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사이가 너무 안좋아요.
이혼을 하려하는데요...
그 성격에 같이 살아주는것도 고마운일이지 10년넘게 참고살았건만..이젠 외도까지.
이혼 생각 안할수가 없네요..
홧김에 하는건 아닐까 생각 또 생각해보지만...앞으로 남은 제인생이 불쌍해서 할려구요..
이제 막 돌지난 아들데리고 이혼하려는데..보통 위자료는 어느정도 측정되나요?
물론 달라는데로 안주겠지만 인터넷 검색하니 대충 3천~5천 사이고 유책배우자한테 더 요구할수도 있다고 나오는데 이건 이혼소송시 해당하는 금액이겠지요?
위자료 따로 양육료 따로 같은데..어디 상담을 하고 해야하는지..일단 맘부터 먹으니 모든게 급해지네요..
당장 집에서 나가고싶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아기는 제가 키울건데요.제가 전업주부로 살아서 양육료는 받을건데요.
이럴경우 제 성으로 바꿀수 없나요?
굳이 바꿀이유야 없지만 그냥 그러고싶어서요..
또 재산이라것도 없지만...제 이름앞으로된 저축이랑..펀드가 조금있는데 이것도 반반씩인가요?
펀드는 진작 정리할텐데 게속 마이너스라 계속 그러고있었네요..
보험 연금..이런것들도 다 해지하고 반반씩인건지..없는 재산에 이혼하는 마당에 이런것까지 계산해야되나싶은데 빈손으로 나가긴 너무억울하구요. 또나중에 후회될거같기도하고..애가있고 돈벌생각하니 한푼이라도 가져와야겠단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