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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커피에 대해 궁금증이 자구 커져 가네요..

..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12-02-06 01:31:06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전 무작정 아메리카노 입니다..

저번에도 여쭤 보느라 글 올렸었는데.. 궁금한게 너무 많아 져서요..

그리고 무엇 보자 맛있는 커피 먹고 싶어요..진심으로..ㅠㅠ

 

캡슐 커피 맛보니..뭔가..크레마?는 풍부한데..맛에선 고소함과 풍부 함이 안느껴지더라구요..(크레마 부분만 고소하고 맛은 멩숭..)

(제가 한 게으름 하기때문에 ..가장 염두에 두고 시음 했죠..)

그리고 양이 넘 적어요..ㅠㅠ

전 스타 벅스 정도의 진한커피를 좋아하구요..한번 마시는 양도 벤티는 되야 해서리..ㅠ

 

저번엔 모카 포트 사란 조언도 들었는데..

그건 에스프레소용 아닌가요?..그리고..뭔가 항상 깨끗히 닦고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부담감이..ㅠㅠ

 

어느 싸이트를 가보니..맛있는 아메리카노를 위해선..도자기 재질이 좋다던데..

맛만 좋다면야..구입할 의사 충분합니다..

 

요즘 카# 와 스타벅스 비# 란 일화용 커파도 맛보았는데..것도 너무 별로 였어요..

기대 보다..ㅠㅠ 별로 진하지도 않고..

 

일리 커피 머신은 어떤가요?...?

커피 공부를 좀 하러 다녀 볼까요?..(근데..교육비가 조금 부담되는듯..^^;;)

 

진하고 맛있는 커피를 많~~이 마실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IP : 125.132.xxx.1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6 1:47 AM (211.226.xxx.146)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자주 먹다 보면
    처음처럼 맛있지는 않지요.

    이것 저것 마셔 보고 만들어 보고
    그러다 보면 맛난 커피를 계속 먹는 것이니
    그것으로 만족하는게 어떨까요?

  • 2. dma
    '12.2.6 1:53 AM (14.52.xxx.59)

    아메리카노는 일단 진한 커피가 아니라 연한 커피 아닌가요??
    에스프레소샷에 물을 타서 만드는게 보통인데요
    모카포트나 캡슐머신이나 다 샷을 추출해서 물을 타서 원하는 농도를 만드시면 되요
    뭔가 원글에 모순이 좀 있어서 ㅎㅎㅎ
    도자기가 좋다는건 드리퍼 재질을 말하나 보네요,진짜 좋은건 동이나 융이에요
    아메리카노는 핸드드립으로 먹는게 제 입에는 제일 좋긴한데 넬드립이 관리하긴 어려워도 맛은 좋아요

  • 3. 모카
    '12.2.6 2:00 AM (211.219.xxx.17)

    캡슐머신은 편리함 때문에 만들어진 기기이기때문에 에쏘머신으로 뽑은 것과 비교는 약간의 무리가 있어요.
    그래도 전자동 머신 청소. 관리도 귀찮다 싶은 분들이 선택하는 게 캡슐 머신인거라고 보면요.
    가격을 고려 하지 않고 맛만 추구하신다면 일리머신이 가장 좋습니다.
    캡슐당 들어 있는 원두의 양도 많고 그만큼 맛도 진합니다.그 다음이 네스프레소 혹은 커피빈에서 만든 캡슐 머신이 요즘 가장 선호 하시는 거 같은데 캡슐 커피는 반드시 구입전에 시음 하시고 결정하세요.
    캡슐 가격도 고려 하시고요.

    그리고 모카포트는 브리카가 가장 진한 커피를 뽑아 줍니다.
    에쏘로도 아메리카노나 라떼로도 아주 맛난 커피를 만들어 주죠.
    도자기 모카포트는 개인적으론 비추입니다.가스위에 직화인데다 깨지기 쉬워서 영 사용이 불편했습니다.

  • 4. 모카
    '12.2.6 2:09 AM (211.219.xxx.17)

    네.윗님 라씀이 맞습니다.
    아메리카노가 에쏘에 물을 탄 거잖아요.브리카로 뽑아서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되는거죠.
    그리고 모카포트는 처음 사용할때 좀 귀찮긴 한데 익숙해 지면 커피 뽑고 물로만 휘리릭 행구고
    잘 말리기만 하면 되니까 사용에 별 어려움은 없어요.

    이외에도 가장 간편한 건 드립이나 프렌치 프레스를 이용하는 것도 있죠.
    카페뮤제5는 이미 아실테고 네2버 커피 ㅁㄹ 카페에만 가도 정보들이 넘쳐 납니다.
    본격적인 커피 공부 전에 자주 들르셔서 글들 죽~~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 5. ..
    '12.2.6 2:21 AM (125.132.xxx.154)

    일리머신중어떤거 쓰시나요? 시음해보려면 어디로 가야 하죠? 여긴분당인데요..캡슐 커피도 뽑을땐 에스프레소고 다시 물을 타야하나요? ..

  • 6. ..
    '12.2.6 2:26 AM (114.206.xxx.240)

    백화점에 일리, 네소 다 입점한 곳을 찾아가세요. 현대압구정에 둘 다 았었는데, 지금은 어떤가 몰겠네요.
    장기적으로 커피를 드신다면 에소머신 추천. 캡슐은 아무래도 캡슐값이 꽤 들어요.
    젤 좋은 건 모카포트, 드립 등 천천히 시작해보시는 건데, 이미 취미생활로 들어서신 것 같으니
    살짝 장비질응 시작하셔도 될 듯 하네요.

  • 7. ....
    '12.2.6 8:59 AM (112.167.xxx.205)

    아메리카노로 커피를 최고로 맛있게 먹는 법은 "드립"입니다..
    커피는 추출했을때 그 상태 그대로 마셨을때 최고의 맛을 냅니다.
    같은 커피라도 에스프레소용으로 갈아서 내릴때와
    드립용으로 갈아서 내릴 때 맛이 다릅니다..
    또 같은 커피라도 에스프레소랑 드립이랑 맛이 다릅니다..
    맛있는 커피가 드시고 싶다고 하시면
    기계를 뭘로 쓸 것인가 고민하지 마시고,
    원두를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 8. ㄷㄷ
    '12.2.6 9:22 AM (112.148.xxx.22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중배전 정도 로스팅 된 커피를 선호하는 데
    가장 눈물나게 맛있었던 커피는 드립으로 내린 마타리 라는 원두의 커피였습니다.
    원두를 잘 사서 집에서 며칠 숙성시켰다가 먹는 원두를 먹고는 스타벅스나
    일반적인 체인점은 가질 않습니다.
    저는 마타리와 모카하라..그리고 그리고 시다모가 참 좋았습니다

  • 9. 쏩쏩
    '12.2.6 9:23 AM (115.125.xxx.181)

    이런말씀 좀 죄송하지만,
    커피를 좋아하신다니 기본적으로 커피에 대한 공부, 간단히라도 하셨음해요
    아주 기본적인 것을 놓치고 계신 것 같아서 ^^;;

    진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
    아메리카노란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커피 입니다.
    즉 에스프레소로 추출한 샷에 물을 첨가한 음료이지요
    "스타벅스 벤티사이즈의 양과 진하기가 좋다" 고 하셨는데
    스타벅스 정도의 커피라면 아주 간단히 캡슐커피로도 가능하고,
    고급 커피로 가시고 싶으시다면 원두의 종류나 로스팅, 추출법을 달리하시는 아주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캡슐커피는 네스프레소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캡슐에 따라 에스프레소 샷이 추출되는 캡슐이 있고 룽고(같은 원두양에 물과 추출시간 2배인 연한 커피)가 추출되는 캡슐이 있습니다.
    집에서 캡슐 머신을 구비해서 '스타벅스 벤티' 원하신다면
    에스프레소 4샷에 물을 500ml 가량 첨가해서 드시면 되겠네요 :)

  • 10. 맙소사
    '12.2.6 9:41 AM (114.202.xxx.56)

    원글님도 그렇고
    아는 척 댓글 다신 분들 중에도 잘 모르면서 용어를 막 섞어 쓰시는 분들이 눈에 띄네요.
    윗분 지적대로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 탄 거에요.
    핸드드립한 커피랑 아메리카노를 혼동하는 분이 많네요.
    도자기가 좋다는 건 핸드드립할 때 쓰는 드리퍼 얘기구요.
    원글님 커피머신에 큰 돈 들이기 전에 커피 공부를 좀 차근차근 해보시구요.
    하다못해 카페뮤제오 같은 커피전문 판매점 홈페이지에 가도 정보 많아요.
    도구에 상대적으로 돈 덜 들이고
    간편하면서도 질 좋은 커피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부터 시작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저는 이것저것 다 해보고 요즘은 그냥 핸드드립 아니면 프렌치프레스 방식으로 마십니다.
    머신도 은근 관리하기가 귀찮고 자리 차지하는 게 싫어서 쓰다가 팔았어요.
    모카포트는 아주 가끔 카페라떼 땡길 때 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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