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관련 질문드려요 ㅠㅠ

호야엄마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2-02-03 02:56:50

이제 막 5살된 딸이 있고 저는 12월경에 어린이집에 취직이 되었어요.

3월부터 일하기로하고요.

아이랑 같은 원에 다니면 서로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서 아이를 제가 일하는 곳에

옮길 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현재 딸아이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은 빨라야 8시 반부터 보낼수있어서

아이와 저랑 출근해서 그곳에서 차량태워보내기로 했는데...

출근하는 곳이 어린아이가 걷기엔 좀 멀어요.

그래서 아이랑 버스로 9정거장 정도 타고가야해요.

아이는 그곳에서 또 어린이집 버스타고 등원해야하고요

(취직할땐 미처 거기까지 생각못했거든요. ㅠㅠ)

저야 그렇다쳐도 아이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 정말 걱정되어 잠이안오네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못한다고 이야기하기엔 원장님께 너무 폐를 끼치는 것 같고...  ㅠㅠ ㅠㅠ

월급에 비해 아이를 너무 고생시키는 것 같은데...

일을 안하고 있기도 그렇고...

정말 고민이네요.

 

IP : 125.184.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3 3:08 AM (222.117.xxx.39)

    웬만하면 둘 중 하나는 포기하시는 게....

    아이에게 무리라고 봅니다.

    정말 이건 아니지요.

    그 정도 거리, 매일이라면, 어느 정도 자란 아이들에게도 버거울 거에요.

    그것도 반나절만 다니다 종일 떨어지게 되는 건데, 이제 막 5세 된 아이에겐 과하다 생각됩니다.

    님이 다니실 어린이집 근처에서 찾아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아니면 지금 하기로 된 곳 말고 주변에서 다시 찾아 보셔야 할 듯 싶고요.

    다니기로 한 곳 원장님께는 죄송하더라도 아직 한달 정도 여유 있으니 말씀 드리면 될 것 같고요.

    이대로 진행시키기엔 모험(?)인 듯 합니다.

  • 2. 호야엄마
    '12.2.3 3:42 AM (125.184.xxx.18)

    답변들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ㅠㅠ

  • 3. 나야나
    '12.2.3 10:39 AM (112.150.xxx.217)

    완전 무리입니다. 그리고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건 별로라고 하던데요..학부모도 싫어하고 서로 눈치 보느라 피곤하다구요.. 헌데 저두 5살 아이가 있고 보육교사 일 시작하려고 하는데 시간하고 페이좀 살짝 여쭤봐도 되나요? 이제 자격증 딸거라서요~ 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34 은사양님 부직포 대체할꺼 뭐가 있을까요? 4 치요 2012/03/05 1,463
77933 해외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 선거위원장 3 궁금해서 2012/03/05 429
77932 방송3사 공동 파업선포식 생중계 5 radio2.. 2012/03/05 965
77931 군소정당 '한나라'로 당명 변경… 새누리 "황당&quo.. 6 .. 2012/03/05 1,072
77930 가죽쇼파에 볼펜으로 낙서한거 지울수있나요? 10 으악 2012/03/05 6,409
77929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나 암이면 hpv검사시 꼭 양성이나오나요? 3 불안한엄마 2012/03/05 6,815
77928 오금동 빗과 가위소리 미장원 잘 하나요? 송파 2012/03/05 1,586
77927 인도주의적으로 일본인을 받아들이자는???? 6 이런 2012/03/05 1,085
77926 아이가 개그 따라해서 스트레스 받아요 8 코미디 빅리.. 2012/03/05 1,621
77925 해품달 끝나고 뭐에 ...땡기세요?? 더킹? 패션왕? 왕세자? 23 드라마족 2012/03/05 2,876
77924 수영은 언제 배우는것이 좋을까요? 9 ... 2012/03/05 1,913
77923 1학년인데...우유급식 안 하면 안 되는 분위기 인가요??? 12 우유급식 2012/03/05 1,884
77922 강용석 펀드.... 8 ㅡ.ㅡ;; 2012/03/05 1,143
77921 다른 어린이집들도 특별활동 신청 제약 두나요? 5 .. 2012/03/05 706
77920 계피가루..어떻게 쓰나요? 수정과 말고.^^;;; 11 음식 이야기.. 2012/03/05 5,810
77919 요즘 초등학생들 불쌍해요. 9 호박칼국수 2012/03/05 2,325
77918 락스색깔이 변했어요. 2 이상해서 2012/03/05 646
77917 프라다 등 명품가방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5 명품가방 2012/03/05 3,695
77916 40대후반 예뻐지는 방법 뭐가있을까요? 78 참담한녀자 2012/03/05 17,252
77915 제가 먼저 연락해볼까요?? 5 연락 2012/03/05 1,703
77914 인칭을 왜 우리라고 하죠? 9 나인데 2012/03/05 1,257
77913 명의 빌려달라고 하는데....괜찮나요? 6 속상해요 2012/03/05 1,912
77912 오영실 “구두쇠 의사남편, 월급통장 준 적 없다” 섭섭 54 싫은여자 2012/03/05 23,599
77911 키톡에서 멸치무침 5 머리가 나빠.. 2012/03/05 1,591
77910 숙박왕 김재철 이젠 해고왕되려나봐요 2 칼든 망나니.. 2012/03/05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