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생이라 학습적으로 그저그렇습니다..
5세에는 일반 어린이집 다녔구요..6세에는 원래 다니던 곳의 영어 유치원으로 옮겨보냈어요..
애가 영어를 딱히 어려워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참 잘하는것도 아니구요..
어제 성적표를 받아왔는데요..받아보면 항상 느끼는거고 제가 애를봐도 항상 느끼는건데
썩 잘하지는 못하고 그리고 영어 받아쓰기를 하면 애가 항상 2,3개씩 틀려요.. 영어에 욕심이 많지도 않구요
그리고 마냥 놀기 좋아하는 앤데..매일 저녁에 영어 숙제 시키고 끌고 가려니 제가 좀 힘들기도 하구요..
그치만 객관적으로 1년을 뒤돌아보면 실력도 많이 늘었어요..알파벳 모르던 애가 이제 파닉스대로
대충읽으니까요...
근데, 저는 우리애를 사립을 보낼꺼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키우고 싶은데요..
어학원을 그만두고 일유로 보내자니...대부분의 7세 엄마들은 오히려 7세가되니..
당연히 영어를 새로이 시작하는 분위기인데..그럭저럭 잘 하는 우리애를 일유로 다시
입학비 내고 원복 새로사서 1년 보내는게 잘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렇다고 영유를 계속 보내는게..나중에 애에게 특별히 도움되거나..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지금 6,7세에 영어유치원 보내놓으면 초등 들어가서 애가 영어를 더 쉽게 잘받아들이나요??
애가 둘인데..7,5세라 교육비도 많이들고 밑에애는 암것도 못시키고 큰애는 7세되니 맘이 바쁘고
그래서 넉두리도 나고 어떻게 올한해를 보내는게 잘 하는건가 싶고 그러네요^^조언 부 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