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많이하고 다정다감하게 애들키워도 사춘기 심하게.하나요?

.......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2-02-02 00:59:22

울신랑말에 따르면 에너지 넘쳐나는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요즘애들은 뛰어놀지 않아서 인성도 삐뚠애들이 많다네요..

하루종일 골목에서 고무줄놀이, 오재미, 땅따먹기 뭐 이런거부터 뛰어놀아야

싸워도 금방풀고, 내일이면 또 함께 놀고 그런것들이 자연스러운데..

요즘애들은 에너지 방출할곳없이 게임만하니 점점 삐딱해지고 약자에 대한 시선도 더욱 잔인해진다고요

 

맞는거 같긴해요..

사실 우리도 맞벌이고 살림과 육아는 남의손을 빌려야 가능하고.. 애들 잘키울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이에요..

왕따니 뭐니 문제도 많고 그런이야기 들을때마다 넘 무섭고요..

자게에 올라오는 사춘기, 중2병 이야기 들으면 정말 더 무섭고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생각 막들어요

그런데 저는 벌써 애가 둘이고요... ㅠ.ㅠ

 

어쨌거나 남편이랑 애 잘키우자고 매일밤 이야기하거든요

어찌하면 잘 키울수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대화해요..

부부사이도 매우좋고, 남편도 애들 너무 좋아하고 저보다 더 세심하게 배려해요..

항상 대화하고 소통하는 부모가 저희의 모토인데..

그런데 이렇게 애를 키워도 사춘기가 오면 멀어지고 부모 등한시하고 그러나요..

 

IP : 1.230.xxx.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2.2.2 2:08 AM (61.38.xxx.182)

    친척중에 그런집이 2집있는데, 늦게 낳아서 사랑만 주고 키운애들이라 다르긴 하드만요. 부모와 애착관계가 남다르니, 사춘기같은것도 없고..

  • 2.
    '12.2.2 6:23 AM (59.5.xxx.130)

    대화 많이 하고 다정다감한 것도 사춘기 되니까 싫어라 하던걸요. 문닫고 들어가 앉아있고 친구들이랑 문자하고 만나서 보내는 시간을 훨씬 더 좋아해요.. 그래도 크게 저랑 사이 나쁘고 하진 않았어요. 아이 상태를 인정해주면 훨씬 더 편안하게 사춘기를 보낼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74 고깃집추천해주세요(안암역, 혜화역 주변) 맛집추천요망.. 2012/02/10 688
69473 달콤함과 매혹의 상징인 초콜릿, 가난과 아동 노예노동의 상징인 .. 착한아이카페.. 2012/02/10 495
69472 얼마전에 이사 잘하신 분들.. 이사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2/02/10 1,449
69471 2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2/10 500
69470 [원전]일본의 탈원전 주민투표 동향 2 참맛 2012/02/10 738
69469 한달동안 14k님과 달리 체중변화 하나도 없는 나만의 운동법 6 운동과 체중.. 2012/02/10 1,903
69468 냉동실에 있는 제누아즈 어쩌지요??? 1 현성맘 2012/02/10 635
69467 등교길 사춘기 아들의 모습에 충격받았어요! 56 당황~ 2012/02/10 19,127
69466 한겨레 자극적 제목 : 공지영 연예인 자살 이해 이게 뭐하는 .. 8 산은산물은물.. 2012/02/10 1,231
69465 국세청에 체크카드 등록시 현금 영수증 받아야 하나요? 3 절세노력 2012/02/10 3,603
69464 서울과 광주 중간에서 1박할 장소 추천해주세요.^^ 5 동창모임 2012/02/10 1,520
69463 공격성 테스트? 7 신기해요 2012/02/10 1,057
69462 5살아이가 감기기운도 없이 걍 38도에요. 6 경험맘들께 2012/02/10 5,073
69461 예비중 1 여자아이 에게 좋은 영양제좀 알려주세요 영양제 2012/02/10 567
69460 어제 해피투게더에서 최효종 유인나한테 왜그렇게 11 개매너? 2012/02/10 13,434
69459 이제 더 이상 대출내서 집 안사나요? 8 내집장만 2012/02/10 2,832
69458 옥주현이 한 홍합찜??? 1 UniIii.. 2012/02/10 1,662
69457 연금저축에 숨겨진 진실 1 연말정산 2012/02/10 2,073
69456 보험을 인터넷으로 가입해도 될까요? 5 ----- 2012/02/10 675
69455 지금 좋은아침에서 옥주현이 여행할때 메고나온 가방 어디브랜드일까.. 1 부자맘 2012/02/10 1,205
69454 "대학입학" 가슴을 쓸어내린 실수담 두개 1 ㅠㅠㅠ 2012/02/10 1,337
69453 일흔 되신 아버지가 제 결혼식에 입으실 양복 어떤거 사야할까요?.. 6 ^_^ 2012/02/10 1,032
69452 내일 제주도 가는데 비행기 공포증으로 힘들어요ㅠ 4 내가미쳐 2012/02/10 1,668
69451 [원전]박원순 “서울 모든 집 태양광 발전 사용할 것” 21 참맛 2012/02/10 2,394
69450 김어준,,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27 ㅇㅇ 2012/02/10 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