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남편이 너무 좋아요
진짜 남편이 너무 좋아요
자꾸 하고싶어지는데 쑥스럽고 애들 눈치땜에
자주 못하지만 낮이고 저녁에도 자꾸 생각나요ㅠㅠ
미쳤나봐요 ㅠㅠ
셋째 생기면 안돼는데. 지금도 하고싶은맘 간절
저 진짜 아줌마되는건가요
여자 마흔부터 밝힌다하더니 진짠가봐요 ㅠㅠ
챙피한데 어디 말할때도 없고 여기에 글 올려요
근데 낚시글이라며 욕하지마세요. 전 심각한 아줌마에요 ㅠㅠ
1. .....
'12.2.5 1:47 PM (218.209.xxx.18)하고 싶으면 남편한테 얘기해야지..
여기다 글 쓴다고 해결 되나요?2. ..
'12.2.5 1:49 PM (175.112.xxx.103)낚시 아닌거 알겠는데 그래서요???;;
내가 남편께 대신 말해줄 수도 없고.............3. 낚시글
'12.2.5 1:51 PM (183.97.xxx.5)낚시글은 아닐 지 모르지만
말 그대로 뻘글이네요.^^;4. 아줌마!
'12.2.5 1:52 PM (220.72.xxx.65)가서 밥이나하세요 ㅋㅋ
5. 정말 이럴래
'12.2.5 1:52 PM (211.173.xxx.96)뭘바라고 쓰셧어요 성욕이떨어지는댓글을 원하세요? 가족인데 하도싶나요 ㅎㅎㅎ
6. ㅋㅋㅋㅋㅋㅋㅋ
'12.2.5 1:52 PM (203.152.xxx.228)남편한테
애들끼리 어디 보내고 한번 하자라고 말해보시라는 ㅎㅎ 아주 화끈하게 말예요 ㅋㄷㅋㄷ
부럽네여
전 체력이 딸려서 남편이 옆에 오는게 무서운데 ㅠㅠ7. 공감
'12.2.5 1:57 PM (121.172.xxx.172)저도 요즘 연애하는 기분으로 삽니다.
원글님.. 마구 자랑하고 싶어하는 마음 공감해요 ㅋ
남편도 연애하는 기분이라고 하네요..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지만..ㅋㅋ8. 왜여기다쓰셔서
'12.2.5 1:59 PM (115.143.xxx.81)욕먹고 계신겐지...ㅎㅎㅎ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때도 있고..뒤통수도 보기 싫을때 있고..뭐 그런거죠 ^^;;9. 좋으시겠어요
'12.2.5 2:13 PM (121.162.xxx.215)모텔을 이용해 보세요. 25000원이면 됩니다.
여자가 먼저 밝혀주면 남자들은 더 좋아한다는군요.10. 뭘요?
'12.2.5 2:33 PM (58.126.xxx.133)괜찮아요.저도 막 40되었는데요.
요즘 너무 밝혀요.난 리스로는 못살아..외치는데 남편이 막 웃기다하면서도 좋아해요.
모텔도 이용해보세요.
뭐 어때요??
서로 사랑하고 살면 요즘 나가면 피부 좋다는 소리 듣고 삽니다.
마음이 행복하고 두근대는 거죠..뭐..11. 그럴때 있어요
'12.2.5 2:36 PM (122.32.xxx.129)특히 잘된(?) 날은 하루종일 생각나기도 해요^^;;;
12. ,ㅋㅋ
'12.2.5 3:09 PM (75.206.xxx.176)재밌네요.ㅎㅎㅎㅎ
13. ㅎㅎㅎ
'12.2.5 3:17 PM (211.63.xxx.199)제 얘긴줄 알았어요~~
이해 못하시는분들 많겠지만 저럴떄가 있어요. 제나이 42이고, 저도 제게 이런순간이 올줄 몰랐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남편과 짜릿한 시간을 꿈꾸며 남편 퇴근 시간만 기다리고 애들 잠들기만 기다려요.
잘된(?)날 하루종일 생각난다는거 저도 공감해요.
근데 이게 주기가 좀 있나봐요. 한달전엔 그야말로 제가 남편 유혹하려 애 썼는데 요즘엔 좀 뜸하네요.
남자들 성욕 주체 못하는 심정을 이해했다니까요.
원글님도 주체 못하겠으니 이글 쓰는겁니다. 경험해보신분들은 원글님 이해할거예요.
인터넷 검색 많이 해봤는데 방법이 없더군요. 운동 열심히 하셔서 성욕을 좀 해소하세요.
그리고 좀 바삐 사세요. 한쪽으로만 생각이 쏠리니 다른 즐거운 무언가를 찾으셔야 성욕이 줄어들어요.
비뇨기과 의사 말로는 주 2~3회가 좋답니다. 근육이란게 적당히 써줘야한다구요.
그래서 전 그냥 이 룰을 지키고 있어요.14. ㄱㄱ
'12.2.5 3:54 PM (119.194.xxx.172)이런 얘긴 남편한테 직접 편지나 문자로~
15. ee
'12.2.5 3:55 PM (116.123.xxx.135)그런데 남자가 당뇨 수치가 높으면 성욕이 떨어지나요?
남편이 한 일년전부터 좀 떨어진것 같아서
나이먹어 그런가? 했는데 어디서 슬쩍 들은거 같아요.
당뇨가 심하면 잘 안된다고. ㅠㅠ
사실인가요?16. 000
'12.2.5 4:58 PM (112.185.xxx.189) - 삭제된댓글좋으시겠습니다. 풉. 남편이란 작자 꼴보기 싫으니 그것은 생각도 안나네요.에휴..
17. ㅠㅠ
'12.2.5 5:22 PM (14.48.xxx.74)일년에 5ㅡ6번 볼까말까한 남편(일땜에 떨어져지내요)
그나마 만날 때도 피곤하다고 그냥 잠만자고가요
저만 욕구불만 쌓이네요18. 맞아맞아
'12.2.5 5:23 PM (58.126.xxx.133)주체 못한단 표현..맞아요.
그래서 여기 글쓰시는 건가봐요..
맞아맞아..
남편요..체격 좋지는 않은데요..30에 결혼했을땐 남편이 주체 못했고요.
요즘은 테니스 열심히 칩니다.잔근육이 많아요.
그리고 당뇨 수치 높음 리비도 떨어진다네요.
저희도 당뇨좀 있어서..운동열심히 해요.19. 바히안
'12.2.5 5:56 PM (175.118.xxx.54)당뇨면 잘 안서는게 당연하죠.
당뇨란게 한의학적으로 보면 피가 탁하다는 건데,
그래서 모세혈관이 집중된 안구에 피가 잘 안돌아서 맹인이 되기도 하고,
심장하고 가장 멀리 떨어진 발가락에 상처가 나면 백혈구가 가지 못해 발가락이 썩고,
그리고, 혈관이 몰려 빵빵해지는 게 발기인데
당뇨면 당근 잘 안됩니다.20. 위에 몇 댓글들
'12.2.5 7:54 PM (80.203.xxx.183)질투에 쩌시네요 ㅋㅋㅋㅋ
원글님 남편이랑 남처럼 사는것보다야 낫지 않겠어요? 저런 비꼼성 댓글들은 무시하시고 ㅋㅋ
셋째 걱정되심 피임하셔요.
그리고 남편분한테 너무 하자하자 이것보다는 유혹을~ ㅋㅋㅋ21. .....
'12.2.5 9:22 PM (180.230.xxx.22)원글님이 오선생을 잘 만나서 그런가 보군요
저도 즐기고 싶은데 이놈의 오선생은 언제 올런지...
부럽네요22. 베어탱
'12.2.5 9:31 PM (1.225.xxx.14)윗분들 왜 이렇게 까칠하신지?원글님이 외간남자보고 동한다한 것도 아니고 지극히 바람직한 현상인데.질투도 아니고..쯧쯧
23. 저도
'12.2.5 10:20 PM (211.236.xxx.22)그 느낌 알지요....
셋째가 생기면 안되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저는 셋째가 생겨 이달 출산 예정입니다....24. @@@@@
'12.2.5 11:26 PM (221.157.xxx.33)저도 원글님 마음 이해가요.제가 5년전에 그랬거든요.근데 지금은 아니예요.그럴때가 있어요.하루종일 남편 생각만나고 눈물까지 나더군요.내가 미친가보다 싶었거든요.근데 왠걸요?지금은 전혀 생각이 안나요.
남편도 별로 즐기진않지만 너무 제가 관심없으니 불만이 많은가봐요.
호르몬때문 아닐까요?관심사를 다른거로 좀 돌려보세요.저도 고생좀 해봐서 알아요.25. 아침
'12.2.6 12:14 AM (59.19.xxx.165)울남편 좀 델꼬 가소
26. ..
'12.2.6 8:44 AM (211.244.xxx.39)주책이시다...........
27. 그래요?
'12.2.6 10:27 AM (112.149.xxx.61)여자 마흔이면 정말 그런가요?
ㅎㅎ
전 항상 피하는 편이라..내가 바뀔까 제가 다 궁금하네요
근데 저희 남편도 당뇨가 조금 있는데
그 욕구는 별로 변함이 없는거 같아요..좋아해야 할지 --
근데 가족끼리 하냐고 댓글다신분은 참 우울하게 사시네요28. 이런글 짜증나요
'12.2.6 10:30 AM (118.217.xxx.195)랭킹에 이런글 있으면 또 시작이다 하네요
좋으면 남편한테 말하지 그런 사적인것도
여기에 쓰나요...
낚시같은데 글다운 글을 쓰셨으면 좋겠네요
80cook질 다운시키지말구요29. 아줌마
'12.2.6 11:02 AM (220.72.xxx.65)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여기서 어쩌라구요?
어쩔 어쩔 어쩔 주책바가지 아줌마 어쩔어쩔어쩔~~30. 깡이
'12.2.6 2:44 PM (218.238.xxx.241)정말 남편이 좋나요 가면 갈수록 정떨어지고 하고싶은맘보단 피하고픈맘이 더 많아지는데 저도 사십 얼마 안남았지만 갈수록 싫네요 가족이에요 가족 남의 가족
31. 문자를...
'12.2.6 2:55 PM (203.142.xxx.231)자갸..오늘 일찍 들어와...
보구싶어~ 하트뿅뿅!
해보세요.. 아시겠지 ㅋㅋ32. 원글이
'12.2.7 3:22 PM (125.177.xxx.55)주책인줄알고 다른사람한테 말하기도 뭣하고 익명의 힘을 빌어 요새 내가 왜이러는지싶어글 좀 올려봤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깬 댓글에 깜딱놀라서 아무도 안볼 지나간 한참 옛글이 된후 이렇게 글올립니다. 아줌마사이트아닌가요
33. 원글이
'12.2.7 3:27 PM (125.177.xxx.55)그래서 여기가 재밌었는데...살림요리남편아이얘기만 아줌마한테 어울리는건 아니잖아요
툭 터놓고 주변 아줌마한테 말하기 너무 창피해서 올려본거에요 저도 고민할만한건 아니지만 이게 뭔가싶어서 궁금해서요. 이상한사람도많아서까칠댓글이많은것도알겠지만 ...
동지의식을기대했다욕만얻어먹고씁쓸하네요
요상한경험한탓에욕은먹었지만부부금실은좋아졌네요. 걱정할일아녔나봐요34. 천년세월
'18.11.26 6:45 AM (175.223.xxx.131) - 삭제된댓글바람직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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