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국 소고기안넣구 멸치국물내서 끓여도 맛있나요?

미역국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2-02-01 16:35:31

고기넣는걸 싫어해서 멸치로 국물내서 미역국 끓여줄려구 하는데

맛이 있을지요? 비린내같은거 안날까여?

생일인데 고기안넣구 멸치넣구 끓여줘도 괜찮을까여??

IP : 121.168.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 4:36 PM (122.38.xxx.90)

    깔끔하고 괜찮아요. 평소 육식을 즐기지 않으시는 분이면 좋아하실듯요.

  • 2. ㅇㅇㅇ
    '12.2.1 4:39 PM (210.117.xxx.96)

    우린 멸칫물에 미역국 끓여요.

    멸치와 다시마 우린 물을 펄펄 끓이다가 씻어서 불려 놓은 미역 넣고 조선간장 넣어 먹어요.

    기름 넣고 볶지 않고 저렇게 해서 먹어요.

    새우가 있으면 퍼러럴 끓을 때 넣어주면 좋구요.

    때로는 저렇게 말간 국물에 두부를 넣어줄 때도 있어요.

    분명 멸치 다싯물에 미역만 넣고 재래간장으로 간하는데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고기 싫어하는 사람들, 채소 좋아하는 저같은 입맛이라면 아마 좋아할 거예요.

  • 3.
    '12.2.1 4:39 PM (125.186.xxx.11)

    원래 그렇게만 먹어요
    들깨가루 넣으면 더 맛있구요

  • 4. 멸치육수를 무척 애용하는데
    '12.2.1 4:41 PM (125.134.xxx.42)

    정작 미역국만은 맛이 기대치 이하에요.
    보통 쇠고기,해산물은 홍합,조개,굴,성게알등이 나은것 같아요.
    마른 새우나 생새우도 괜찮구요.

  • 5. ...
    '12.2.1 4:41 PM (116.126.xxx.116)

    저는 미역, 들기름, 간장만 넣고 끓일때도 있어요.

  • 6. 원글이
    '12.2.1 4:47 PM (121.168.xxx.80)

    멸치국물내서 하는건 안해봐서 궁금했는데 답변해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82에는 요리고수님들이 참 많으신거같아요

  • 7. 가끔
    '12.2.1 5:08 PM (121.160.xxx.196)

    저희 어머니께서 미역국을 맹물에 끓이셨어요.
    국간장으로 간 하고 나중에 참기름 넣구요.
    먹을만했어요.
    제가 맛 없게 끓인 한우국거리미역국보다 더 나았네요

  • 8. 저도
    '12.2.1 5:38 PM (115.140.xxx.203)

    전 따로 육수 안만들고, 그냥 미역만 참기름과 간장에 볶아서
    물 넣어서 끊이는데, 깨끗하고 맛있어요.
    대신 육수 따로 넣을때 보다, 오래 끊여주시면 돼요.

  • 9. 봉지
    '12.2.1 6:38 PM (58.143.xxx.85)

    바지락을 해감해서 넣고 끓여도 시원해요.

  • 10. 저희 집에서 그렇게 먹어요
    '12.2.2 2:44 AM (211.176.xxx.112)

    딸애가 고기 좋아하는데도 미역국만은 쇠고기 말고 멸치랑 다시마로 국물내서 끓여달라고 해요. 바지락까지도 좋아하는데 홍합넣은건 질색합니다.ㅎㅎㅎ 간은 멸치액젓이랑 국간장 조금 넣고 그래도 심심하면 굵은 소금도 쬐끔 넣어요.^^

    위에 맹물에 끓이신다는 분 이야기듣고 생각납니다.
    저희 시어머니께서 그렇게 가끔 끓이시거든요. 그런데 개운하고 먹을만 했어요. 비법은 맛있는 국간장이었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19 혹시 궁합은 띠로 보는거 맞나요? 7 사주 궁금해.. 2012/02/02 2,167
66118 근로시간특례 제외 - 영세 자영업자들은 어쩌라구 ㅁㅁ 2012/02/02 831
66117 지방 국립대 교수 어때요? 16 주말부부 2012/02/02 5,782
66116 교사임용시험 붙고 발령앞두고 있는데, 이혼했거든요(조언 부탁드려.. 23 고민 2012/02/02 6,685
66115 7살 냥이가 갑자기 침대에서 자려고 해요 9 고양이 2012/02/02 2,104
66114 요새 길냥이밥 어떻게 주세요? 9 2012/02/02 1,023
66113 지방에서 서강대를 잘 모른다는 글에 옛날 일이 생각나서요. 15 옛생각 2012/02/02 3,380
66112 1~2학년들은 보통 몇시에 집에 오나요? 2 .... 2012/02/02 791
66111 직장맘이라 내일 학교 휴일일까봐 걱정이 되네요 날씨야 풀려.. 2012/02/02 862
66110 대화많이하고 다정다감하게 애들키워도 사춘기 심하게.하나요? 2 ........ 2012/02/02 1,614
66109 손예진이 연우 역이었다면? 18 그러면 2012/02/02 4,093
66108 영양제 먹고 아이들 성격좋아졌다는 글... 어디에? 3 동글납작 2012/02/02 1,532
66107 아침에 출출할때 떡 먹고 출근하고픈데요..어디서 2 저리 2012/02/02 1,019
66106 아들 키 3 키 걱정 2012/02/02 1,293
66105 남편과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 짝... 2012/02/02 1,110
66104 수유복 다들 사셨었는지 11 수유복 2012/02/02 1,348
66103 남자들이 예쁘다는 수지 말인데요 40 ..... 2012/02/02 7,761
66102 날씨가 너무 추워 학교 재량껏 휴업한다는데.. 6 내일 2012/02/02 1,639
66101 항문쪽 근육이 저절로 움찔움찔 거리는데요..이런 증상 왜 그런걸.. 2 ?? 2012/02/02 5,310
66100 뇌 mri를 찍었어요. 12 나무 2012/02/02 3,868
66099 결혼생활에 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라고 봐요. 11 글쎄요 2012/02/02 3,129
66098 "~그랬다던데요" 참 말이 쉽죠. 잔인한 사람.. 20 무서운사람들.. 2012/02/02 3,214
66097 남편이 수상해요 1 알아볼 방법.. 2012/02/02 1,334
66096 기저기용으로만 가방사면 아까울거 같아..공용으로사려는데 해보신분.. 8 가방 2012/02/02 1,137
66095 쇼파랑 거실장 추천 부탁드려요 1 coty 2012/02/02 1,710