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배가 아프다고 하고,
열도 나도 춥다고 하더군요.
아침만 먹이고 점심을 굶겼고 저녁엔 까스명수를 먹였는데,
기운이 없는지 계속 누워있기에 아이아빠가 근처 의원에 데려갔어요.
거기서 맹장염인 것 같다고 큰병원에 가보라고 하더래요.
근데 생각해보니 한 2주 전에도 배가 아프다며 누워있었던 적이 있어요.
그리곤 특별히 아프단 말 안해서 그냥 넘어갔거든요.
맹장염이 맞을까요?
이렇게 맹장염이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도 있나요?
그리고 만일 수술하게 되면 며칠이나 입원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