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품달의 왕은 정말 멋있음!

ㅎㅎ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12-02-02 11:00:30

진구가 너무 연기를 절절히 잘해서..

다들 김수현이 어떻게 바톤터치할까 기대반 걱정반 말 많았죠..

근데..갈수록 연기가 안정적이고 갈수록 훤에 완벽하게 빙의된 모습으로..

어질고 현명하면서 차갑고 냉정한 왕의 모습 정말 잘 소화하고 있네요

어제도 주상전하의 의상에서..활쏘기 의상으로 갈아입은 뒤 활쏘면서 대사하는 장면..

정말 캡 멋지더군요

왕 역할..진짜 아무나 못하는건데..너무 간지나는 왕이에요 ㅎㅎㅎ

이게 실제 역사가 아니지만..조선시대 저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왕이 있었담..정말 궁녀들 심장떨려 어떻게 살았을까요 ㅋㅋ

너무 멋진 왕입니다

김수훤이라고 불릴 만합니다

어제 마지막 장면 침소에 들지않고 무녀 월이를 기다리고 서있는 뒷모습..돌아보는 모습..자태작렬하더군요 ㅎㅎ

여심을 설레게 하는 이 청년 주상을 어찌하면 좋으리오??

전하~~~~오늘밤에도 심신의 기를 모아 샤워재계하고 전하의 용안을 뵙겠나이다~~~~~~~~~~~~~~~~~

IP : 220.72.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2.2.2 11:02 AM (182.212.xxx.61)

    이번 성인역으로 바뀐 배우중에
    그나마 성공적인 게 왕과 중전인거 같아요.
    그 둘만 연기를 해내고, 나머지는 다 어색해서 못 보겠어요.
    이게 무슨 학예회도 아니고...

  • 2. ,,
    '12.2.2 11:02 AM (210.99.xxx.34)

    네 어린(?) 나이에 비해 사극연기 참 잘하더라구요 현대극 잘해도 사극 못하는 연기자들이 많은데 아무튼 김수현이라는 배우 다시 봤네요

  • 3. 공주자가
    '12.2.2 11:04 AM (118.47.xxx.228)

    나올때면 제 손발이 너무 고생해요

  • 4. 맞아요..
    '12.2.2 11:05 AM (58.123.xxx.132)

    갈수록 그 배역이 몸에 착~ 붙더라구요. 진짜 왕 보려고 그 드라마 봅니다.. ㅎㅎㅎ

    뿌나의 이도께는 미안.... 그래도 그 나이대의 왕 중에서는 이도 당신이 최고입니다.. ^^;;

  • 5. ,,
    '12.2.2 11:06 AM (210.99.xxx.34)

    김수현 아니면 이 드라마 안봤네요.. 한가인 나온다길래 봤는데 한가인은 너무 연기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의외로 김수현이라는 배우를 알게됐네요 나머지 배우들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견배우들이 받춰주기는하지만 주연급 연기가 너무 하더군요

  • 6. 왕 나오는 사극중에
    '12.2.2 11:08 AM (220.72.xxx.65)

    왕이 이토록 멋있는거는 세종대왕(한석규)빼고 첨인거 같네요 ㅋㅋ

  • 7. 세종이요
    '12.2.2 11:28 AM (124.46.xxx.62)

    한가인 나온후로 별로 재미가 연기도 못하고 한가인 선택은 악수같은 느낌이

  • 8. ...
    '12.2.2 11:30 AM (202.169.xxx.222)

    원래 사극 안 좋아하는데 김수현 나온대서 봅니다.
    확실히 매력있어요.

  • 9. ㅇㅇ
    '12.2.2 11:32 AM (115.161.xxx.209)

    왕만 괜찮더군요.

  • 10. ..
    '12.2.2 11:37 AM (119.207.xxx.73) - 삭제된댓글

    그 활쏘는 장면에서 "위험한건 나다" 할때 너무 멋있어서
    가슴이 다 설레더군요.
    얘가 원래 이랬었나 하면서..ㅋㅋ

  • 11. 윗님 119님
    '12.2.2 11:39 AM (220.72.xxx.65)

    맞아요

    저도 어제 활쏘면서 '위험한건..(한탬포 쉬고 활시위 놓으면서 날아가는 화살) 나다' 딱 이대사 하는데 완전 멋있더라구요 완전 왈랑왈랑~~~ㅎㅎㅎ

  • 12. 코코마루
    '12.2.2 12:20 PM (58.126.xxx.124)

    어린나이에 아주 대견하네요 저런 작품을 잘 이끌어 나간다는게...미혹되지 말라고 하였더냐 미혹에서 벗어나라 하였더냐 나는 미혹 되었고 벗어나지 못하였다 ㅎㅎㅎ 어제 활쏘는 장면도 그렇고 마지막 장면도 그렇고 제대로 멋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28 세탁기가 자꾸 얼어서 ... 방법이 없을까요? 7 .. 2012/02/10 1,550
69627 학교에 돌봄교실에 이력서 냈는데 2 흐악... 2012/02/10 1,848
69626 kb포인트리로 결제할수 있나요? 4 쇼핑몰 2012/02/10 2,302
69625 3억으로 서울 30평대 아파트 전세 가능할까요 ㅠㅠ 20 전세 2012/02/10 4,295
69624 앞니가 파절--어찌해야할지.. 9 초등맘 2012/02/10 4,567
69623 목에 습진난거 고치신분들 좀 도와주세요 2 .. 2012/02/10 3,052
69622 교구 만들기 혹은 좋은 아이디어 2 있으세요? 2012/02/10 1,684
69621 오픈캐스트 유용하네요 오로라 2012/02/10 558
69620 제가 서예를 배우고 싶은데 말입니다... 1 워킹맘 2012/02/10 1,262
69619 82홈페이지에서 로그인박스가 오른쪽에 있지않고 제일밑왼쪽에 있네.. 82홈페이지.. 2012/02/10 492
69618 난폭한 로맨스 ost... 2 mangos.. 2012/02/10 1,014
69617 후쿠시마의 오염소가 어디로 갔나했더니? .. 2012/02/10 1,002
69616 이번에 대학 들어가는 아들과 둘이서가는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4 여행질문.... 2012/02/10 1,056
69615 재료만 있으면 뚝딱 되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44 아름드리 2012/02/10 8,151
69614 아이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친구랑 같은반이 되었어요. 6 화창한날 2012/02/10 3,124
69613 애들 고기 얼마나 먹이세요? 9 초등맘 2012/02/10 2,257
69612 무역이나 선사쪽에 계신분들~ 4 초보 2012/02/10 1,317
69611 대출금 부터 갚는게 좋을까요? 1 돈아돈아 2012/02/10 1,012
69610 날 피하는 이웃때문에 신경쓰이네요 4 ?? 2012/02/10 2,092
69609 아빠를 정신병원에 감금하거나 상해혐의로 고소할 수 있나요? 아빠.. 8 . 2012/02/10 3,419
69608 전 말도 안되게 회사의 무료 음료를 집에 갖고 온 적이 있어요... 4 ㅋㅋ 2012/02/10 2,187
69607 어딜가나 꼭 있는 대장질 하려는 사람들 8 ..... 2012/02/10 2,008
69606 정말 초등학교 저학년때 엄마 손이 그렇게 많이 가나요? 7 .. 2012/02/10 1,940
69605 미모 출중하시다는 자화자찬 jk님 알려주세효~!!!! 11 바세린 2012/02/10 2,538
69604 카드 포인트로 상품신청하는곳이요.... 3 못찾겠어요 2012/02/10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