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평창 많이 춥나요?(송어 축제 가 보 신분 따로 준비할꺼 있을까요?)

평창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2-02-02 16:31:52

주말에 송어 축제 갈려고 예약 다 해둔 상태인데요...

 

정말 왠만하면 안 갔으면 좋겠는데...

그냥 무작정 계획 잡아서 떠나는거 엄청 좋아 하는 아이 아빠 때문에...갑니다..

 

7살 아이랑 같이 가는데요...

아이는 스키바지 하나 사두고...

패딩 두툼한거 있어서 그거 입혀 가면 될것 같은데..

문제는...

임신 4개월째 접어 드는....

 

아무래도 강원도고 그러니 엄청 추울것 같은데..

옷 단단히 입고 가야 겠지요..

방송서는 주말에는 날씨가 풀린다고 하는데...

강원도 날씨가 풀려도 엄청 추울것 같은데요...

 

지금 날씨가 어느 정도인가요?

그리고 혹시나 송어 축제 다녀 오신분...

송어가..잡히긴..하나요..^^;;(애 아빠랑 애는.. 그냥 거기만 가면 송어 잡히는 줄 알고..단단히 기대 중인데... 음.. 애 아빠 손에 잡힐 눈먼 고기가.. 좀 있을까요?)

IP : 122.32.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녜스
    '12.2.2 4:53 PM (221.165.xxx.185)

    그런곳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엄청~~~ 추워요.
    핫팩같은거 붙이시고, 아이신발,양말도 하나더 챙기시구요.
    머플러,마스크,장갑은 기본~
    임산부시니 내복 당연히 챙겨입고, 무릎담요도 가져가세요.
    전 빙어축제 다녀왔는데, 못잡으니까 송어를 한마리 회쳐서 주더라구요.^^

  • 2. ..
    '12.2.2 5:25 PM (112.184.xxx.67)

    추운거 보다도 원글님이 임신하셨다니 저는 말리고 싶어요.
    저 작년에 갔다가 여러번 미끄러졌어요.
    너무 추워서 어그신고 갔었는데
    추워서 덜덜 떨기도 했지만
    송어축제가 언 강에서 하는거라서 여기저기 빙판이예요.
    게다가 어제 눈도 많이오고.
    아이랑 남편분만 가시라 그러고 원글님은 거기 식당이나 실내에서 기다리셔야 할거 같은데요.

  • 3. ....
    '12.2.2 5:52 P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

    저 갔다가 빙판에 미끌어진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리는데요.
    다른 것보다도 정말 님은 들어가지 마시고, 따뜻한 곳에서 쉬세요.
    그리고 낚시 해보신 분 아니면 아마 잡기 힘들겁니다.
    그냥 재미로 해본다고 생각하세요.
    못 잡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준비물은 앉을 수 있는 간이 의자가 제일 필요할 거에요.
    없으면 플라스틱 목욕탕의자라도.
    어떤 분들은 텐트도 가져오셨던데...

  • 4. ....
    '12.2.2 5:56 PM (122.32.xxx.12)

    네 안그래도 저는.. 그냥 아이랑 아빠랑 둘이서 보내고..
    저는 따뜻한 곳에서.. 기다려야 겠어요...

    솔직히 안가고 싶은 맘이 더 큰데..
    애 아빠랑 애가 너무 가고 싶어해서..
    댓글 보니..욕실에 있는 목욕탕 의자 씻어서 넣어 가야 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5. 말리고싶어요
    '12.2.2 7:17 PM (180.229.xxx.80)

    작년에 다녀왔어요.
    송어 안잡아도 무조건 입장료 1만원 주고 온 식구가 들어가서
    꽁꽁 얼고 한 마리도 못잡고... 그냥 나왔어요.

    생돈주고 추위체험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임산부뿐 아니라 아이랑 아빠도 보내지마세요.

    차라리 눈썰매장이 더 재밌게 놀거예요.

  • 6. ..
    '12.2.2 8:41 PM (118.220.xxx.183)

    지난 주말에 제가 다녀온곳이 원글님이 말씀하신곳인가봐요
    저는 정선에 레일바이크 타러 갔다가
    뭐 할거 없나 둘러보다 평창 송어 대축제를 보곤
    낚시 좋아하는 남편..
    뭐 두말 할것도 없죠
    저는 워낙 새벽에 출발해서 잠도 부족한지라 차에 앉아 잤구요 ㅡ.ㅡ
    낚시 참 잘하는 남편 두마리 낚았더라구요
    한사람당 두마리까지 잡을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랑 두명 입장해서 네마리까지 잡을수있는데
    더 잡으라고 하니 ㅎㅎ
    추워서 할짓이 아니라고 그 낚시 좋아하는 사람이 그러네요 ㅎㅎ
    잡은 송어는 거기서 6천원 주고 회로 떠서 바로 먹었는데
    회킬러들인 우리집 같은성씨 쓰는 사람들은 잘 먹데요
    저는 회를 못먹어서... 입에 안댔구요...
    눈썰매 탈수있는곳도 있고 그러네요..
    무지 춥다고 합디다 얼음판이라..
    추운거에 대한 대비 많이 하시고 가세요
    송어 못 잡는 분들도 많은데
    많이 잡는 분들도 아주 많더라구요
    송어잡이 입장료는 만삼천원이라네요

  • 7. 매년 송어낚시갑니다.
    '13.1.5 7:51 AM (1.244.xxx.29)

    꽝없는 채비입니다.낚시점 가셔서 버클리 파워베이트 인조떡밥 노란색하고 낚시대는 견지대사시고요.떡밥 콩알만하게 만드시고 낚시바늘은 작은거로 채비 결속해달라하세요.낚시점주인분한테 여쭤보시고요.좌우로 흔드세요.물속보시면 고기다니는 깊이에서요.꼭 죄우로 흔드세요.상하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57 제가 지우지도 않은 글이 지워졌어요! 6 번민 2012/02/18 925
71356 MBC 제대로 뉴스 데스크 2회 3 짱이네요 !.. 2012/02/18 725
71355 피아니스트 서주희씨 근황이 궁금합니다~ 그때 그분 2012/02/18 2,403
71354 어떤게 맞는 걸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90 Jooo 2012/02/18 16,131
71353 앞베란다 배수구 냄새 1 배수구냄새 2012/02/18 1,874
71352 어마님이 단기기억상실증으로 응급실에 가셨습니다 11 란소미 2012/02/18 9,359
71351 한미 FTA반대 현수막과 스마트폰 거치대팝니다 6 자수정 2012/02/18 726
71350 정말 작은일에 행복해하는 나... 12 행복하고파 2012/02/18 2,940
71349 아파트 출입문 안쪽에서 담배 계속 피워대는 넘!! 8 참다참다 2012/02/18 1,526
71348 뉴스타파 4회 12 보세요 2012/02/18 1,222
71347 개신교 헌금 등등에 각종 세금물려 나라살릴것" 2 호박덩쿨 2012/02/18 1,339
71346 한드 추천해주세요~ 20 ^*^ 2012/02/18 1,594
71345 스마트예금 저도 추천해드렸어요.. 제번호는 4826000340 .. 스마트 2012/02/18 562
71344 천안 채선* 임산부 폭행사건 ... 45 올리브망고 2012/02/18 8,734
71343 runpeople.net 이라고 메일 왔는데 스팸 열받아.. 2012/02/18 654
71342 저만의 간단한 파스타 만드는 법 18 포비 2012/02/18 3,818
71341 댓글 감사합니다. 꾸벅^^* 52 눈물 나요ㅠ.. 2012/02/18 8,969
71340 신생아선물로 소소하게 필요한물품 알려주세요!!! 8 신생아선물 2012/02/18 1,174
71339 어제 저녁에 셜록 배경화면 알려주신 분~ 1 포비 2012/02/18 700
71338 아무도 못보고 일본아줌마들만 백명도 넘게 보고옴.. 2 신라호텔갔었.. 2012/02/18 3,375
71337 착한 일 한 거 한가지씩 대보세요. 17 매일행복 2012/02/18 1,528
71336 지하철에서~ 3 ㅡㅡ 2012/02/18 790
71335 오늘 현대무역백화점 엘베에서 주차권주고 가신 님!!!! 4 고맙습니다... 2012/02/18 2,687
71334 프로젝트 파트너가 너무 힘들게하네요 4 힘듬 2012/02/18 899
71333 냄비 된다!! 2012/02/18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