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낙하산이랑 같이 입사 했는데..서럽네요

,,,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2-02-01 19:39:13

낙하산이 저보다 며칠 빨리 입사 했어요

서럽네요..

낙하산이 성격이 나쁜건 아니에요

그런데 일을 잘 못해요

그래서..

낙하산은 일을 못한다고..낙하산이 해야할 일을 다 제가 해요

제 일 +낙하산이 할일..

이렇게요

거기다 잡일 이런거 다 시켜요

제가 낙하산 보다 일이 많다 보니 가끔 그런걸 신경 못쓸때가 있어요

그럼 낙하산 일 하는거 안보이냐고

xx씨는 왜 안하냐고

뭐라고 해요

낙하산은 월급도 올랐더라고요

전 안올랐고요

뭔가 너무 허무해요..

일을 일대로 다 하고

욕은 욕대로 먹고..

재밌는 일도 한개도 없고..

낙하산이 가끔 부러워요

저렇게 신경써 주는 상사가 있다는게요..

 

 

IP : 112.168.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 7:47 PM (72.213.xxx.138)

    연줄이 뭔지,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법이라는 게 사실인 가 봐요. 빽이 든든하면 상사도 알아서 기어주고 ㅎㅎㅎ

  • 2. ㅡㅡ
    '12.2.1 7:50 PM (211.246.xxx.141)

    서럽다마시고 인생 길게 보세요

    낙하산 오래 못갑니다.

    그리고 낙하산이 부러우세요? 저라면 쪽팔릴거 같은데요. 스스로 힘으로, 정정당당하게 입사한 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늘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님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 3. 여동생회사에
    '12.2.1 8:11 PM (211.205.xxx.139)

    낙하산으로 온애 있는데 출근시간도늦게 나오고 회사내에서도 신발 질질 끌고 다니고 일시키면 죽어라 안하고 뺵믿고 설렁설렁 그러다 결국 회장님 귀에 들어가서 담날로 짤라 버렸네요 사장빽으로 들어왔서 아무도 못건드렸는데 누가 회장님께 직접 말했다고 하더군요 여동생이 속이시원하다고

  • 4. 요리초보인생초보
    '12.2.1 10:21 PM (121.161.xxx.102)

    그런데 일 잘하는 낙하산 칭찬하는 글은 한 번도 못 본 것 같아요. 낙하산에 일까지 못하니까 올리는 것 같아요.
    원글님, 화나시겠어요. 제 친구 직장 낙하산은 눈치보여서 그만두는 것 같던데. 자기 힘으로 올라온 게 아니니까 왕따당하고 오래 못가는 것 같더라고요.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낙하산과 경쟁하지 마시고 존경만할 만한 분과 경쟁해서 나아지세요. 난 부장, 사장까지 오르리라 그러시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78 전자렌지와 오븐 기능 같은 있는 제품 어떤가요? 1 오븐~ 2012/02/07 1,621
66877 주로 기피하는 일반고로 배정받았는데요.. 자사고로 옮길까요? 3 고민맘 2012/02/07 1,630
66876 콩고기 어떻게 요리해서 드시는가요? 1 밭에서나는 2012/02/07 673
66875 장난감도 옷도 안사는 엄마도 있어요. 4 ..... 2012/02/07 1,703
66874 나꼼수.....고생 많네요. 이정도면 사과한거 아닌가요.. 20 도대체 왜들.. 2012/02/07 2,777
66873 프랜차이즈 매매,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꼭요 크레파스 2012/02/07 662
66872 "부러진 화살"에서 BBK 보셨어요? 1 겨울나무 2012/02/07 844
66871 도영 도경 어떤 게 남자이름 같나요? 14 결이맘 2012/02/07 2,655
66870 연수기 어떤게 좋을까요 고민 2012/02/07 420
66869 이 오곡밥 어쩐대요? 7 오곡밥 2012/02/07 1,414
66868 대문에 지잡대라는 글 보다가,,,,,,,,,, 3 인서울 2012/02/07 1,452
66867 욕하는 아이 모나 2012/02/07 507
66866 폭력방지 못하는 교사 입건-향후 교사책임 엄격히 물어(교사들 정.. 3 trut 2012/02/07 803
66865 취직이 어렵군요 5 졸업생 2012/02/07 1,973
66864 나이먹어서 동안이란 소린 듣기 너무 좋다 , 50대녀들 정신차려.. 3 2012 2012/02/07 2,459
66863 일본 그릇도 사면 안 되나요ㅗ? 6 rnd 2012/02/07 2,747
66862 아버님이 갈비뼈가 부러지셨어요. 3 ㅡㅂㅡ 2012/02/07 921
66861 혼자서 호주여행 가려고 하는데... 질문이요. 12 ㅇㅇㅇ 2012/02/07 2,236
66860 양가에 드리는 돈이 너무 많은데..ㅠ 23 b.b 2012/02/07 7,628
66859 김어준과 나꼼수 4 truth 2012/02/07 1,059
66858 신랑이 회사그만두고 '놀부보쌈' 창업한다는데요.. 39 토끼 2012/02/07 16,830
66857 (기도모임)하셨던 분들.. 보아주세요~~! 콩고기님도 꼭 읽어주.. 2 ........ 2012/02/07 648
66856 연말정산 환급 많이 받는법..? 9 마우스 2012/02/07 2,802
66855 테$ 코팅 그릴후라이팬 써보신분 ... 2012/02/07 331
66854 10.26부정선거는 쏙 들어갔네요.. 12 g랄 2012/02/07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