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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기 일보직전

병원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2-02-04 21:02:36
병원에 잇어요
보호자로

갓난아기가 아파서 입원햇어요

옆칸때매 미차겟어요
동요부르기 혀짧은소리 쉴세없이 나옵니다

애 아니구요
보호자가 그럽니다

더 미치는건 찬송가랑 기도 메들리

힘들지도않나 여섯시간째 멈추지 않네요
전 여섯시간전에 교대하러왓답니다
IP : 203.226.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4 9:35 PM (114.203.xxx.197)

    병동 간호사에게 말하세요.

  • 2. ..
    '12.2.4 9:55 PM (110.14.xxx.164)

    헉 그렇게 떠드는 사람은 일인실로 알아서 옮기던데요
    대단하네요 차라리 대놓고 조용히 해달라고 해야 하나요

  • 3. ...
    '12.2.5 9:56 AM (115.161.xxx.189)

    가래때문에 들어온 환자가 옆에 있었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가래뽑는 기계 시끄럽게 돌리고
    자기는 건강하니 하루종일 시끄럽게 떠들었어요.
    밤 12시가 다 되었는데도(병원규칙상 10시면 불끄고 자야해요.개인활동할 게 있으면 천장에 있는 큰 불은 끄고 개인불을 켜고 조용히 해야해요.)제 칸막이 바로 위 형광등을 그냥 켜고 무슨 일을 했어요.
    몸도 아프고 불면증이 있어 사정 이야기하고 큰 불 좀 꺼주시라고 했더니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노발대발 계속 나무라는 거에요.
    결국 안 끄고 자기 할 일 다하더니 다음 날 왔다갔다 하며
    아파서 꼼짝 못하고 누워있는 저한테 욕비슷한 걸 하고 갔어요.

    병이 있어 병원 생활 자주 하는데 정말 진상 환자,보호자 아주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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