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냥이가 갑자기 침대에서 자려고 해요
1. 즈이
'12.2.2 1:40 AM (123.109.xxx.240)저희 집 8살 샴도 2~3년 전부터 어리광이 쩔어요 ㅎㅎ
중성화는 한 살 때 했구요...
요즘은 팔베개 안 해 주면 잠도 안 자요 ㅠㅠ
나이 들면서 어리광이 늘었어요, 저희 냥이는.2. 고양이
'12.2.2 2:17 AM (175.211.xxx.142)나이들면서 없던 어리광이 생길수도 있는거네요 ㅋ
어디 아프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오늘 밤도 구슬피 울길래
지금도 방에 걍 들였어요. 제 배개 밑에서 대자로 뻗어 자네요... ㅡ.ㅡ;3. 냐옹
'12.2.2 2:35 AM (119.202.xxx.82)거실이 추운거 아닐까요? 저희집도 새벽마다 안방문 열어줘야해서 힘들어요 ㅠㅠ
4. 아공
'12.2.2 2:47 AM (211.243.xxx.154)우리 남편도 결혼7년차인데 어리광이 해가 갈수록 늘더니 지금은 완전 어리광덩어리에요..ㅜ.ㅜ
강아지나 고양이는 사이즈가 작기라도하지요. 울 남편은 멧돼지 크기여서...5. 고양이
'12.2.2 4:05 AM (175.211.xxx.142)아공님...ㅋㅋㅋ
냐옹님... 정말 거실이 추워서 그런것 같기도해요...
윗님, 방문을 열고 자면 좀 무서운데...한번 해봐야겠어요.
조그만 아이, 보기만해도 평화로워서...걍 해달라는대로 해줘야겠어요. 오래오래 같이 살아야죠 ㅠ.ㅜ
근데, 중성화 수술은 지금이라도 해주어야할까요? 만 7살인데, 그냥 안해줘도 될지... 건강상으로 따져봤을때요..6. 즈이
'12.2.2 9:50 AM (123.109.xxx.240)수술 관련은 병원에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가능한 어릴 때 하는게 좋다고 들었고 7살이면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저희 냥이는 수술하고 한동안
스트레스로 많이 힘들어 했는데 지금 체력에 그 수술 이겨
내라는 건 좀 가혹한 것 같아요. (4살 때 크게 앓아서 사경을 헤매고
다른 냥이들보다 체력이 약해요)
원글님 냥이가 튼튼 체질이라면 문의 해 보셔요~
수술은 어쨌든 좋다 나쁘다 말이 많지만 하는 쪽이 생식기 질환 예방에도 좋다 들었구요.7. 즈이
'12.2.2 9:54 AM (123.109.xxx.240)아참 그리고 어디서 읽었는데요
사람이랑 같이 잘 때 발치에서 자는 고양이는 비교적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고
머리맡에서 자는 고양이는 어리광 부리는 성격이래요 ㅎㅎ8. 까만봄
'12.2.2 11:33 AM (211.215.xxx.39)우리집 괭이가 달라졌어요!!!!!
딱 저희집 상황이 그래요.
만 5살을 넘어서더니...
오라면 오고,가라면 가고...
부르면 대답하고,눈맞추고,골골골에(저한테는 절대 하지 않던...)
꾸ㄱ꾹이까지...
황송해서 어쩔 줄을 모르겠어요.
고양이를 입양했는데,5년 지나니 개가 되네요...
이건 성전환도 아니고,종전환이여~~~9. 고양이
'12.2.2 1:59 PM (175.211.xxx.142)즈이님... 수술은 한번 문의해봐야겠네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까만봄님... 종전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