만을 대표하는 것처럼 주장하지만 실제로 저 성명서는 3개 카페 전체 회원 중 1000여명의 투표에서 60%의 찬성으로 만들어진 것이므로 60만 여성의 의견을 나타낸다고 보기에는 무리겠지요.

  • 21. ...
    '12.2.6 4:07 PM (220.77.xxx.34)

    민감도의 차이 아닐까요.사과까지 할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해가 되긴 해요.
    나는 괜찮은데 니들이 예민하다.조용히 가자..이건 아닌듯.
    각자 할 말 하고 입장 표명하고 이런건 좋아보여요.
    어쨋든 이슈화되면서 여러 글들을 읽어봤는데 처음보다 많이 그 분들 입장이 이해가 되었어요.

  • 22. ...
    '12.2.6 4:07 PM (58.7.xxx.105)

    단순히 이게 빈정상하는 일,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이게 코피 사건이 터지자마자 화르르 타올라 일주일만에 올린 성명이랍니까.
    저 성명서 읽으니 수위를 조절하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하더만.

  • 23. mm
    '12.2.6 4:09 PM (219.251.xxx.5)

    당사자들은 성희롱이 아닌데..관전하는 사람이 성희롱이라고 느꼈다??
    저도 마초이즘에 젖어있는건지...성명서는 좀 황당...

  • 24. 리아
    '12.2.6 4:09 PM (210.0.xxx.215)

    저 비슷한 일 겪어본 적 있는 경험자인데요, 악다구니하고 욕해보고 스팸처리하고 수산차단하고
    다 소용없어요. 그냥 전화번호 바꾸는게 답이에요. 전 십년 시달렸어요.
    저도 왜 내가 이런놈 때문에 전화번호까지 바꿔야 하나 욱하고 억울한 마음에 안바꾸고 계속
    버텼거든요? 지금은 다른 이유때문에 번호를 바꿨는데 진작 바꿀걸 내가 왜 그렇게 미련하게 고집
    부리면서 스트레스 받았을까 어이가 없더라구요. 손해본다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편해진다 생각하고
    그냥 번호 바꾸세요. 그리고 저도 끊임없이 오는 전화때문에 몇 번 참지 못하고 받아서 이성적으로
    이야기도 시도해보고 욕도 해보고 했는데요 절대 그러지 마세요. 말이 안통합니다.
    저는 집전화번호도 바꿨었어요.

  • 25. 열.살
    '12.2.6 4:10 PM (116.121.xxx.3)

    일단 비키니녀의 사진 밑에 달린 댓글이 문제였죠.
    가슴을 받치고 쓴 글인데 누가 받쳤나,70대 노인도 벌떡 서겠다 이런류의 댓글에 불을 지핀게 주진우 기자의 코피 조심이었고 지금도 미권스에서는 이 성명서에 따른 반응이 기가 막히네요. "이제 그만하자. 솔직히 꼭 못난년들이 여권이니 어쩌니 개드립이지요. 까놓고 나꼼수팀 정도면 많은 여자들이 몸보시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고작 가슴사진 하나가지고 이 지랄들 떠는게 우숩기만 합니다. 꼴페미년들 떠드는거에 신경 끄고 몸보시까지 할수있는 여자들 널렸으니 갈년들은 가세요. 왜 미권스 와서 행패질인지?" " 지금은 비상시국이다. 예외상황이다. 그러니 여자들, 너희 조금 성희롱했다고, 너무 달라들지 말라....여성은 죽여도 상관없는 인간이다................씨발 조까고 있네..."이런 댓글이 달리고 있죠.
    이런 글을 보고도 같은 여자로서 쪽팔리신다면 할 말이 없구요.

  • 26. 발표대찬성
    '12.2.6 4:11 PM (114.206.xxx.96) - 삭제된댓글

    비키니녀 논란되었을때 정말정봉주와 나꼼수에 실망했습니다. 수감생활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려했는지모르지만 너무 많이 나갔더군요. 인증샷올리는 비키니녀들은 몬지... 그게 역풍이 대상이 되리라 생각은 안하는건지요 아 민주통합당을 포함한 진보 야권은 뭐 좀 바람좀 타려고하면 하나 삐끗해서 내려가고 내려가고 진짜 하는것들 맘에 안들어요 원글님 이상해요 그건 아니에요

  • 27. 윗님
    '12.2.6 4:12 PM (219.251.xxx.5)

    일부 자극적인 댓글만 가지고 와서 선동하지 마세요...

  • 28. ...
    '12.2.6 4:13 PM (122.36.xxx.11)

    공중파에 비비적대는 건.... 이른바 진보의 작품이 아니잖아요
    진보 라고 하는 사람들.... 세상을 좀 더 좋게 만들자고 하는 사람들은
    우리 미래의 모습과 관련해서... 정말로 생각이 중요하니까요

    성폭력도 본인 자신이 신고해야 죄가 성립되던 것에서
    이제는 주변에서 신고..하는 것도 성립이 되는 식으로 바뀌지 않았나요?
    윗분이 성폭력 운운하는 말을 하시길래

    어떤 여성 하나가 자기 가슴을 자진해서 올렸다해서
    그런 지지 사진을 권유하고, 댓글로 돌려가며 시시덕 거리고...하던 일들이
    다 괜찮은 일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여기서 당사자가 괜찮다는데...하는 식으로 말하는건
    문제를 회피하는 거라고 봅니다.

    여자 몸 갖고 시시덕 거리면서 대상화 하는 건
    오랜 시간 남자 중심의 역사가 계속되면서
    하나의 문화처럼 되어버렸어요
    남자는 시시덕거리고 여자는 부끄러워하거나 수치를 느끼는 식으로만..행동하고.
    나를 성적인 대상으로 만들지 말라...고 요구하는 건 최근에야 생긴 경향이지요
    전에는 당하는 여자 하나만 바보되면 그만이니까요

    저는 성명서 당연히 나와야 하고
    조중동이 걱정된다면 나꼼수나..그밖의 곳에서 사과해서 마무리 하면 된다고 봅니다.

    왜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낀 쪽에서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참아야 합니까?
    그리고 내 모욕감과 수치심이 지금 이 상황에서 올바른 것인지를
    생각해야 합니까?

    그렇게 느끼게 한 쪽에서 책임질 일이지

  • 29. 아스파탐
    '12.2.6 4:13 PM (123.254.xxx.64)

    이걸 작은 일, 그냥 빈정 좀 상하고 넘어갈 일... 정도로 생각하시는 안목이 놀라울 따름이구요.
    이 정도로 나꼼수가 뒤집어지고 흔들린다면 그네들의 근간이 얼마나 허무한 것이었는지 새삼 깨닫는 계기만 되겠지요.
    참고로 저도 나꼼수 애청자입니다만 이번 일을 빠르고 가볍게 해결할 수 있는 타이밍이 여러 번 있었음에도
    이렇게 되기까지 사건을 키운 건 나꼼수의 그런 방만함이라고 생각합니다.

  • 30. 겨울싫다
    '12.2.6 4:15 PM (210.205.xxx.249)

    총수가 시사인콘서트에서 이번일은 모든말들이 다 나오고 나서 애기를 해야 한다구 그래서 두사람한데(기자님.교수님)속상해도 참으로라고....저는 총수 말이 맞다구 봐요.
    지금 우리나라 언론(진보.보수)을 보면 나꼼수에 목숨을 걸고 기사를 쓰고 있는 느낌이 든다.
    디도스사건,한나라당 돈봉투사건..등등 너무 많은 사건이 있는데...

  • 31. 비키니녀가 문제가 아니라, 그 이후 나꼼수팀의 발언이
    '12.2.6 4:16 PM (120.142.xxx.207)

    네이트 링크 http://news.nate.com/view/20120206n20055
    다음 링크 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16&newsid=201202061547...

  • 32. jk
    '12.2.6 4:16 PM (115.138.xxx.67)

    남녀의 알흠다운 육체는 감추지 말고 널리널리 드러내야겠지만

    생각의 차이는 또 인정해줘야겠죠.
    (가끔 생각의 차이와 과학적인 사실을 헤깔려서는 과학적인 사실에 예외를 인정해달라고 주장하는 지능 떨어지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ㅋ )

  • 33. jk
    '12.2.6 4:16 PM (115.138.xxx.67)

    그런김에 올해 82쿡 정모를 아이돌 수영대회처럼 수영장에서 개최하심이 어떨지?

    제가 친히 참석하여 미모와 몸매 인증을 하지요 ^^

  • 34. ...
    '12.2.6 4:17 PM (220.77.xxx.34)

    그런데 성명서로 각자 갈 길 가자 해놓고 왜 또 사과를 요구하는지...

  • 35. 리아
    '12.2.6 4:19 PM (210.0.xxx.215)

    다르게 생각하는 거....저 좋아합니다.
    제 생각만 일방적으로 주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 열린 귀에요.

    다만 너 이상하다고 비난하진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이 문제에 대해 불쾌함. 빈정상함. 이 두가지 단어를 썼지만 더 이상쓰지 않는다고 해서
    니 안목이 참 놀랍다...라고 하면 저 진짜 빈정상해요^^

    네...저랑 다르게 생각하시는 댓글도 열심히 읽고,
    저의 생각이 어디가 잘못됐다....아...이런 시각도 있구나 참고 합니다.

    ^^

  • 36. ..
    '12.2.6 4:20 PM (175.204.xxx.32)

    220.77xxx.34님 성명서 안 읽어보셨나 봐요.
    "분노를 표출하거나 사과를 요구함이 아니다. 이미 그 단계는 지나갔다."라고 적혀 있답니다.

  • 37. ...
    '12.2.6 4:22 PM (122.36.xxx.11)

    여자도 똑같은 인간이다.
    남자의 대상화된 존재로서의 여성이 아니다....

    이말이 무슨 말인지 원글님도 깊이 성찰해 보기를 권합니다.

    특히'큰 일 앞두고 일 크게 벌이지 말라' ..이 말은
    여성들이 역사적으로 계속 들어왔던 말이에요

    여성들이 역사적으로 계속 약자로만 살아왔던 것...
    원글님 책 한 권이라도 읽고 공부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정말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 그런겁니까?
    대의를 위해서...늘 입다물고 일 크게 벌이지 말고 참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하는...
    그런겁니까?

  • 38. ...
    '12.2.6 4:24 PM (220.77.xxx.34)

    성명서 읽었어요.근데 댓글들 보다보니 여전히 사과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신듯해서.

  • 39. 근데...
    '12.2.6 4:25 PM (14.37.xxx.232)

    웃긴게..
    비키니에 남자들이 성적으로 열광했다?
    헐..웃기네요.. 남자들이 열광하든 말든..그게 뭔 상관? 관심도 없구만..

    여튼.. 자기 몸을 정치적 시위에 이용하는것일뿐..그건 개인의 자유영역이고..
    그걸 침해하지 말길 바란다.. ㅎㅎ 끝..

  • 40. 리아
    '12.2.6 4:25 PM (210.0.xxx.215)

    솔직히...입 다물고 있진 않았잖아요.
    지금껏 논란이 됐고
    사과 하라고도 했고..

    국으로 가만 있었던건 아니었잖아요.

    네...깊이 성찰해보겠습니다.

  • 41. ...
    '12.2.6 4:26 PM (58.7.xxx.105)

    저..리아님

    님 지금 그 부처님 가운데 토막같은 문체로
    불난집에 부채질 하고 있으신거 아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이 글을 82에 퍼오신 이유도 모르겠고..
    그렇게 남을 이해하고 싶으시다는 분이
    어찌 그리 계속 똑같은 말씀을 하시는지...
    여기서 댓글을 보실게 아니라-어차피 댓글 수준에서 뭐가 나온답니까-
    좋은 글들 많이 있으니 그런 글 찾아 정독하세요.

    그리고 솔까(나꼼수식 표현) 어차피 서로 설득 안되는 거 아시잖아요?
    이왕이면 남초까페 가셔서 씁쓸함을 토로하시던가요.

  • 42. ...
    '12.2.6 4:28 PM (122.36.xxx.11)

    같은 여자로서 쪽팔린다.... 저는 이런 생각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여자가 놀림의 대상이 되고 있는것에 대해 항의하는걸
    쪽팔리게 생각할 수 있는 건가요?

    여자로서의 자의식이 있는건지요?
    혹 여자인게 부끄럽습니까?

    여자가 자기 주장을 하는 걸..드세다 고 여기는 남자들의 생각을 내면화시킨 분인가요?
    같은 여자로서 쪽팔린다니... 저는 이 말이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 43. 진화의 과정
    '12.2.6 4:29 PM (125.187.xxx.198)

    여자 몸 갖고 시시덕 거리면서 대상화 하는 건
    오랜 시간 남자 중심의 역사가 계속되면서
    하나의 문화처럼 되어버렸어요
    남자는 시시덕거리고 여자는 부끄러워하거나 수치를 느끼는 식으로만..행동하고.222222222

    아닌 건 아닌 겁니다.
    조중동에 의해 이용 당한다구요.
    조중동에 속는 사람들은 이미 새무리당 추종자들이어서 자발적으로 속는 자들인 것이고
    나머지는 조중동 뭐라 한다고 누가 믿습니까.

    이번 일은 분열 양상도 아니에요.
    나꼼수의 정치적 입지점에 대해 안티를 거는 것도 아니고
    여전히 정치적 입장은 함께 가는 거죠.

    하지만 남성 일반에 대한 확실한 경각심은 줄 겁니다.
    딱히 나꼼수만을 향한 것도 아니고요.
    어떤 식으로든 여성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확대되어야 합니다.
    농담이라는 미명 하에 얼마나 많은 성희롱적인 언사가 저질러저 왔습니까.
    상하관계가 아니므로 성희롱이 아니라는 김어준씨의 변명 역시
    남자들 입에서 많이 나오던 노랫가락에 불과해요.

    이쪽이든 저쪽이든 더 이상 여성을 주류로 존중하지 않는다면 응징이 뒤따른다는
    확실한 사례가 되리라는 점에서
    저는 성명서 발표 절대적으로 지지해요.

  • 44. 이쯤에서
    '12.2.6 4:29 PM (101.98.xxx.57)

    남자들도 사진 찍어서 올려놓으면 좋을텐데... 할머니랑 할아버지도 수영복 입고 올리고 엄마아빠 아기들도 수영장가서 가족사진찍어 올리면서 나와라 정봉주 한마디만 해주고... 분위기가 이렇게까지 너도나도 하는 식으로 올라가면 그런 논의는 사라질텐데... 개인적으로 전 너무 수줍어서.. 근데 제 강아지에 수영팬티 입혀서 사진 올릴 의향은 있어요.. 하하

  • 45. 음..
    '12.2.6 4:33 PM (220.86.xxx.224)

    윗님..이미 남자 사진도 올라왔더라구요..벗고 찍은 사진....
    해외에서 비키니입고 올린 사진도 많구요...

  • 46. 윗님...
    '12.2.6 4:34 PM (14.37.xxx.232)

    남자들도 이번에 누드시위 사진 올린거 있습니다.
    검색해보십시오.. 좀...

  • 47. 리아
    '12.2.6 4:37 PM (210.0.xxx.215)

    58.7.xxx.105님

    부처님 가운데 토막같은 문체는...뭔 문체인지 모르겠고요.

    이글은 퍼온 것이 아니라 직접 제가 썼고요.

    제가 무슨 불난집에 부채질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
    그리고 여기 좋은 댓글 많잖아요. -어차피 댓글 수준에서 뭐가 나온답니까- 이말은 좀 무례하네요.
    본인도 댓글 달면서.

    좋은 글들 많이 있으니 그런 글 찾아 정독하세요.
    -그렇게 하지요. 뭐 어려운일 아니니.

    그리고 솔까(나꼼수식 표현) 어차피 서로 설득 안되는 거 아시잖아요?
    -설득 왜 안될까요? 소통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왕이면 남초까페 가셔서 씁쓸함을 토로하시던가요.
    -.....남초까페나 가서 놀라는 뜻인가요?

  • 48. ...
    '12.2.6 4:49 PM (58.7.xxx.105)

    퍼온거 아닌거 아는데
    쓸쓸하다는 글을 왜 82에 가지고 왔냐는 뜻이었어요.
    저도 댓글 쓰지면 여기서 논문을 쓰는 것도 아니고
    길어야 열줄 남짓.
    결국 님도 뭔가 쓰셨지만 자기 주장 아니고 감정 나열이신거 같고.
    그렇게 감정 토로하실거면 여기보단 남초까페가 나을거 같다는 말쌈..

    그나저나 제가 접속 끊어야해서 릴레이는 못하겠네요.
    다음엔 한줄한줄 코멘트는 사양합니다.
    문단을 만들어 써주세요. ㅋ

  • 49. 모주쟁이
    '12.2.6 6:13 PM (118.32.xxx.209)

    늦었지만 넵! 여전히 쪽팔립니다.
    위에 댓글로 친절하게 달아주신 난잡한 섹드립은 잘보았습니다.

    비키니츠자 사진에 발정난 일부 종자들이 날뛰었다고
    파르르 떨만한 에너지도 없구요.
    (다른일에 분노하기에도 모자랍니다..
    이글 보심 저같은 여자때문에 남녀평등이 뒷전이다 비난하시겠죠.)

    일부가 저런다고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일부 여성분들의 섹드립 못지않은 비난글이 존재했다고
    여자의 적은 정말 여자라니깐~ 식의 사고방식과 다를봐 없다고 봅니다.

    위엄돋는 삼국 성명서 내용대로라면 나꼼수가 부채질하니 비키니와 속옷사진이 올라오더라는
    간증삘의 글은 사진올린분들 무뇌아 취급하는거 같아 어이없네요.

    불쾌하다 정도까지는 이해할수 있으나...어쩌다 성대결 분위기로 흘러가는건지
    이거 원 자웅동체로 진화하면 없어지려나...
    피로감 쩌네요.

  • 50. 저 50
    '12.2.6 8:30 PM (122.35.xxx.107)

    딸도 키웁니다..
    이번일이 성명서를 낼 만큼 큰 일이었나요??
    그저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진짜 피곤하네요

  • 51. 보스포러스
    '12.2.12 2:04 AM (114.207.xxx.163)

    생물학적 완성도란 말은 자칫하면 장애인 비하로까지 번질 수 있는 위험한 발언이죠.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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