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의자밑으로 가디건이 떨어져있는걸 오늘 출근후 청소하다 발견해
보관해놓고
방금 여자손님 나가시면서 목도리를 놓고가셨네요. 술손님이고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면
바로 테이블에가서 놓고가시게 없나 확인 꼭 하는데
이분은 식사후 곧 가시기에 잠시 다른일 보고 테이블 치우러 갔더니 의자에 목도리가 있어
챙겨들고 1층까지 내려가 두리번거리며 시동켜있는 차 확인하는데 없는 듯하네요.
날씨만 안추우면 더 찾아보는데 금새 가셨는지 안보이네요.
10년만에 오셨다고 해서 계산할때 얼굴도 다시 한번 쳐다봤는데..
현금으로 계산하셔서 연락도 안올듯 해요.
혹 식당에서 물건 잘 놓고 나오신다면
이렇게해보세요.
백과 목도리(스커프),장갑등를 같이 둔다.
놓는 장소는 옆사람만 없으면 출구방향에 놓는다.
특히 서로 계산하시겠다고 밀치고 나오다가 소지품 놓고 많이 나오세요.
또 전망좋은 창쪽에 앉아계시다 창틀에 핸폰,차키등 많이 놓고 나오세요.
심지어 화장실에 핸폰놓고 나오시고서 홀에서 찾는분도 계시고 ㅎㅎㅎ
해가 지니 더 추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