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둘째 딸래미 6살입니다.
만 4세. 지원 못 받는 불행한 세대지요...
유치원 오리엔테이션이라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블라블라 듣다가
돈 얘기가 나와 눈이 번쩍~~
작년엔 유치원비를 삭감해준 덕에 올해는 혹시 하며 갔더니...
월납이냐 분기납이냐 이것 때문이었더군요.
원장님이 갑자기 눈물을 보이시는 거예요.
원장님 왈,
국가가 좀 이상한 거 같다고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구요...
작년 3,4,5월 지원금을 6월에나 받았대요.
12월껀 벌써 2월인 지금에도 못 받구요.
선생님 월급 주기도 벅차다고 하시며 그동안 맘 고생이 심했나봐요
문득 나꼼수 첫 호회판에서 정의원이 했던 말이 떠올랐어요
각 구청들이 정기적금을 속속 해약하고 있다. 이젠 월급주기도 힘들다
그 돈들 다 어디로 갔을까요??
범인들 찾아내서
법적인 처벌 말구요...
경제적 환수를 원합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