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셀프도배 해보신분..

바느질하는 엄마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12-02-02 23:06:13

거실이랑 아이들 방에 꼬맹이가 낙서 가득 해놓고 군데군데 찢어놓기도 했어요.

 

그냥 살까 하다 도저히 보기 싫어 안되겠네요..

 

검색해보니 재단해서 풀까지 발라서 보내주는 곳이 있던데..

 

용기내서 해볼까요?

 

어렵지는 않다고 하는데 사실 엄두가 안나네요.

 

풀을 발라주는거면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되나요?

 

해보신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22.35.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 11:08 PM (112.184.xxx.45)

    그런것도 있나요?
    도배지에 풀을 발라서요? 첨 들었어요.
    부분적으로 하시려면 시트지로 해 보세요
    워낙 종류가 많아서 이쁜것도 많고.

  • 2. 바느질하는 엄마
    '12.2.2 11:10 PM (122.35.xxx.4)

    네..윗님 재단한 도배지에 풀을 발라서 비닐에 포장해서 보내준데요..

  • 3. 웃음조각*^^*
    '12.2.2 11:10 PM (125.252.xxx.136)

    좀 여유있게 재단해서 풀을 발라서 풀 바른 면끼리 위에서 반 밑에서 반씩 덮듯이 접어 충분히 풀이 도배지에 스며들게 놔두고 너댓장을 그렇게 풀을 발라서 두고 위에서부터 깨끗한 걸레로 잘 펴듯이 슥슥 펼쳐서 붙이면 됩니다

    몇번 해보면 감이 오실거예요.

    남는 자투리 부분은 예리한 컷터칼로 잘 잘라두고(여유있게 5mm정도 남겨서 자르세요. 마르면서 줄어드니 자신없으면 어느정도 마른 뒤에 잘라내시고요)
    살짝 쭈글한 부분은 하루이틀 마르면서 펴집니다.

  • 4. 웃음조각*^^*
    '12.2.2 11:11 PM (125.252.xxx.136)

    그리고 풀바른 도배지도 평이 좋더군요. 해보셔도 괜찮을듯(풀 묽기 잘 맞추기 힘들면요^^)

  • 5. 바느질하는 엄마
    '12.2.2 11:12 PM (122.35.xxx.4)

    웃음조각님 ..누가 잡아주거나 안해도 되나요? 저 혼자 할 수 있을까요?

  • 6. 웃음조각*^^*
    '12.2.2 11:15 PM (125.252.xxx.136)

    제 동생같은 경우는 셀프도배 한두번 해보더니 혼자 회사갔다와서 퇴근하고는 밤마다 거실 한면씩 발랐다고 하더라구요^^

    제부가 늦어서 도와주지 못했는데 혼자서 재미삼아 후딱~~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 7. 바느질하는 엄마
    '12.2.2 11:16 PM (122.35.xxx.4)

    아.. 너무너무 감사해요..용기가 났어요. 꼭 해볼께요~

  • 8. 웃음조각*^^*
    '12.2.2 11:17 PM (125.252.xxx.136)

    아참.. 천장은 난이도가 상++급이니 천장은 제외하시고 벽면만 해보세요. 어렵진 않을겁니다^^

  • 9. 초록가득
    '12.2.2 11:25 PM (58.239.xxx.82)

    저도 봄에 하려고 벼르고 있는데 도움되었습니다

  • 10. 저요저요
    '12.2.2 11:42 PM (218.147.xxx.243)

    거실벽 도배 셀프로 ㅎㅎㅎㅎ
    풀바른도배지로 했어요
    단색으로 양쪽 벽 다르게 했는데 넘넘 예쁘고 화사해요
    제가 했다고 하믄 놀랍니당

  • 11. ...
    '12.2.2 11:49 PM (119.71.xxx.108)

    저도 여러번 도배해보고 자신이 생겨서 천장 손댔다가..정말 죽는줄 알았어요..천장은 절대 손대면 안되요.ㅎ

  • 12. 셀프도배
    '12.2.2 11:52 PM (221.165.xxx.203)

    별로 어렵지 않아요
    도배 전에 인터넷 검색하셔서 하는 방법 숙지하시구요~
    풀바른 벽지 편하긴 하지만
    그냥 벽지 사서 풀발라가며 하는것도 할만해요
    처음할때 혼자하는건 좀 무리구요 잡아주는 사람이 있어야되요
    벽지에 풀발라놓으면 무거워서 초보자가 혼자하기엔 좀...

  • 13. ..
    '12.2.3 12:13 AM (218.37.xxx.64)

    벽지 가게 가시면 거기서 재단해주고 풀칠까지 해줘요. 우리도 셀프 도배 몇번했는데..풀바른것 사세요.
    저 많이 짠순이인데 별로 안비싸서 풀칠해 와서 했어요. 작년 11월에 했는데..정확한 기억은 아닌데요, 한롤당 재단, 풀칠하는데 3000 원 추가 했던것 같아요.
    천장은 힘들어요. 벽만하면 쉬워요

  • 14. 하트
    '12.2.3 11:18 AM (211.49.xxx.79)

    혼자 하실거면 합지로 하세요.
    실크벽지는 풀 바르고 벽에 붙일때 너무 무거워서 혼자서는 그 무게가 감당이 안돼서
    잘 못맞추고 틈이 벌어지거나 합니다(실크는 벽지끼리 딱 이어서 붙여야 합니다. 겹치게 붙여지질 않아요)

    대신 합지는 합지끼리 겹치게 붙이게 되어있어서 초보가 하기 쉬워요.

    벽지바르는 건 쉽습니다. 벽지를 바르기 전에 세간살이 치우고 청소하는 게 어려울 뿐이죠^^
    벽지 재단하고 풀바르는 것도 쉬워요. 한번 해보세요.
    깨끗하고 환한 벽지 바르시면 너무 좋으실거에요. 화이팅~

  • 15. 해보세요
    '12.2.4 6:01 PM (183.105.xxx.71)

    쉽답니다 저 임신한 몸으로 남편과 둘이 했어요
    은근 재미도 있고 하고 나서 밥이 꿀맛이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55 2년이 다되어가는 교통사고합의여~ 3 알이 2012/02/03 1,483
66654 해외여행이 낯설어요^^; 1 노랑 2012/02/03 844
66653 나꼼수외에 가카퇴임카운터까지 종북앱으로 규졍! 4 아침 2012/02/03 1,062
66652 대치청실 일반분양 3 언제인가요?.. 2012/02/03 1,202
66651 학원갈때 항상 지각하는 시간개념없는 중학생 5 엄마 2012/02/03 3,464
66650 겨울철 환기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3 mirae3.. 2012/02/03 1,828
66649 날씨 추운데 마트 가야 해요... 5 ㅜㅜ 2012/02/03 1,501
66648 쌀 한그릇 분량 1 초보주부 2012/02/03 1,047
66647 형제간에 돈 빌려주면서 갚을 날짜 정하시나요? 8 ^^ 2012/02/03 1,889
66646 스케일링 하려는데 마취해달라면 다 해주나요~ 5 치과 2012/02/03 5,197
66645 왜 한가인 연기가 어색한지 알았어요 29 .. 2012/02/03 13,503
66644 중학생 교복 사려고 하는데요 8 .... 2012/02/03 1,323
66643 명동쪽 상품권샵 싼곳 정보좀 부탁드려요~ 폴리폴리 2012/02/03 521
66642 누렇게 변색된 장롱 뭘로 닦나요? 1 장롱닦기 2012/02/03 993
66641 아이 생일파티하는데 집에서 할려구요..배달음식만 시켜주면 욕먹을.. 14 생일파티 2012/02/03 6,859
66640 사망시 무조건 구속인가요? 4 차사고 2012/02/03 2,040
66639 갤럭시S 녹음기능? 4 2012/02/03 8,036
66638 맞벌이 가정에는 강아지 키우는 거 힘들겠죠? 16 .. 2012/02/03 6,286
66637 호위무사 운이요. 누구 닮은 것 같은데 29 해품달 2012/02/03 2,585
66636 우주복같은 다리 마사지기 괜찮을까요? 8 궁금 2012/02/03 2,439
66635 로라애슐리 가구 어떤가요? 식탁사려구요 3 ... 2012/02/03 4,226
66634 시사인 3인3색 토크 콘서트 가고싶다 2012/02/03 770
66633 박원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다르지 않은 행정을 실현시키겠.. 1 호박덩쿨 2012/02/03 1,166
66632 마술사 이은결 참 좋아요 6 아침 2012/02/03 1,764
66631 무서움을 많이 타는 아이... 2 ... 2012/02/03 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