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신 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2-02-03 23:09:01

가장 중요한게 뭘까요? 인성? 나를 배려하는 마음.. 아니면 경제력..

 나머지는 다 마음에 드는데.. 딱 한가지 이성으로서의 끌림이 전혀 없어요..

 그 딱 한가지가 걸려요..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제가 어떤 행동을 해도 다 받아줄 수 있을 것만

같은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인데.. 이성으로서의 끌림이 없다면,,, 어떨까요..?

 이 사람처럼 절 맞춰주려는 사람은 없을거같고 많이 아껴주는 사람은 없을거 같기는 해요..

 근데 혹여라도 나중에 후회하지는 않을까.. 고민 되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6.34.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2.3 11:17 PM (203.152.xxx.228)

    섹스나 키스 욕구는 생겨요?

  • 2. ..
    '12.2.3 11:21 PM (114.205.xxx.56)

    당연히 이성으로의 끌림이 일순위 아닌가요???
    남자랑여자랑 좋아서 연애하고 결혼하는건데..

    결혼. 10년찬데요..
    일단은 이성으로끌림.사랑.
    그다음에 이것저것 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 3. 그분에게
    '12.2.3 11:27 PM (121.175.xxx.222)

    님을 입양해 달라고 하세요.

    돈 많고 이해심 많고...보호자로 딱이네요.

  • 4. ㅜㅜ
    '12.2.3 11:43 PM (114.203.xxx.93)

    저랑 어쩜 똑같으시다는...ㅠㅠ
    주위친구들은 이성으로서의 끌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는데 그게없으니ㅠㅠ
    정말 함께 만나서 고민 나누고파요....

  • 5. 같이 자보셨나요?
    '12.2.3 11:58 PM (122.36.xxx.144)

    잘 수 있으면

    살 수 있겠네요..

    내가 아무리 안 땡겨도

    원하는 상대를 계속 거절하면

    이혼 당할 수 있습니다. 상대는 '정상적으로' 원하니 결혼하자고 하는 걸 테고요.

  • 6. 꽃소금
    '12.2.4 4:25 AM (125.178.xxx.6)

    댓글 읽다가 참 기발한 분들 많으시단 생각 도 했습니다.. 입양해달라고... ㅋㅋ ㅋㅋ

    음 !! 결혼 7년차 인데요.. 지금의 저 같음 그런사람 일부러골라 결혼했겠지만 결혼전에는 너무 밍 밍한 삶을 살것 같아 고민했겠지요....

  • 7. ㅎㅎㅎ
    '12.2.4 11:32 AM (203.100.xxx.86)

    지금의 저라면 그런 사람 일부러 골라 결혼했을것같아요.
    이성으로의 끌림...젊은 날의 저에겐 일순위였지만,
    살다보니 그거 별거 아니더군요.
    사랑은 변하는 거예요.

  • 8. ...
    '12.2.4 2:59 PM (115.161.xxx.175)

    그건 여기에 묻는다고 답이 딱 나오는 게 아니죠.
    님이 무얼 원하는지는 오직 님만 알 수 있으니까요.

    '저라면' 그 부분도 포기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91 시누이 아들 바디로션까지 주문해줘야 하는 처지.. 24 나참 2012/02/12 4,840
70290 압구정동에 있는 현대고등학교 어떤가요? 11 3d 2012/02/12 11,940
70289 경찰, 보성 목사 3자녀 부검 "양손 묶고 폭행&quo.. 10 참맛 2012/02/12 2,473
70288 아파트를 하나 더 장만하려고 합니다. 5 sh 2012/02/12 3,129
70287 언제부터 일상생활에서 한복을 입지 않게 되었을까요 6 ... 2012/02/12 1,384
70286 티눈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 2012/02/12 1,890
70285 손금중에 일자손금 보셨나요? 19 2012/02/12 12,493
70284 82에서 좋은 화장품 글 보고 뽐뿌가 마구 일어나는데 말려주세요.. 6 말려줘요 2012/02/12 2,312
70283 마트에 수면바지 입고 다녀오면 안되는거죠? ^^;; 31 ... 2012/02/12 6,160
70282 코스트코 환불 문의 1 .. 2012/02/12 731
70281 어떻게하면 믿음이 생기나요? 7 진정 2012/02/12 1,808
70280 인생에서 최고 설레였던 때가 언제셨어요? 16 반지 2012/02/12 3,459
70279 곰팡이 쓴 음식물 쓰레기 어떻게 버리죠? ㅠ.ㅠ 1 살림초보 독.. 2012/02/12 3,096
70278 아파트 AS가능한 부분들 공유~ 귤고 2012/02/12 1,006
70277 현미밥도 찰지고 맛있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8 현미밥고민 2012/02/12 3,619
70276 정신과 의사나 상담하는 사람들 매력있지 않나요?? 14 ... 2012/02/12 8,315
70275 영국에서 석사하고 현지취업이 가능한가요? 3 호박죽 2012/02/12 2,132
70274 고등학교 다니는 딸인데 말댓구를 너무 하는데요 11 고등학교 2012/02/12 3,181
70273 수학시간에 계산기쓰는 나라가 있나요~ 21 딸이묻는데 2012/02/12 3,135
70272 빌보 직구하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9 직구 2012/02/12 4,303
70271 온수냉수가 하나로 연결되어 샤워기달린것 해체해서 세탁기에 연결 .. 1 문의 2012/02/12 2,589
70270 외국 중년여자 디자이너(?) 좀 찾아주세요 9 미쳐 2012/02/12 2,083
70269 저처럼 특정한 '모임' 없고 친구 없으신분 계세요..? 9 정리하려합니.. 2012/02/12 4,376
70268 다들 재미나게 사세요. 13 지겨워82 2012/02/12 3,794
70267 앞동에서 어떤놈이 자꾸 쳐다봐요 13 우~~씨 2012/02/12 4,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