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딸을 위해 공부 잘하신 분들께

여쭈어봅니다.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2-02-03 22:28:25

올해 중2 여학생입니다. 방학동안 수학이랑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라고

여러 문제집을 사주고 영수 학원도 보냈습니다. 아침 8시 30분부터 밤 11시30분까지 (깨어 있는 시간)

학원도 가고 숙제도 하고 집공부도 했습니다.  모든 시간을 공부에만 쓴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몇 시간씩 티브이를 본 것도 아니고 논것도 아닌데 방학이 끝나가는 지금

한게 별로 없는 느낌입니다. 선행을 표나도록 한것도 아니고 문제집도 다 푼것도 아니고...

다른 집애들은 (비교는 금물이지만) 정석을 다 풀었네 하는데  정석은 커녕 중2 1학기도

다 못한것 같습니다. 어찌해야하나요? 과외를 해야하나요?

수학을 잘하는 비법이 있다면 좀 가르쳐주십시요.

8시30분은 일어나는 시간이구요. 11시30은 자는 시간입니다.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학원오고가고, 숙제하고 집공부하고, 음악듣고, 책보고 등등의 모든 활동

포함요. 전부 공부에 쓴다면 먼 걱정이겠습니까.

IP : 121.176.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
    '12.2.3 10:32 PM (221.148.xxx.227)

    수학은 단계가 제일 중요해요
    무작정 정석하는게 능사는 아니죠
    기본이 안되어있으면 해당학년것부터 차근히 다지는게 멀리보면 더 빠른길입니다
    여학생일경우,,선행은 오히려 실력을 망치는 지름길이죠
    기본이 탄탄해고 약간의 선행을 빼다가 완전히 소화하면 윗단계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석,정석..하는데
    실제로 정석..제대로 한 학생 드물어요.

  • 2. ok
    '12.2.3 10:38 PM (221.148.xxx.227)

    중2 내신 백점 노리신다면 A 급수학 c단계만 풀려도 충분합니다

  • 3. 중2
    '12.2.3 10:53 PM (121.176.xxx.126)

    8시반부터 11시반까지 공부만 하는게 아니고 깨어 있는 시간요.
    공부도하고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 4. ..
    '12.2.4 8:47 AM (175.112.xxx.155)

    칭찬 많이 해주셔야겠어요.
    방학때 8시 30분에 일어나는 애가 어디 흔한가요? 울집 애들만 늦게 일어나나? ㅎㅎ
    방학동안 뭘했고, 얼만큼 했는지 알고 칭친해주면 더 좋구요.
    '이야, 문제집을 절반이나 풀었네. 하루 2장이상 푼거지? 학교에서처럼 공부했구나? 집에서는 학교다니는 것만큼 하기 힘든데 ... 훌륭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26 초5 제 딸아이때문에 정말 미쳐버릴것만 같아요 38 속상 2012/03/07 11,457
78525 생활용품이나 아이디어용품 발명품 만들기도와주세요. 고민만땅 2012/03/07 1,487
78524 저 분노조절장애인가 봐요 ... 3 광년이엄마 2012/03/07 1,340
78523 대출안고 새아파트 구입하기 어떤가요? 1 집사기 2012/03/07 861
78522 산으로 가는구나~ 2 민주당도 2012/03/07 635
78521 냉장고+김치 냉장고 동시 구입하신다면 어떤 조합이 좋을까요? 5 투표좀 해주.. 2012/03/07 1,431
78520 급합니다,고등학교 정보 과목 수행평가가 내신성적을 많이 좌우하나.. 6 타자수 2012/03/07 3,887
78519 만일 싫어하던 고등학교때 담임이 이웃으로 이사온다면... 10 가식 2012/03/07 2,755
78518 짜장면집에서.... 6 들은 얘기 2012/03/06 1,393
78517 담임샘께서 전화를 하셨어요 54 초1 엄마.. 2012/03/06 14,886
78516 [원전]“후쿠시마·수도권 일부 거주자는 원자로실험실에 갇힌 꼴”.. 4 참맛 2012/03/06 1,337
78515 질문있어요! 장터에 글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용? 3 초보맘낑 2012/03/06 454
78514 초한지 정겨운. 미추어버리겠어요~ 9 222 2012/03/06 3,289
78513 영화 아멜리에 봤어요.. 7 영화사랑 2012/03/06 1,779
78512 엠팍 보다 배꼽빠지게 웃었어요ㅋㅋ 16 작명센스 2012/03/06 4,307
78511 막강 82부대님들~~ 7 참맛 2012/03/06 933
78510 집이 있는데 오피스텔 구입시 문제가 있나요? 2 ... 2012/03/06 1,050
78509 제 할머니도 일본 굉장히 싫어하십니다. 2 시즐 2012/03/06 843
78508 씻어나온 쌀 혹시 드세요?? 13 .... 2012/03/06 2,097
78507 종아리근육파열 4 아퍼요~ 2012/03/06 1,664
78506 대한민국 국민들은 할일이 많다 7 커피믹스 2012/03/06 624
78505 쌀 20킬로가 29000원인데요. 5 좋네요 2012/03/06 1,951
78504 절약 요리법 글좀 찾아주세요!! 1 .... 2012/03/06 955
78503 어제 글올렸는데요..스마트폰 개통 철회 했어요~ 3 여름 2012/03/06 1,247
78502 자궁경부암검사후~~^^: 3 답변부탁 2012/03/06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