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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노를 부르는 상간녀의 얼척없는 항변글

쯔쯧.. 조회수 : 18,248
작성일 : 2012-02-03 20:00:27

억울하네요(사실이 왜곡되었다구요!!!)

 

지금 여기 판에 올라온 글 속 주인공이 저예요

욕 많이 먹어서 오래오래 살 것  같네요~~

그런데 말이죠 여기 계신 분들은 익명이라고 다 그렇게 욕하는 건가요 앞뒤상황모르면서?????????????

아 제가 잘했다는 것 아니예요 저도 빌만큼 빌었고 저렇게 난장판 만들어주는 덕분에 회사에서 징계먹었어요 아니 제가 제발로 나와야하게 생겼네요 얼굴팔려서 원

저요 지금 그 오빠랑은 아예 연락두절이예요 아니 그렇게 연락하던 사이도 아니였어요

어짜피 욕먹을 거 앞뒤 상황은 말해주고 욕먹어야겠다싶어서 남겨요!!!!!!!!!!!!!!!!저 하루아침에 걸.레년되고 자기는 제일 불쌍하고 착한 교양있는 사람되고 그런데 저건 거짓이예요!!!!!!!

저거 저녁쯤보고는 체하고 온 몸이 떨려서 잠도 못자고 있어요!!

말 그대로 언니 임신중이였고 성적으로 좀 만족 못했겠죠<-- 이건 글 내용보고 알았네요

오랜만에 만나서 여럿이서 술마시고 하다가 동네도 멀지 않고 따로 한잔 더하다가 분위기가 잡혀서 딱한번 잔게 다예요 물론 그 한번도 잘못이죠

하지만 분위기라는 게 무시못하잖아요??

매너좋고 유머러스하고 좋아하던 오빠여서 무의식중에라도 거부감이 없었나봐요 자고나서 아침에 후회했죠! 둘다 고개도 못들고 나와서 나중에 문자왔어요

미안하다고 뭐 나도 나쁘지 않았고 딱한번 실수니깐 괜찮다고 얘기했죠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좀 가까워진 건 사실이지만 몸 섞지 않았어요 아 가방?

그거는 미안한지 사줬어요 결혼했고 난 안했으니깐

너에게 몹쓸 짓 했다면서 사주더라구요 솔직히 눈 앞에 좋은 선물이 떡하니 있으면 거부할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안그래요? 쓰다보니 흥분되네~

엄청 자기포장했던데 저렇게 고분고분하게 말하지 않았어요

아무리 상황설명하고 죄송하다 충분히 오해할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 그런 사이아니다라고 말하니 눈빛이 확 달라지면서 아이잘못되면 책임지라고 난리였어요. 얘기 듣지도 않고 저 쏘아대는데 울컥해서 가방 못준다고 했지 그전에는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분명히!!!!!!

솔직히 하룻밤에 실수치고 이정도면 댓가 충분하다못해 넘치게 받은 것 아닌가요?

자기 남편 믿지못해서 혼자 끙끙앓다가 아이가 아프게 된게 왜 제 탓입니까

그리고 저 여자는 애엄마라서 안타깝다면서 저희 엄마는 애엄마 아닙니까

누가 회사에서 난리 겪고 손가락질 받고 서류같은거 저한테 던져서 저도 맞았어요 때렸단 소리는 쏙 빼시네 머리채도 잡힐뻔한거 동료가 막아줘서 다행히 그건 안잡혔네요 잡혔다면 저 동정표 받았을까요?

그러니 속상해서 저희엄마가 한소리하신거구요. 아이가 그렇게 된건 저도 유감이지만 하룻밤에 댓가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이젠 드네요

미안했어요 정말 그런데 이젠 미안한 생각은 없어요. 저 충분히 사과했구요

교양있는 척하는데 저렇게 차분하게 대처하지도 않았어요 목소리 톤만 낮추면 차분한건가요?

저 가만안두겠다고 협박만 했습니다 제가 어떠한 말을 해도 듣지를 않았다구요!

정말 남편을 사랑했다면 우리말을 믿어야하는 것 아닌가싶네요

아예 믿을 생각조차 없이 혼자 상상하고 혼자 흥분했어요 그러면서 여기선 사랑한다하네요

여기에 쓰면 욕먹겠지만 글쓴분도 아시다 싶이 좋은 사람이였을거예요 그 오빠

그런데 자기 남편 저렇게 욕먹이는게 사랑인가요 사랑한다면서 교묘하게 욕먹이고 있잖아요. 저라면 이렇게 글 안올려요

저도 여기에 눈물로 호소하면 동정표 얻을까요?

정말 속상한건 저라구요.. 술마시고 실수로 몸 망친 것도 저구요

불륜녀로 낙인 찍힌 것도 저구요.. 자존심 벌이면서 사과한 것도 저예요

욕도 먹을 만큼 먹고 협박도 받을 만큼 받았어요 정말로요.. 증거 못만든게 바보죠

그리고 여기 모르는 분들에게 수건년부터 시작해서 여자로써 수치스러운 말도 너무 많이 들어서 배가 부르네요.

저여자는 독하게 철저히 준비했고 저는 그저 사과하러 나간자리니깐 미련하게 나간게 바보였죠

저때문에 부모님 욕먹게 되고 잘 다니던 직장마져도 못다니게 생겼어요

네 불륜 저도 나쁜 것 알아요 딱 한번 그랬고 어색한 사이라 커피한잔 마시고 아무래도 몸섞고 나니 그다음부터 서로가 편해진건 사실이예요 전 불편하지만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자기가 죄인이라면서 그래서 마음 편하게 받으라고 주신 선물 받은 것 뿐이예요

원인 제공은 백번 제가 잘못했고 나머지는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상담사라면서 듣는 자질도 안되어있네요. 한 사람 인생 이만큼 잘근잘근 밟으면 되었지 더 어떻게 밟으시겠다이러는 건지 눈물요 저도 많이 흘렸어요 저를 때려도 보고 후회도 해보고 그러다가 속상해서 악도 써봤구요 하소연하고 위로받으시는 건 좋지만 그럼 객관적으로 올리셔야지요

저 글만봐서는 저도 저를 욕할 뻔 했네요. 하룻밤 실수 그건 저 분명 잘못했어요. 하지만 그 하나에 옳다구나하고 물고 늘어지는 것 자신 스스로가 병을 키운거죠

같은 여자로써 좀 안쓰럽기도하네요

제 인생은 불쌍하지 않으신가요??? 이만큼 욕먹고 있는데요..

법대로 한다면 차라리 잘되었네요 저는 이정도 죄 짓지 않았으니깐요.

 

왜 이 글보고 자작이라고 하시죠? 금방 들킬 일을 이 새벽에 이렇게 쓰고있을까봐요

자.작.아.니.예.요

저의 억울함 잘못했지만 너무 많은 댓가를 받은 저 알아달라고 쓴 글이예요

왜요 그 댓글에서는 그렇게 욕하시더니 이 글보니 아차싶으신가요 그래서 자작으로 치부하는건가요ㅎ

차라리 그렇다면 좋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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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오늘 뒤늦게 안 저는 저 상간녀의 개념에 아주 분노게이지 최고상승되네요.

남의 가정 파탄내놓고 지가 더 억울하다네요.

근데 수건은 무슨 뜻인가요??

IP : 116.123.xxx.1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2.2.3 8:04 PM (61.38.xxx.182)

    저 여자 가정환경이 의심스러워요. 별일 아닌거처럼 생각하는거 같아서..

  • 2. ....
    '12.2.3 8:11 PM (114.206.xxx.135) - 삭제된댓글

    맨마지막 남의가정파탄내놓고??? 남의직장아닌가요? 이해할수가. 상간녀가 쓴 글을 복사하신후 밑에 심정을 적으신거나봐여....

  • 3. 그 가방
    '12.2.3 8:33 PM (112.165.xxx.203)

    을 받았다는 건 자기를 그 가방에 팔았다로 보면 너무 앞서나요..

    생각있는 아가씨였다면 당연 그 가방 선물은 노땡큐 했어야죠.

  • 4. ..
    '12.2.3 8:36 PM (125.134.xxx.196)

    이 판 상간녀와
    지금 화제되고있는 레몬테라스상간녀는 다른분이예요
    사람들 말로 레테 상간녀가 더 악질(12일날 결혼하죠?)

  • 5. 구민주당지지자7
    '12.2.3 8:57 PM (123.215.xxx.185)

    불륜이 얼마나 극악부도한 윤리적 범죄인지를, 직접적 피해당사자가 겪는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름할 수 없으니 저렇게 글을 쓰지요.

    일반인들에게 불륜으로 인한 피해자가 얼마나 큰 고통을 겪는지를 어떻게 알릴 수 있을까요? 언어적으로는 표현할 수 없죠? 이 고통의 정도를 일반인들이 느끼게할 수 있다면 불륜이 많이 사라질텐대요.

    여러분들중에 상당히 많은 분들이 역시 피해자들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고통의 무게을 이런 곳에서라도 표현해야 일반인들에게 알려질 것이고 이런 범죄가 조금이라도 사라질 것 아니겠어요?

    포르투갈의 민속음악 장느중에 화도(fado)라는게 있죠. 이 장느의 노래들은 포르투갈의 사람들이 바닷일로 바다에 나갔으나, 돌아오지 않는 가족이나 애인 친구를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노래이죠. 불륜피해자들의 마음이 이 화도를 부르는 사람들의 마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돌아올 수 없는 사람, 되돌려 놓을 수 없는 사랑, 다시 보이지 않는 희망....

  • 6. 정리
    '12.2.3 9:20 PM (175.252.xxx.103)

    이 네이트판의 상간녀는 레테 상간녀랑 다른 여자임
    레테 상간녀가 사진 올라온 곧 결혼하는 여자..
    왜 이 두 사건이 자꾸 섞여 올라오는지 모르겟네요

  • 7. 윌스맘
    '12.2.3 9:43 PM (115.126.xxx.140)

    헷갈려요. 사진 올라오고 곧 결혼하는 여자는
    그럼 어떤 여자예요?
    사진보니까 연예인같이 이쁘고 끼많이 보이더라고요.

  • 8. ok
    '12.2.3 9:53 PM (221.148.xxx.227)

    뜰려고 일부러 하는거 아닌가요? 이해가 안감.

  • 9. ㄱㄱ
    '12.2.3 10:40 PM (175.124.xxx.191)

    아닙니다. 같은 사람입니다.
    이 여자가 레테 주인공입니다요.

  • 10. ....
    '12.2.3 10:40 PM (1.247.xxx.188)

    지금까지 같은 상간녀 인지 알았네요
    타 사이트에서는 레테와 판에 올라온 상간녀가 동일인처럼 글이 올라오더라구요

  • 11. 임신중인 아기가
    '12.2.4 1:59 PM (112.153.xxx.36)

    잘못된건가요?
    근데도 자기만 피해자라고 그러는건가요?
    헉 미친

  • 12. 건강맘
    '12.2.4 6:56 PM (121.139.xxx.103)

    결국은 하룻밤 = 가방이네 ㅠㅠ
    분위가 너무 좋아서 한게 무슨죄?
    미안하다는 마음에 주는거 받은게 무슨죄?

    지극히 상식적이고 정상적이지 못한죄
    즉 저질스럽고 수준떨어지느 죄

  • 13.
    '12.2.4 7:19 PM (211.63.xxx.199)

    결혼해서 너도 숱하게 다른 상간녀들에게 허구헌날 당해봐라~~~
    딱~ 하루밤이었어요~~~ 요 한마디 100번만 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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