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컵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요

aa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2-02-02 18:07:15

빨대붙어서 나오는 플라스틱 컵에 나오는 커피 있잖아요, 저 그거에 컵커피 중독된 사람같아요. 처음에는 맛있어서 먹었는데 하루에 두개 세개씩도 먹고요 근데 아무래도 너무 먹는 거 같아서 줄이려는데 그래도 잘 안 돼요.

이제는 하도 먹어서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도 없는데 그래요. 특히 집에 가기 전에(퇴근 전에) 꼭 하나 먹고 들어가요. 심하죠? 오늘 엄청 추웠는데 컵커피 하나 사서 넘 차가운데 마셨어요.

제가 심각한 거는 이게 맛있어서 못 끊겠다가 아니라 무슨 다른 문제인것 같아요. 왜냐하면 편의점에서 별로 먹고 싶지 않은데도 사서 먹고 있는 제 자신이 보이거든요... 오늘도 한 모금 마시자마자 아 맛없다, 했어요..

그래도 끊지를 못하는데 왜 이럴까요? 아마 뭔가 내부적으로 제가 충족이 안 되는 게 있어서 그런거겠죠..

혹시 커피 중독 같은거 끊어보신 분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내부적인 문제는 차차 해결하고 싶고요, 우선 당장 커피 먼저 물리적으로 끊고 싶어요.

IP : 115.136.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커피가
    '12.2.2 6:19 PM (211.210.xxx.62)

    달달하니 맛있긴 하죠.
    양도 적당히 적고요.
    종류도 잘 나오고. 이런, 저도 먹고 싶네요.
    그거 칼로리 확인하면 두번 드실 생각 못할거에요.

  • 2. 그거
    '12.2.2 6:20 PM (220.116.xxx.187)

    설탕이 얼마나 들었는지 보세요. 이거 마시면 30년 후에 당뇨병을 읊으면서 내려 놓으시구요.

  • 3. 원글
    '12.2.2 6:23 PM (115.136.xxx.29)

    당뇨병 생각하면 분명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컵커피의 나쁜점이 또 뭐가 있나요?? 그거 읽으면서 끊어야겠어요.

  • 4. ㅇㅇ
    '12.2.2 6:30 PM (175.192.xxx.73)

    커피 대신 다른걸 퇴근할때 사세요
    우유나 두유...아님 집에서 오렌지한개 들고가거나.
    아님 원두커피 블랙을 사세요.

    꼭 그 커피우유 살필요 없잖아요... 그거 하나에 130칼로리나 되던데

  • 5. 망탱이쥔장
    '12.2.2 6:38 PM (218.147.xxx.185)

    진짜 신기하죠? 전 셋째 임신했을때 딱 그랬어요. 임신중에 그냥 땡기더라구요.
    하루나 이틀에 한개꼴 먹었던거같아요 -_-;;; 그땐 왜 그냥 땡겼는지....애낳고 나서 한번 사먹었는데 웩.
    맛도 더 없고 전혀 안땡기더라구요...그 뒤로는 거의 사먹은 적이 없네요. 같은 커피였는데....참 이상하죠??????

  • 6. ^^
    '12.2.2 6:49 PM (115.140.xxx.13)

    살도 엄청찔걸요??

  • 7. ..
    '12.2.2 7:34 PM (110.9.xxx.208)

    그거 끊으면 바로 일주일만에 1.5킬로 빠지고 배도 들어가요..

  • 8. ...
    '12.2.2 8:25 PM (118.221.xxx.212)

    설탕 프림 각종 합성착항료 이상한 첨가물 잔뜩 들고 진짜 커피랑은 거리가 멀길래
    안사먹어요. 가격이 싼것도 아니면서...--;;
    차라리 텀블러에 좋은 차나 원두커피 담아가지고 다니면서 드세요
    몸에도 더 좋아요

  • 9. yaani
    '12.2.2 8:30 PM (175.125.xxx.191)

    그거 투명컵에 따라보세요
    색깔 그지같애요
    그래서 전 캔커피, 컵커피 별로 안좋아라해요
    비싸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11 아이방 침대 (프레임) 2 푸른봉우리 2012/03/07 656
78510 불어터진 국수로 전? 지짐?? 해 먹는 방법 아시는 분~~ 3 배고파요 2012/03/07 1,234
78509 아이 가죽자켓 중고로 팔 수 있을까요? 2 .. 2012/03/07 724
78508 고 성국이는 박그네 대변인이네요. 7 고씨 2012/03/07 1,339
78507 초5 제 딸아이때문에 정말 미쳐버릴것만 같아요 38 속상 2012/03/07 11,453
78506 생활용품이나 아이디어용품 발명품 만들기도와주세요. 고민만땅 2012/03/07 1,487
78505 저 분노조절장애인가 봐요 ... 3 광년이엄마 2012/03/07 1,340
78504 대출안고 새아파트 구입하기 어떤가요? 1 집사기 2012/03/07 860
78503 산으로 가는구나~ 2 민주당도 2012/03/07 634
78502 냉장고+김치 냉장고 동시 구입하신다면 어떤 조합이 좋을까요? 5 투표좀 해주.. 2012/03/07 1,429
78501 급합니다,고등학교 정보 과목 수행평가가 내신성적을 많이 좌우하나.. 6 타자수 2012/03/07 3,876
78500 만일 싫어하던 고등학교때 담임이 이웃으로 이사온다면... 10 가식 2012/03/07 2,754
78499 짜장면집에서.... 6 들은 얘기 2012/03/06 1,393
78498 담임샘께서 전화를 하셨어요 54 초1 엄마.. 2012/03/06 14,885
78497 [원전]“후쿠시마·수도권 일부 거주자는 원자로실험실에 갇힌 꼴”.. 4 참맛 2012/03/06 1,337
78496 질문있어요! 장터에 글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용? 3 초보맘낑 2012/03/06 453
78495 초한지 정겨운. 미추어버리겠어요~ 9 222 2012/03/06 3,288
78494 영화 아멜리에 봤어요.. 7 영화사랑 2012/03/06 1,776
78493 엠팍 보다 배꼽빠지게 웃었어요ㅋㅋ 16 작명센스 2012/03/06 4,306
78492 막강 82부대님들~~ 7 참맛 2012/03/06 932
78491 집이 있는데 오피스텔 구입시 문제가 있나요? 2 ... 2012/03/06 1,050
78490 제 할머니도 일본 굉장히 싫어하십니다. 2 시즐 2012/03/06 843
78489 씻어나온 쌀 혹시 드세요?? 13 .... 2012/03/06 2,097
78488 종아리근육파열 4 아퍼요~ 2012/03/06 1,664
78487 대한민국 국민들은 할일이 많다 7 커피믹스 2012/03/06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