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시간에 직원 몇명이서 쉬고 있다가 어제 냉장고에 넣어둔 음료수가 생각이 나길래 그걸 꺼내서 컵에 따라 마시고
있었어요.
그런데 직장 상사가 뭐라고 말을 하니 옆에 있던 직원이 웃으면서 말을 전하는데 이런 말이더군요.
"혼자만 빨지 말고 좀 줘봐~"
순간 갑자기 기분이 팍 상하더라구요.
못들은 척 음료수를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냥 나와 버렸어요.
그뒤로도 이 말이 자꾸 생각이 나는데 이런 말이 그냥 농담으로 하는 말인데 제가 너무 기분나쁘게 받아들이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해가 잘 안돼요.
이런 말은 들어본적이 없어서 어떤 상황에 쓰는건지,그냥 남자들이 흔히 쓰는 농담인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받아들이기에는 기분이 정말 별로였거든요.
이거 정말 농담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